[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마커스앤컴퍼니는 최근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전경협)를 설립하고 온라인폐쇄형쇼핑몰을 구축해 18만명에 달하는 회원(경비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동마케팅협약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마커스앤컴퍼니는 국방몰주식회사, ㈜케이티엠앤에스와 공동마케팅협약을 체결하고 전경협을 통한 경비원 회원들을 대상으로 폐쇄형 쇼핑몰을 운영하기로 협의했다.장주상 마커스앤컴퍼니 기획조정실장은 “마커스앤컴퍼니는 스타트업기업에 대한 재무적 투자와 경영컨설팅을 통한 투자유치지원으로 기업구조조정과 리스트럭처링을 통해 기업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강력범죄 종합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지난 한 주간 발생한 주요 강력범죄를 모아봤다. 치매에 걸린 노모를 숨지게 하거나 초등생인 두 아들을 살해하는 등 존속살해 사건이 벌어졌다. 지인과 다투다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하거나 자주 다투던 이웃의 현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를 시도하는 일도 있었다. 이 외에도 사회복무요원이 1급 장애인을 상습 폭행하고 금은방 주인을 폭행해 귀금속을 훔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치매 노모와 ‘극단적 선택’ 시도한 40대 제주서부경찰서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숨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당의료재단 해운대부민병원이 2일 세계적 척추 치료 권위자인 이종서 교수를 필두로 대학병원 출신 분야별 전문 의료진을 대거 영입해 센터별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이종서 해운대부민병원 의무원장은 세계적인 척추 질환 수술 명의다. 지난 30여년간 척추측만증, 척추후만증, 척추 종양 등 척추 질환을 비롯해 치료가 힘든 경추 및 요추질환을 선구적으로 이끈 권위자로 통한다. 일례로 2002년에는 국내 최초 흉강경을 이용한 척추측만증 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외에도 미국 포브스지 ‘한국의 100대 명의’로 선정된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가 홍진태 약학대학 기초의과학 선도연구센터(MRC) 연구팀이 지난달 20일 발표한 논문이 당단백질의 일종인 Chitinase-3-like-protein-1 (CHI3L1)의 아토피 피부염 질환 조절 메커니즘 및 CHI3L1 인간 단일 항체(Humanized monoclonal antibody)의 치료 효과를 최초로 규명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팀은 ‘New therapeutic strategy for atopic dermatitis by targeting CHI3L1/ITGA5 axis (CHI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계태권도문화원(이사장 원산대사, 원장 오노균 박사)이 지난 1일 문화원 대강당에서 3.1절 10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위드 코로나(일상회복)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조직을 확충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기념식에선 ㈔세계합기무도연맹(총재 최돈오)이 원산대사 오도석이사장에게 합기무예 명예 10단증을 수여했다.또한 문화원에서는 M.F.LAHIJI(H.N.Pars대표/이란)박사를 부이사장, 고문 금산스님(한국 숭산 소림사 무술연맹 창립) 외 20명, 운영이사 이성민(주)청해금광대표) 외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김영수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 약학과 교수, 김혜연 연세대 교수팀이 알츠하이머병의 치료와 진단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테라그노시스 기술을 개발했다.5일 연세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 특이적으로 발견되는 플라크(plaque) 등 아밀로이드베타 응집체를 분해할 수 있는 약물을 활용했다.연구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IF 16.8)’에 2월 2일(현지시간) 게재됐다(제1저자: 이동희, 교신저자: 김혜연, 김영수).현대인의 10대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강력범죄 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거래처를 빼앗아 갔다며 동종업계 종사자를 살해한 사람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상습 허위신고를 하고 경찰관을 상대로 흉기까지 휘두른 남성이 구속됐다.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6일 된 영아가 뇌출혈 증세를 보여 경찰이 아동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이 음주운전을 한 것이 경찰에 적발됐다.◆거래처 빼앗겼다며 동종업계 종사자 살해부산 사상경찰서는 27일 살인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닭 가공 업체를 운영 중인 A씨는 지난 15일 오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강전문학교가 경남 창원시 소재 마산웰빙치과병원과 협력해 올해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서강전문학교는 학교 내 자원봉사단체인 ‘서강드림팀’과 마산웰빙치과병원 직원과 간호사들이 함께 금천구, 영등포구, 양천구, 용산구 등 관내 주민들을 위한 무료 치과 치료 서비스를 통한 봉사활동을 올해에도 이어갈 예정이다.김준엽 서강전문학교 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의 자원봉사단체인 ‘서강드림팀’은 올해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한희수 원장의 봉사정신, 평생교육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를 이
명예연구소장 이명수 국회의원, 후원회장 박종우 우성 P&C회장 추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K항노화 연구소(KAARI, Korea Anti-Aging Research Institute)’가 지난 11일 ㈜우성 P&C 충청 사무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연구소 측에 따르면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연구소장으로 오노균 박사(전 충북대 교수), 명예연구소장으로 이명수 국회의원, 후원회장으로 박종우 우성 P&C 회장, 운영위원장으로 이치현(닥터88 충청대표/주) P&C우성 대표를 연구소 규정 제6조 각호에 의해 선
[천지일보 천안=박주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1 디지털콘텐츠 리쿠르팅 캠프와 XR 데모데이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남서울대에 따르면 밉팀은 VR기술을 이용해 1960~1970년대를 배경으로 치매 예방을 목적으로 인지재활 콘텐츠를 개발한 작품 ‘그때 그 시절’로 최우수상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디노스냅 파히타팀은 공룡들의 사진과 설명을 들으며 정보를 습득을 할 수 있는 ‘VR 교육콘텐츠’를 출품해 장려상을 받았다.남서울대는 지난해 4~12월 과학기술정보
경보문자 인상착의 예의주시연인, 길가다 실종노인 발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찰의 치매노인 실종경보문자를 예의주시했던 30대 연인의 도움으로 실종 노인이 약 9시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오는 사례가 나왔다.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0시 50분께 부산 영도구에 거주하는 A(80대)씨가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영도경찰서에 접수됐다. 실종 당시 A씨는 치매노인의 실종 예방을 위해 보급한 배회감지기는 물론 휴대전화도 소지하지 않은 채 집을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신고를 받은 영도경찰서는 기온이
노동조합 임원 12월 31일자로 계약해지 통보“숙련 돌봄 가로막는 1년 단위 계약 중단해야”“안전한 돌봄 위해 요양보호사 숙련도 중요해”[천지일보=정승자 수습기자] 요양보호사들이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의 단기계약·계약해지를 규탄하며 돌봄노동자 계약해지 철회를 촉구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 앞에서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에 ▲부당노동행위 중단 ▲부당계약종료 철회 ▲단기계약 남발 중단 ▲고용안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직장인 B씨는 60대 부모님이 자꾸만 깜빡깜빡 하시는 게 걱정이다. 최근에는 부모님이 손녀 이름을 자꾸 잊어버리시는 것 같다. 혹시나 부모님의 건망증이 심해져 초기 치매 증상으로 발전한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든다. 치매 검사를 받기 위해 가까운 병원에서 상담을 받기로 한다. 이어 부모님의 뇌 건강을 챙겨 드리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던 중 지인으로부터 ‘공진단’을 추천 받는다. 기억력 증진과 면역력 개선, 치매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 체질에 맞게 처방을 받아야 효과가 더 크다는 소리에 부모님을 모시
단계적 일상회복, 3차례 걸쳐 방역 완화4주간 시행 이후 2주간 안정 여부 판단내달부터 1단계, 생업시설 운영제한 해제전국 지자체도 위드코로나 준비 분위기[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체계 전환과 관련해 내달부터 적용할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방안이 오늘(29일) 확정·발표된다. 그간 각종 규제를 정해뒀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면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초안에는 1
政 “최소한의 위험성 통제”헬스장 이용시 검사증 필수시민 “매번 검사하냐” 불만[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달 1일 ‘백신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도입을 앞두고 백신을 맞지 않은 이들에 대한 차별 논란이 일고 있지만, 정부는 백신패스 도입을 연기하거나 폐지하는 일은 없다고 못 박았다. 이에 따라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백신패스 도입을 연기하는 방안에 대해 “백신 접종증명제와 음성확인제를 통해 최소한의 위험
내달 고위험시설 등서 백신패스 적용확진자 증가시 진단검사 부하 가능성[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11월 1일부터 ‘접종증명·음성확인제’인 이른바 백신 패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면서 내달부터 다중이용시설 이용 목적의 음성확인서 발급을 위한 PCR(유전자증폭) 진단검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방역당국은 PCR 무료검사 체계를 당분간 유지할 계획지만, 수요가 급증하면 시설 이용 목적의 검사를 ‘유료’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26일 방역당국이 내놓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이행방안 초안에 따르면 정부는 11월
[천지일보=윤혜나 인턴기자] 한 정신병원에서 같은 병실의 환자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남성이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인천지방법원은 29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73, 남)씨의 첫 재판을 열었다.재판 과정에서 A씨는 손과 발이 묶인 환자가 소리를 질러 끈으로 입을 묶은 게 죄가 되느냐 말하면서, 알코올성 치매가 있어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A씨 측의 변호인은 사건 당시 피해자의 입을 막은 것은 사실이나 소리를 지르지 못하게 입을 막았을 뿐이라며 호흡을 막아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앞서 지난 7
기준 중위소득 5.02% 인상보건복지 내년 예산안 편성[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2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일시금) 200만원이 지급되며 0~1세 영아 수당으로 매월 30만원씩 추가 지급된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전면 폐지되며 기준 중위소득은 지난해 비해 5.02% 인상된다.31일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국정과제 완결 ▲소득 양극화 대응 ▲저출산 극복 ▲바이오헬스 신산업 육성을 기본 방향으로 2022년 예산(안)을 2021년 대비 8.2% 증가한 96조 9377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예산안에 취약
기부금 횡령·배임 등 혐의지난해 9월 불구속 기소[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원휴정기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기부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무소속 윤미향 의원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는 11일 열린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문병찬 부장판사)는 오는 11일 윤 의원과 A 정의연 이사 등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연다. 기소된 지 11개월 만이다. 정식 재판인 만큼 윤 의원은 의무적으로 출석해야 한다.앞서 검찰은 지난해 9월 14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코로나19 확진 93세 할머니치매 치료도 함께 하기 위해간호사, 화투로 그림 맞추기심상정 “의료진 경외심 느껴”네티즌 “백의천사 따로 없다”[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침대 없이 매트리스만 깔린 병실에 한 할머니와 의료진이 마주 앉아있다. 이들 사이에 깔린 담요와 화투가 눈길을 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데 이어 치매까지 앓고 있는 어르신의 치료를 돕기 위해 무더운 여름날 방호복을 입고 어르신과 함께하는 이 한 장의 사진이 시민들의 심금을 울렸다.4일 대한간호협회(간협)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