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태 중국 월수외국어대 한국어학과 교수 웰빙 바람이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중심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음식뿐만 아니라 체조, 요가, 명상, 가전제품, 건축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파생, 확장되고 있다. 웰빙은 삶의 질을 높여 심신의 건강을 추구하는 데 있다. 삶의 질이란 물질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정신적, 주변적, 파생적 측면까지 포함한다. 소득 수준의 향상과 인간의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건강한 삶을 모색하는 웰빙이 사회·국가적 문화코드로 떠올랐다고 할 수 있다. 현대사회는 효율성을 중시하고 있으며 이를 극대화하려 한다. 그래서
경상남도가 1일부터 무상급식 지원을 전면 중단했다. 도내의 약 6만 6000여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은 별도의 서류를 첨부해서 신고해야만 무상급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이들에게 밥 한 끼를 무상으로 먹이겠다며 이른바 ‘가난 증명서’라는 것을 떼러 다니는 학부모들의 심경이 어떨지는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그 증명서를 제출하고 무상으로 점심 한 끼를 먹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은 또 어떨까. 교육 현장에서 벌어지는 이 같은 비정한 현실에 대부분의 학부모들도 아마 마음이 불편할 것이다. 아이들 점심 한 끼에 그리 큰 돈이 드는 것도 아니다.
김영일 ㈔남북경제인연합 상임고문·효원물산 회장 “아니, 이거 달리는 기차 맞아? 느릿느릿 기어서가네. 마치 가족을 고향에 두고 홀로 떠나가는 아비처럼 발길이 떨어지지 않나? 그런데 저 기적소린 왜 이리 내 가슴을 울리지?” 엊그제 길거리에서 마주친 여윈 얼굴의 어느 엄마와 아이들, 차디찬 바다를 헤치며 먹을거리를 찾던 수많은 사람들, 한쪽 발은 찢어진 고무신, 또 다른 쪽은 맨발로 걸어가던 어느 젊은 청년, 이들을 모른 체 떠나가는 내가 미워 소리치는 것인가? 96년 9월 북한나진·선봉 투자포럼에 참석 후, 미쓰비시, 미쓰이 등 일
조호군 조호군한의원 원장 몇 가지 화학물질들은 그 구성성분이 인간의 성호르몬과 비슷하다. 이들은 인체로 유입된 후에 성호르몬이 작용하는 부위에 자리를 차지하고 성호르몬 역할을 하기도 한다. 손님이 주인 자리를 차지하고 주인 역할을 하는 셈이다. 대부분의 경우 이들은 그 구조상 성호르몬보다 매우 강력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내분비계교란물질로 불린다. 이런 경우에는 특정호르몬이 매우 과다하게 나타나기에 그 부작용이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자라나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각별히 이러한 원인으로 성장에 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성장기에는
석호익 통일IT포럼 회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초빙연구원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 등 9개 도시에서 열리는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에는 45개국 1만 3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36개 종목에서 1454개의 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를 내걸고 있으며 경기 외적인 면에서도 가장 성공적인 대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경제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알뜰대회
조호군 조호군한의원 원장 술이나 담배, 벤조피렌, 석면, 다이옥신 등은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발암물질이다. 일급 발암물질의 경우 우리에게 알려져 있고 사회적 규제를 통해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물론 사회적으로 완벽하게 관리 통제되고 있다고 판단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그러나 발암성 물질로 의심받고 있거나 현재 논란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에는 이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부족해 개인이 잘 주의하고 살펴야 한다. 지난번에 이어서 발암성 경향이 의심받고 있는 각종 성분을 피하기 위한 요령을 살펴보도록 하자.*스마
김학수 한체대 스포츠 언론정보연구소장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시즌이 다가오면 국제축구연맹(FIFA)이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곤 한다. 월드컵을 집행하는 세계연맹체로서 회장과 집행위원들이 주목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월드컵 개최권을 결정하는 권한을 갖고 있는 등 세계 축구계에서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FIFA가 브라질월드컵 개막을 바로 눈앞에 두고 부러움과 감탄의 대상이었던 예년과는 달리 세계인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아 체면이 말이 아니다. 검은 돈에 얽혀 수뢰, 승부조작과 타락 등으로 흔들리고 있기 때
이병익 정치평론가 박근혜 대통령은 다보스포럼 참석에 앞서 인도, 스위스를 국빈방문 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양국과의 경제문제에 대한 성과도 일구어 냈다. 인도에서의 성과는 포괄적경제동반자협력(CEPA) 개선에 합의한 것과 관세철폐율 확대를 통해 인도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세금부담을 덜어줬고 포스코가 진행 중이던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가 지역주민의 반발과 환경훼손문제 등으로 사업진행이 부진했는데 해결을 적극 약속받은 것이다.또 쌍용자동차 회장을 만나서 정리 해고된 희망퇴직자들이 복직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을 해서 긍정적인 답을
석호익 통일IT포럼 회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초빙연구원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6일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집권 2년 차 국정운영 구상을 밝히면서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이끌어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 이를 위해 국민이 성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세우겠다”고 했다. 이 계획으로 임기 내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넘어 4만 달러 기반을 조성하고, 잠재성장률 4%, 고용률 70%를 달성한다는 4.4.7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3대 추진 전략으로 ‘사회에 만연한 비정상 관행을 정상화하는 개혁
석호익 통일IT포럼 회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초빙연구원 우리나라는 에너지 대부분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다보니 에너지 위기와 기후변화에 취약하다. 이러한 경제구조를 극복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방법으로 오래 전부터 녹색성장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녹색성장이란 환경(Green)과 성장(Growth) 두 가지 가치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기후변화와 환경훼손을 줄이고 친환경적으로 경제사회를 성장시키면서 그 과정에서 파생되는 에너지, 환경 관련 기술, 산업에서 미래유망 품목과 신기술을 발굴해 내고 기존산업과
석호익 통일IT포럼 회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초빙연구원 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등 제품의 형상을 제조하는 공정과 열처리, 표면처리 등 소재에 특수기능(고강도, 내마모성, 내식성 등)을 부여하는 공정산업이다. 뿌리산업은 제조업에서 모든 부품‧소재 제조에 적용돼 제품의 질과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때문에 나무의 뿌리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우리나라는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IT 등 주요 제조업에서 이 공정 기술을 이용해 완성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종 제품에 내재돼 제조업 경쟁력에 근간을 형성하고 있다. 스위스의
손남태 브랜드전문가 도시에 사는 사람치고 농촌을 가슴 한구석에 담고 살지 않는 사람은 없다. 자연을 남달리 사랑하는 한국인에게 농촌은 곧 자연이며, 도시는 농촌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그래서인지 우리의 정서상 고향이란 말은 농촌과 동일시되어 있다. 도시민들이 보여주는 농업·농촌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은 이러한 문화적 의식의 소산(所産)이다.농협은 우리 마음의 고향인 농촌과 농업을 발전시키고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탄생한 조직이다. 농협의 금융 업무는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수익
조호군 조호군한의원 원장 얼마전에 이곳에서 집안의 환경이 인체에 잘못하면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린 적이 있었다. 오늘은 이제 우리의 집안환경을 좋게 꾸미면 우리의 건강에 이로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자.우선 주택의 입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주택의 입지는 가급적 나무가 풍부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왜냐하면 나무는 광합성을 통하여 우리에게 중요한 산소를 공급해주기 때문이다. 우리의 실내공기는 인간이 호흡을 하는 한 산소농도가 계속 줄어들게 되므로 수시로 외부에서 산소를 유입시켜야 한다. 또한 주변에
조호군조호군한의원 원장 ◆가정용 클리닝제품최근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가정용 청소용액이나 방향제 등을 많이 사용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생률이 2배에 이른다는 보고가 있다. 특정한 한 여성을 놓고 이 여성의 유방암이 가정용 청소용액에 의하여 발병했다는 정확한 결론을 확진하기는 쉽지 않으나 이러한 청소용액이, 생식기계의 병변 및 청소년기의 성장감소의 문제와 더불어, 암을 유발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은 확실하다. 또한, 곰팡이제거제도 유방암과 관련이 있다는 결과도 있으므로 이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이들 제품에는 인공방향
안산시 2조 3천억 원 투자유치 성과를 돌아보며 안산은 거대한 안산스마트허브(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9천여 개의 기업이 활발한 생산 활동을 하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다. 또한 서해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대부도,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맑은 물과 시원한 바람이 가득한 시화호 등 훌륭한 해양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안산시만의 자랑이기도 하다.이렇게 산업과 관광은 안산시의 두 가지 핵심 키워드이며, 앞으로 안산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라 생각한다. 때문에 시화호에 인접하여 조성 중인 국가산업단지인
조호군 조호군한의원 원장 저희한의원에서 항상 강조하는 사항이 누구나 채소류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환자분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채소류를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저희한의원에서 치료받은 환자들 중에는 발육부전(키, 체중 등이 모자람)이나 우울증, 집중력산만 등의 증세로 치료받는 분들이 꽤 있고 개중에는 20세가 넘어서까지 작았던 키가 적게는 3㎝, 많게는 6~7㎝까지 성장한 경우도 자주 있는데 이들은 그 공통점이 채소류 섭취를 저희한의원에서 말하는 대로 잘 지켰다는 점이다.채소류가 좋다는 점
조호군 조호군한의원 원장 최근에 일부 매스컴 등을 통하여 채식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처럼 발표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그 의견에 따르면, 소고기, 돼지고기 등에는 사료나 항생제 사용 등의 문제가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고 한다.그러나 인간은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가 없다. 채식주의를 주장하는 경우 동물성 단백을 피하고 콩단백으로 대체한다고 하는데 저희한의원의 입장은 콩단백 등 식물성단백질이 그다지 훌륭하지 않다는 점이다. 예컨대 동물성 단백질과 달리 콩단백이나 두부 등에는 코엔자임큐텐, 아연, 카니틴 등
정병기 시민칼럼니스트 저탄소 녹색운동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피크타임절약제 실천해야 하며, 에너지 절약은 10번을 강조해도 부족하며, 에너지절약은 아낀 만큼 이익이 되고 환경도 보호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제는 에너지 절약을 말보다 강력한 실천으로 지킬 때이다. 에너지 피크타임절약제를 권장하고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공서가 모범을 보여줘야, 앞으로는 정부 및 관공서, 지방자치단체 산하 공단 및 공사에서 에너지(유류, 전기)를 절약하는 데 목표를 세워서 앞장서야 하겠다. 우선 유류절약은 차량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조호군 조호군한의원 원장 얼마 전 가톨릭의대 약리학교실 양재호 교수팀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오염물질 중 하나인 폴리염화비페닐(PCBs)이 관절염의 원인이 된다고 발표하였고 이를 국제관절염학회지에 발표하였다. 즉 폴리염화비페닐은 연골세포를 없애고 결국 연골의 파괴까지 초래해 관절염까지 유발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이러한 측면, 즉 환경오염물질이 인체에 악영향을 주고 각종질환을 야기한다는 점은 자연의학을 하는 의사들 사이에서는 상식에 속하는 일이었다. 이미 구미 선진국에서는 이와 궤를 같이하는 각종 논문이나 자료가 발표되고 있다
제주해군기지에 대한 국방부의 단호한 결심은 명쾌하였다. 대다수 국민은 쾌도난마(快刀亂麻)의 의지로 국가안보사업을 추진하는 국방부에 격려를 보내고 있다. 이제 반(反) 국방안보세력들에게 국가안보의 주체가 누구이며, 결코 물러설 수 없다는 절체절명의 소명의식과 책임을 보여줬다. 그러나 아직도 국가안보보다는 지역이기주의를 악용한 교활한 반안보세력들은 ‘평화’니 ‘환경’이니 ‘인권’이니 각종 ‘언어혼란전술’을 통한 ‘민중 선동’을 계속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안보세력들의 이러한 언어혼란전술은 순진무구한 대중을 오염시키고 폭동의 세력으로 세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