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생활주변의 발암물질(2)
[건강칼럼] 생활주변의 발암물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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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군조호군한의원 원장

 
◆가정용 클리닝제품
최근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가정용 청소용액이나 방향제 등을 많이 사용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생률이 2배에 이른다는 보고가 있다. 특정한 한 여성을 놓고 이 여성의 유방암이 가정용 청소용액에 의하여 발병했다는 정확한 결론을 확진하기는 쉽지 않으나 이러한 청소용액이, 생식기계의 병변 및 청소년기의 성장감소의 문제와 더불어, 암을 유발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은 확실하다. 또한, 곰팡이제거제도 유방암과 관련이 있다는 결과도 있으므로 이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들 제품에는 인공방향제, 프탈레이트(phtalate), 1,4디클로로벤젠(1,4-diclorobenzene), 테르펜(terpene), 벤젠(benzens), 티렌(styrene), 페놀(phenol), 노닐페놀 에톡실레이트(nylphenol ethoxylate, NPEs), 포름알데하이드(formaldehyde), 유솔벤트(petroleum solvents), 부틸셀로솔브(butyl cellosolve), 트라이클로산(triclosan) 등의 성분이 인체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론적으로 우선적으로 가장 중요한 암 예방책은 인공방향제, 살충제, 방부제, 가정용청소용제 등을 피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하여 저희한의원에서는 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많이 권장하고 있다.

•손을 씻거나 몸을 씻거나 집안의 여러 곳을 깨끗이 하고자 한다면 천연비누와 물을 사용하여 세척하면 된다.
•욕실, 주방, 합판 등을 세척하려면 3%의 과산화수소수와 식초를 사용하여 세척한다.
•욕실, 주방 청소: 베이킹소다와 사과식초를 혼합하여 사용한다. 혹은 베이킹소다에 약간의 가벤디오일이나 티트리오일(tea tree oil)을 혼합하여 뿌려 닦아준다.
•식초는 집안에 있는 모든 것을 깨끗이 할 때 쓸 수 있다. 물비누 혹은 물과 혼합하여 창문, 바닥, 주방, 욕실 등을 닦을 수 있다. 심지어 섬유유연제로도 사용할 수 있다.
•과산화수소수는 여타 표백제, 혹은 표백용품에 비하여 훨씬 안전하다.
•보드카는 적포도주얼룩(red wine stain)을 제거하고, 벌이나 말벌도 죽일 수 있으며, 분무기에 넣어 뿌리면 천으로 된 소파도 깨끗하게 할 수 있다.

집안청소를 할 때 이와 같은 방법으로 천연물질류를 사용한다면 본인뿐 아니라 가족건강이 함께 좋아질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내장재, 내구재, 침구류 등을 친환경으로
내장재, 내구재, 침구류 등에서도 포름알데하이드, 유기성석유화합물(VOC), 벤젠 등의 유해물질이 방출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최근 25년간에 비교적 상태가 개선되었지만, 대부분의 페인트에서는 아직까지 포름알데하이드, 유기성석유화합물(VOC), 벤젠 등의 유해물질들이 스며나오고 있다. 이러한 물질들은 사용된 후에 30일까지 가장 심하게 방출되고 있으며, 그 이후 최장 1년 정도까지는 미량성분으로 배출되게 된다. 가장 합리적인 해결책은 이들 제품 사용 후에 환기를 자주 그리고 많이 한다면 이들 독소로부터 어느 정도 보호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의 경우) 과거 1978년 전까지는 납(Lead)성분을 함유한 유해페인트가 매우 많았으나
현재는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페인트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친환경제품을 구매하고 각별히 유기성석유화합물이 없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다행히 최근에는 이러한 친환경제품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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