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기 시민칼럼니스트

저탄소 녹색운동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피크타임절약제 실천해야 하며, 에너지 절약은 10번을 강조해도 부족하며, 에너지절약은 아낀 만큼 이익이 되고 환경도 보호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제는 에너지 절약을 말보다 강력한 실천으로 지킬 때이다. 에너지 피크타임절약제를 권장하고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공서가 모범을 보여줘야, 앞으로는 정부 및 관공서, 지방자치단체 산하 공단 및 공사에서 에너지(유류, 전기)를 절약하는 데 목표를 세워서 앞장서야 하겠다.

우선 유류절약은 차량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통한 꼭 필요시에만 차량을 운행하고 절제해야 하며, 전기절약은 발전전력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전열기사용을 억제, 관공서 전등을 끄고 전기 절약하기, 공원, 도로 가로등, 보안등 등 꼭 필요한 부분은 사용하고 인적이 끊기거나 한적한 장소에는 격등제, 시간 타임 차등 절약제를 실시하고 범시민운동을 통하여 전력사용을 억제하고 절약하는 계획을 실천하여 성과로 매월 점검해 나가야 한다. 주변에 낭비되는 전력이 있는지 항상 살피고 챙기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이다.

특히 전력피크 기간에는 전력을 아끼기 위해 불필요한 전원을 차단하거나 원인을 찾아 절약하는 피크타임절약 노력이 필요하다. 화려한 조명이나 늦은 시간 가로등 격등제를 실시하여 전력낭비를 줄여나가야 한다. 그리고 그린에너지나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권장하거나 활용해 나가는 데 주력해야 합니다. 가정이나 직장 사무실 옥상에는 태양열사용이나 태양전력을 사용할 수 있게 제도적 지원이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올겨울 동절기에는 정부와 국민 모두가 입체적으로 동참하여 큰 성과를 거두게 돼야 할 것이다.

근교 등산로에도 늦은 시간까지 전등을 많이 밝혀두거나 둔치 등에도 밤이 깊어 갈수록 전등을 소등하여 절약노력을 경주해 나가야 한다. 관공서의 에너지 절약 운동은 가정이나 일반인에게도 긍정적인 효과가 파급될 것으로 사료된다. 에너지 절약은 제2의 에너지생산이라고 보아야 한다. 우리 모두 주변에 전기를 물쓰듯 하는 곳은 없는지 또 에너지가 낭비되고 있는 곳이 없는지 관심을 가지고 돌아보고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지구를 건강하게 인류를 행복하게 하는데 앞장서는 계기가 나의 작은 에너지 절약 동참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게 되기를 아울러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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