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이 직전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8일 ‘노동시장 동향’을 통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35만 5천명(2.4%) 늘어난 1510만 8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지난 1월 31만 7천명에서 2월 35만 7천명, 3월 37만 1천명으로 커졌다가 두 달 만에 축소됐다.산업별로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가 작년 동월 대비 10만 4천명 늘어 2개월 연속 10만명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비전문 취업비자(E-9)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47만명 가까이 늘었다. 취업자 증가 폭은 10개월 만에 반등해 작년 12월(50만 9천명) 이후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다. 경기둔화에도 돌봄 수요가 늘어난 데 영향을 받았다.증가분 대부분은 60세 이상 고령층이 차지했다. 60세 이상을 제외한 연령대에선 취업자가 8만명 가까이 줄었다. 특히 청년층과 40대 취업자는 5개월, 9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경제 성장 엔진인 제조업 분야 취업자도 석 달 연속 감소하면서 고용의 질적 측면이 약화됐다.통계청은 12일 ‘고용동향’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47만명 가까이 늘었다. 증가분 대부분은 60세 이상 고령층이 차지했다. 60세 이상을 제외한 연령대에선 취업자가 8만명 가까이 줄었다.통계청은 12일 ‘고용동향’을 통해 지난달 취업자 수가 2822만 3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3월보다 46만 9천명(1.7%) 늘어난 규모다.지난달 취업자 증가 폭은 10개월 만에 늘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작년 6월 84만 1천명 늘어난 이후 같은해 8월(80만 7천명), 9월(70만 7천명), 10월(67만 7천명), 11월(62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취업준비나 구직 활동 없이 ‘그냥 쉰’ 15~29세 청년이 50만명에 근접했다.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취업자나 실업자가 아닌 인구) 중 활동상태를 ‘쉬었음’이라고 답한 청년층은 49만 7천명이다. 이는 2월뿐 아니라 모든 월을 통틀어 2003년 1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규모다.이들은 2019년 2월 38만 6천명에서 2020년 2월 43만 8천명, 2021년 2월 44만 9천명, 작년 45만 3천명으로 늘어난 이후 지난달 50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1만 2천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2021년 2월 이후 23개월 만에 최소 증가 폭이다.60세 이상 취업자가 40만명 넘게 늘어난 반면 20대, 40대 취업자는 15만명 넘게 감소했다. 제조업 취업자는 반도체 중심의 투자가 줄면서 2개월 연속 뒷걸음질쳤다. 경기 둔화의 영향이 고용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가시화하는 모습이다.통계청은 15일 ‘2월 고용동향’을 통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1만 4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2월보다 31만 2천명 늘어난 규모다. 이는 20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41만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해 기저효과와 경기둔화, 인구 감소가 겹치면서 8개월 연속 줄었다. 통계청은 15일 ‘1월 고용동향’을 통해 “지난달 취업자가 2736만 3천명으로 1년 전보다 41만 1천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3월(31만 4천명) 이후 22개월 만에 가장 작은 증가 폭이다. 이는 지난해 1월 취업자가 113만 5천명 늘었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취업자는 2021년 3월부터 23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41만 1천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취업자 증가 규모는 8개월 연속 줄어 22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통계청은 ‘1월 고용동향’을 통해 “지난달 취업자(2736만 3천명)가 작년 같은 달보다 41만 1천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3월(31만 4천명) 이후 가장 작은 증가 폭이다. 통계청은 “지난해 1월 취업자가 113만 5천명 늘어난 기저효과가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취업자 증가분의 97%는 60세 이상(40만명)이었다. 50대는 전년 같은 달 대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1년 새 사업을 접고 실직자가 된 자영업자가 34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따라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중은 올해 처음으로 10%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기준으로 최근 1년 이내에 사업을 그만두고 실업자나 비경제활동인구가 된 자영업자는 34만 1천명이었다. 종사상 지위별로 최근 1년 내 실직자 가운데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출신이 3만 3천명,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출신이 30만 8천명이었다. 산업별로는 농업·임업·어업에 종사하다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연평균 취업자가 80만명 넘게 늘어 2000년 이후 22년 만에 최대 폭으로 늘었다. 통계청은 11일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81만 6천명(3.0%) 늘은 2808만 9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0년(88만 2천명) 이후 22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한 수준이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른 활동 증가와 돌봄 수요, 배달·정보기술(IT) 일자리 확대, 수출 호황 등이 맞물리면서 이례적인 호조를 보였다”라며 “대내외 경제 상황 기저효과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11월 경상수지가 3개월 만에 적자 전환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경상수지 대부분을 차지하는 상품수지가 2개월 연속 적자를 보인 데 이어 서비스수지도 적자로 돌아선 데 영향을 받았다. 한국은행은 10일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전년 동월(68억 2천만 달러) 대비 74억 4천만 달러 줄은 6억 2천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지난해 8월(-30억 5천만 달러) 이후 3개월 만에 적자 전환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누적 경상수지 흑자 규모도 243억 7천만 달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60만명 넘게 늘었지만 증가세 둔화는 반년째 이어졌다. 수출 부진과 5%대를 넘긴 고물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고금리 현상 등 경기 둔화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고용시장의 향후 전망이 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취업자 증가분 가운데 절반을 크게 웃도는 76.5%는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였다. 청년층의 경우 1년 전보다 5천명 줄어 작년 2월 이후 21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고용 호재 속 10월 실업자 수가 1년 전보다 9만 5천명 줄었지만 20대 청년층은 유일하게 실업자가 5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와 함께 취업난이 이어지면서 청년들의 체감 경제 고통지수도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연합뉴스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20대 실업자 수는 23만 1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천명 늘었다. 앞서 지난 9월 20대 실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4만 1천명 늘어난 25만 2천명을 기록한 바 있다. 10대(-3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0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67만 7천명 늘었지만 증가폭은 5개월 연속 둔화했다. 최근 수출 증가세가 꺾이고 고물가·고금리로 경기 둔화 압력이 커지면서 고용시장도 점차 영향권에 드는 모양새다. 현재 경기 성장세가 약화된 상황에서 고용시장이 비교적 선방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노인일자리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컸고, 내년에는 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1만 8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67만 7천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0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67만명 넘게 늘었으나 증가 폭은 5개월 연속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통계청이 9일 ‘2022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1만 8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7만 7천명(2.4%) 증가했다. 같은 달 기준으로는 1999년(96만 6천명) 이후 23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 취업자 증가세는 지난해 3월 이후 20개월째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 둔화 양상도 뚜렷해지고 있다. 증가 폭은 지난 6월(84만 1천명)부터 줄기 시작해 7월(82만 6천명), 8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 둔화 추세가 이어졌다. 또한 29세 이하 청년층의 가입자 감소세도 계속됐다. 고용노동부가 7일 발표한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493만 9천명으로 작년보다 35만 1천명(2.4%)이 증가했다. 제조업 증가세와 비대면 수요 증가, 대면 서비스업 개선 등이 가입자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보건복지(+7만 9천명), 제조업(+7만 2천명), 출판영상통신(+6만 1천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4만 7천명) 등에서 가입자 수가 크게 늘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9월 취업자수 증가폭이 4개월째 둔화했으며, 60세 이상 노인 비중은 여전히 절반 이상 차지했다. 또한 주당 근로시간이 18시간 미만인 단기 근로자 수는 9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청년 실업률도 증가했다.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이 이어지며 경기 둔화가 가시화하는 가운데 향후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38만 9천명으로 1년 전보다 70만 7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달 기준으로는 1999년 9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8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80만명 넘게 늘었으나 증가 폭은 3개월째 줄고 있고 60세 이상 일자리 집중은 여전히 계속됐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1만명으로 1년 전보다 80만 7천명 증가했다. 이는 같은 달 기준으로 2000년 8월(84만 8천명) 이후 22년 만에 최대 증가다. 그러나 증가 폭은 5월 93만 5천명에서 6월 84만 1천명, 7월 82만 6천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8월까지 3개월째 감소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부터 이어져온 노인일자리 집중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7월 취업자수가 1년 전보다 80만명 넘게 늘었다. 그러나 증가폭은 2개월째 둔화했다. 또한 60세 이상 고령층이 절반 비중을 차지해 노인일자리 편중 현상은 계속됐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847만 5천명으로 1년 전보다 82만 6천명이 증가했다. 증가폭만 보면 같은 달 기준으로 2000년(103만명) 이후 22년 만의 최대다. 또 취업자도 지난해 3월 이후 17개월 연속 증가세다. 하지만 증가폭은 5월 93만 5천명에서 6월 84만 1천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6월 고용시장이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였으나 취업자 증가폭은 다소 둔화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84만명의 취업자가 늘었지만 그중 절반 이상이 60세 이상이라 여전히 고령층 일자리 비중이 컸다.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세금을 들여 노인일자리에 치중하던 모습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또 공공 비중도 30%가 넘었다. 다만 아직 새 정부가 들어선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대로 민간이 주도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나타날지는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이런 점들을 감안해 올해 상반기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84만명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다소 줄어 3개월 만에 증가세가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847만 8000명으로 전년 대비 84만 1000명 증가했다. 다만 증가폭은 전월(93만 5000명) 대비 다소 줄어 올해 3월(83만 1000명) 이후 3개월 만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취업자 수는 4월(86만 5000명), 5월(93만 5000명) 등 두 달 연속 증가폭을 키우며 양호한 흐름을 보여왔으나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