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8개월 연속 증가10월 기준 실업률 2.8%청년 고용률 7년來 최고제조업·도소매업 감소세전 연령 중 30대만 2.4만↓[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65만명 넘게 늘었다. 지난 9월과 10월, 두 달 연속 60만명대 증가폭을 기록한 것이다.취업자 수는 코로나19 사태 직전 고점의 99.9%를 회복했지만, 직원을 둔 자영업자와 일용직 근로자가 감소하며 취약계층에겐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10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자영업 관련 취업자 23.9%나혼자 사장님 5.6만명 증가[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자영업 관련 취업자 비중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떨어졌다. 올해 8월 비임금근로자 가운데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비중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한국 사회의 허리로 불리는 40·50대의 경우 비임금노동자가 12만명 가까이 줄며 가장 큰 타격이 감지됐다. 서비스업과 도소매업 등 자영업자가 집중된 대면 서비스 업종이 피해를 입은 결과다.통계청이 4일 펴낸 ‘2021년 8월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주요국 성공사례 및 시사점’“노사균형 확립→고용 개선”[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21일 “주요 국가들의 노동 개혁 성공사례를 분석한 결과, 국내 고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노사 간 힘의 균형 확립을 위한 제도 개선, 노동시장 경직성 해소 등 지속적인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독일의 경우, 슈뢰더 정부(2003~2005년)는 하르츠 개혁을 단행해 ‘해고제한법’ 적용 제외 사업장을 확대(5인→10인 이하)했고, 이후 정부도 해당 범위를 확대(10인→20인 이하)했다. 또 ‘근로시간 계좌제’를 도입해 업무량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확산에도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보다 67만명 넘게 늘어났다. 이는 2014년 이래 90개월(7년 6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국민지원금과 백신 효과 등으로 대면서비스업 타격이 작았고 수출 호조, 기저 효과도 영향을 미치면서 고용 회복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68만 3000명으로 지난해보다 67만 1000명(2.5%) 증가했다. 이는 7개월 연속 오름세로, 증가 폭도 4월 이후 5개월 만에 확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도 취업자의 수가 51만 8000명 늘었다. 고용회복세가 6개월 연속 이어지는 가운데, 증가 폭은 5월 이후 연속 축소되고 있다. 특히 4차 대유행의 영향으로 숙박 및 음식점업,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업 등 대면 업종을 중심으로 취업자 감소세가 두드러졌다.15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60만 3000명으로, 1년 전보다 51만 8000명(1.9%) 늘었다. 취업자 수는 지난 3월부터 6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증가 폭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54만명 이상 늘어나면서 고용회복세가 5개월째 이어졌다. 다만 증가폭은 석 달째 둔화했다.통계청이 11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64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만 2000명(2.0%) 늘었다.이로써 취업자 수는 지난 3월(31만 4000명)부터 5개월 연속 증가를 이어갔다. 다만 6년 8개월 만에 최대였던 지난 4월(65만 2000명) 이후 5, 6월에 이어 증가폭이 석달 연속 줄었다.15세 이상 고용률은 61.3%로 작년 동월 대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취업시험을 준비하는 청년 취업준비생이 86만명에 달하면서 2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 이들 10명 중 3명이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이 높아졌음에도 공무원 등 안정적인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들이 늘어난 것이다. 학교를 졸업하고도 직장을 구하지 못한 청년은 155만명에 육박했다.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1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최종학교 졸업자(중퇴자 포함) 470만 6000명 중 미취업자는 154만 8000명으로 집계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6월 기준 구직단념자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 중 절반 가까이가 20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창 직장을 구하고 직업 활동을 해야 하는 청년층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60대 이상 구직단념자 비중도 8.2%p 올라 28.6%로 급증했다.19일 통계청에 따르면 6월 구직단념자는 58만 3000명으로 전년 대비 4만 6000명 늘었다.이는 2014년 관련 통계가 개편된 이후 6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규모다.구직단념자는 취업을 희망하지만 적당한 일거리를 찾을 수 없을 것 같거나 교육·경험·
60대 이상 39만 9천명 증가“일주일에 1시간만 일해도 취업자 간주”홍남기 “코로나19 직전 99.4%까지 회복”실업자는 3개월 연속 감소[천지일보=김현진 기자] 6월 취업자수가 60만명 가까이 늘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도·소매업과 제조업 등에서는 취업자가 줄어 증가폭은 두 달째 감소했다. 또한 여전히 60대 이상(39만 9천명)에 많이 집중됐다.4차 대유행의 여파로 인해 숙박음식점업 등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다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통계청이 14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올해 중국 경제가 8%이상, 일본은 3∼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한국은행 베이징사무소와 도쿄사무소는 투자은행(IB) 등 주요 기관들의 전망을 담은 ‘하반기 중국·일본 경제 전망’ 보고서를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중국 경제 GDP(국내총생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원활한 접종, 대외 수요 증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웃도는 생산 등에 힘입어 1분기에 18.3%(전년동기 대비)나 성장했다.중국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름세가 둔화했지만, 생산자물가는 글로벌 원자재가격 강세 등의
물가 상승률+실업률 지표 6.6서민경제고통지수 역대 최대“일자리정책 실패, 물가급등 영향”[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장바구니 물가와 실업률이 오르면서 국민이 느끼는 ‘경제고통지수(Misery Index)’가 5월 기준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생활물가지수와 체감실업률을 합친 ‘서민경제고통지수’는 같은 달 기준 역대 최대치에 달했다.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계산한 결과, 지난달 경제고통지수는 6.6으로 계산됐다. 이는 5월 기준으로 2011년 5월(7.1) 이후 가장
통계청 ‘2021년 5월 고용동향’ 발표40대 취업자 2015년 11월 이후 감소도소매업·자영업은 24개월째 뒷걸음질[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62만명 가까이 증가하면서 두 달 연속 60만명대 증가세를 보였다.국내 소비가 확대되는 등 경제가 회복되고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며 코로나19에 타격을 받았던 고용이 점차 살아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30·40대 취업자 수가 여전히 감소세를 이어가는 등 경제 허리층을 중심으로 고용 회복이 더딘 모습을 보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통계청이 9일 발표한
‘개정 노조법 문제점·보완’ 토론회 개최“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일부 개정해야”“노사 대등성 위한 보완 입법 마련해야”개정노조법 주요내용 Check Point 발간[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8일 ‘개정 노조법의 문제점과 보완입법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손경식 경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개정 노조법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노조의 단결권 강화에 맞춰 사용자 측에 불리하게 규정된 제도들도 국제기준에 부합되도록 함께 보완돼야 한다”고 제안했다.손 회장은 “노동계의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 한 투쟁적이고 비타협적
12만 5천명 임시직 알바상용직도 9.6만명 늘어나일용직은 3.7만명 감소[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지난달 청년 취업자가 18만명 가까이 증가했으나 이 중 상당수는 계약기간이 짧은 임시직 근로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연합뉴스의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383만 2천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 9천명 늘었다. 이는 지난 2000년 8월(18만 8천명) 이후 20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청년층 고용률도 43.5%로 1년 새 2.6%포인트 상승했다.
코로나19發 기저효과 영향대면 서비스업 ‘긍정적’ 회복[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고용충격 기저효과로 6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65만 2000명 증가한 2721만 4000명이다. 이는 2014년 8월(67만명 증가) 이래 가장 큰 증가폭이다.취업자 수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으로 19만 5000명 감소한 이후, 올해 1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
코로나19 위기에 임시·일용직 등 ↑‘주 15시간 미만’ 일자리는 증가세실업 1년차와 불완전 취업자 증가세[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악화된 고용상황에 진전이 없는 가운데 민간부문의 고용활력을 증진시키고, 고용보험사업의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데 정책의 주안점을 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이 ‘최근 고용 흐름의 3가지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를 6일 발표했다.경총은 보고서에서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원자료 분석 결과를 통해 최근 고용 흐름의 특징으로 ▲임시·일용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가 2021년 상반기 공채를 통해 19명의 합격자를 선발했다.지난 1월부터 진행된 BBQ 상반기 공개채용은 4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번에 선발된 19명의 합격자들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한 달간 BBQ 산하 교육연구기관인 치킨대학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 이후 배치되는 부서에서 역량을 펼칠 계획이다.주요 기업들이 정기 공채를 폐지하는 등 점점 취업문이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BBQ는 매년 공개채용을 진행하며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일자리 뿐만
지난해 7월 이후 7번째 동결“완화 기조 조정하긴 이르다”[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5%로 유지하기로 15일 결정했다. 이는 국내경제가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였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내수 부진 등 불확실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한은 금통위는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0.5% 수준으로 결정했다. 지난해 7월~11월과 올해 1월, 2월에 이은 일곱 번째 ‘동결’이다.앞서 금통위는 신종 코로나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증가노인일자리 빼면 사실상 감소“실상은 양질의 일자리 아냐” “돈 푸는 것만 할 줄 아는 듯”[천지일보=김현진 기자] 3월 취업자 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작년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충격에 따른 3월의 기저효과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정부의 일자리 사업 등이 영향을 미친 덕분으로 보인다. 계절적인 조정도 반영됐다.그러나 30대와 40대는 여전히 큰 감소세였고, 50대는 소폭 증가에 20대와 60대 이상만이 큰 폭으로 증가했을 뿐이었
통계청 ‘2021년 3월 고용동향’ 발표취업자 수, 13개월 만에 증가세 전환기저효과·거리두기·공공일자리 등 영향[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30만명 넘게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는 지난해 3월 고용충격의 기저효과, 2월 15일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음식·숙박·교육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한 고용지표 개선, 정부 일자리사업 등의 영향이 반영됐다.통계청이 14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92만 3000명으로 전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