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7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제29회 속회를 열고 제24대 대표회장 선거를 진행한 가운데 기호 1번 김노아 목사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7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제29회 속회를 열고 제24대 대표회장 선거를 진행한 가운데 총대들이 개회에 반발해 단상으로 올라오고 있다.
김희선 장로, 김노아 목사 관련 의혹 제기하며 소장 접수[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글로벌선교회 김희선 장로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와 관련해 김노아 목사의 학력 및 목회안수 등 의혹을 제기하며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를 26일 검찰에 고소했다.김 장로는 이날 한기총 선관위원장 최성규 목사와 위원 8인 모두를 ‘업무방해’ 사유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소장에서 김 장로는 “김노아 목사의 신학교 졸업년도, 목사 안수년도와 관련하여 허위로 기재된 서류를 한기총 선관위에 제출해 고소인은 3~4회에 걸쳐 진정서를 통해 문
金 총장, 총장실서 3박4일경찰 대동해 겨우 빠져나가용역동원 논란도… 반발 거세[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김영우 현 총장으로 촉발된 ‘총신대 사태’가 급기야 학교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용역이 동원됐고, 경찰 병력이 투입됐으며, 총장은 3박4일 동안 학교에서 나오질 못했다. 총신대학교의 모든 중추적인 업무가 이뤄지는 종합관 내부를 학생들이 점거하자, 건물 외부에서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대립했다.지난달 29일 전산실 점거에 이어 이달 19일 학교 서버다운 사태로 행정업무가 마비된 가운데 개강도 내달 2일에서 12일로 연기됐다. 또 격한
“‘크리스마스’ 명칭 종교 편향적, 부적절”“이미 홍보 한 상태… 명칭 변경 어려워”[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오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3월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의 명칭을 두고 불교계가 반발하고 나섰다.조계종 오대산 월정사와 조계종 대회협력팀 등은 26일 강원도청과 한국관광공사를 방문해 ‘3월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명칭 시정을 촉구했다.조계종 기획국장 지상스님은 “패럴림픽 홍보와 강원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행사 취지에는 동감한다”면서 “하지만 동계올림픽 기간 종교성은 배제해왔던 점을 고려하면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소외계층 위해 전문 의료진과 건강관리 튼튼 프로젝트 실시[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치료도 고맙고 마음 써주는 것도 고맙고. 몸도 마음도 치유받고 가는 것 같아요.” 참전유공자 주천석(88)씨가 이같이 소감을 전했다.지난 24일 서울 강동구 4H회관에서 ‘찾아가는 건강닥터’ 행사를 개최한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동‧하남지부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한외국인 및 소외계층에 혜택을 주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최근 저녁마다 숨도 못 쉴 만큼 왼쪽 다리가 저려오는 증상을 겪은 주천석씨는 약 처방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 이런 가운데 신천지자원봉사단
의료 사각지대 놓인 외국인·소외계층 무료 진료[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과 주한 외국인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건넸다.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서부지부(지부장 정진영)는 지난 25일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에 위치한 김포교회에서 주한 외국인과 소외계층, 지역 어르신을 초청, 제5회 찾아가는 건강 닥터 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세상의 빛이 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꾸준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날 행사는 서울 및 경기서부 지역에서 근무하는 10개국에서 온 주한 외국인(우간다, 파키스탄, 스리랑카
“성당 나오지 말라”… 사과문 진정성 의문경찰, 한 신부 내사 검토 “피해 진술 구체적”[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천주교 신부가 여신도를 성폭행하려 했던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커진 가운데 문제의 신부가 소속된 천주교 수원교구는 피해자와 신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사죄했다. 그러나 전날 ‘사흘 정도만 지나면 (여론이) 잠잠해 질테니 성당에 나오지 말라’는 단체 문자를 소속 신자들에게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천주교 수원교구는 한모 신부의 성무(성직지가 행하는 모든 활동)를 곧바로 정지시키고 정직 처분과 함께 자체적으로 진상 조사에 나섰다.
알프레드 수에레브 몬시뇰 임명[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대한민국 주재 교황대사로 교황청 재무원 사무총장이었던 알프레드 수에레브(59) 몬시뇰을 임명했다고 한국천주교 주교회의가 26일 밝혔다.몰타 출신인 수에레브 몬시뇰은 1984년 사제품을 받고 교황청 국무원 국무부, 교황궁내원 등을 거쳐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제2개인 비서와 프란치스코 교황 제1개인 비서, 교황청 재무원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수에레브 몬시뇰은 한국 주재 교황대사로 임명됨과 동시에 대주교로 임명돼 오는 3월 중순 주교품을 받고, 이후 한국으로 부임하
피해자 폭로… “친고죄 폐지로 조사 불가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천주교인권위원회 간부가 4년 전 여성활동가를 성추행했다는 폭로에 대해 경찰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서울경찰청은 천주교인권위 김모 사무국장이 지역의 여성활동가 A씨를 성추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김모 국장의 강제추행 혐의를 확인하고자 최근 내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앞서 A씨는 SNS를 통해 자신이 2014년 김모 국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가 자신에게 사과한 뒤에도 지인들에게 성추행 행위가 합의로 이뤄진 양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하고 다녀
어르신·한부모가정·이주노동자 등 참여치과치료·내과검진·한방·물리치료 등이주노동자 무료법률상담 부스 인기의료봉사자 “꾸준한 활동에 보람 커”[천지일보 광주=박준성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송하지부가 의료봉사자·법률전문가와 손 잡고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닥터’ 행사를 마련했다.지난 24일 신천지광주교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경로당 어르신들, 한부모 자녀 등 16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외부 서포터즈를 포함한 의료봉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은 외국인 근로자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양방(치과, 내과, 간호사)과 한방,
‘표절 심사 기관’ 한국연구재단 규탄 기자회견교육부에 정보공개 및 논문 표절조사 재신청[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보광스님의 논문 표절에 대해 교육부는 엄정하고 공정한 재조사로 이번 사태를 바로잡고 연구재단에 대한 감사에 착수하라.”‘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와 ‘동국대학교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미래를 여는 동국 공동 추진위원회’ 등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동국대 한태식 총장(보광스님)의 논물 표절에 대해 무혐의 판정을 내린 한국연구재단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보광스님 논문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와 ‘동국대학교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미래를 여는 동국 공동 추진위원회’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동국대 한태식 총장(보광스님)의 논물 표절에 대해 무혐의 판정을 내린 한국연구재단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와 ‘동국대학교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미래를 여는 동국 공동 추진위원회’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동국대 한태식 총장(보광스님)의 논물 표절에 대해 무혐의 판정을 내린 한국연구재단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한 참석자가 손팻말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와 ‘동국대학교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미래를 여는 동국 공동 추진위원회’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동국대 한태식 총장(보광스님)의 논물 표절에 대해 무혐의 판정을 내린 한국연구재단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성규 목사)가 26일 오전 제28-24차 회의를 열고 김노아 목사 후보 자격을 유지하기로 결의했다.선관위는 “한기총 제24대 대표회장 후보인 김노아 목사의 소송취하건(제28-23차 회의, 2월 22일)은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의 요구에 충족하였기에 한기총의 갈등과 분열을 넘어 화합과 발전을 위해 2월 22일(목) 제28-23차 안건토의 나항의 후보탈락 결의를 취소하기로 하다”라고 밝혔다.앞서 전광훈 목사가 제기한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금지 가처분 소송과 김노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5일 저녁 7시 50분경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해 교인 45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이 일었다.불은 교회 건물 5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25분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한 신부, 남수단서 신도 성폭력 시도피해자 “성당 내 이런 문제 많다”수원교구, 상처 받은 피해자에 사죄기독교, 성폭력센터 개소 미투 확산[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이 종교계를 강타했다. 천주교 신부에게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고 여 신자가 폭로해 충격을 주고 있다. 문제의 신부가 속한 천주교 수원교구는 피해자와 신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사죄했다.천주교 수원교구는 25일 교구장인 이용훈 주교 명의의 ‘수원 교구민에게 보내는 교구장 특별 사목 서한’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이 주교는 “교구장으로서 사제단을
난민불인정결정 취소… “포교활동 알려져 우려”이란인 “지인도 경찰 당국 구타로 숨졌다” 호소[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 체류 도중 이슬람교에서 개신교로 개종한 이란인 불법체류자에 대해 법원이 난민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기독교인을 체포·구금하는 이란 본국에 돌아갈 경우 박해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수원지법 행정5부(부장판사 박형순)는 이란인 A씨가 화성외국인보호소를 상대로 낸 난민불인정결정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25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이란에서 아버지와 함께 슈퍼마켓을 운영하다가 2000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지부 ‘찾아가는 건강닥터’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공동 주최[천지일보=박준성 기자] 5년간 ‘찾아가는 건강닥터’라는 타이틀로 국내 외국인에게 의료봉사를 꾸준히 한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경남동부지부가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 더 많은 수혜자에게 사랑을 전하는 봉사를 다짐했다.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경남동부지부(지부장 제슬기)는 24일 대한적십자회관 8층에서 외국인과 내국인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찾아가는 건강닥터’를 실시했다.특히 올해는 신천지자원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이 함께 이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