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스코인’ 거래하면 지옥에서 구원 받아”가상화폐 바람 타고 등장한 ‘지저스코인’“하나님이 왜 돈 필요하나”… ‘신성모독’ 논란[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현대판 ‘면죄부’가 등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지저스코인(JESUSCOIN, 예수동전)’이라는 이름부터 심상찮다. ‘신성 모독’ 논란까지 일고 있다.지저스코인 측은 암호화된 통화(화폐)로 번역 통용되는 가상통화 ‘크립토 커런시(crypto currency)’를 주님이 사라고 말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 이 암호화폐 거래로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에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IWPG 대구경북지부, 대구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지난 3일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광장서 ‘평화올림픽’[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의 시민단체가 평화올림픽으로 성사시키자며 국민적인 관심을 호소하고 나섰다.㈔세계여성평화그룹 대구경북지부(IWPG, 최강미 대구지부장)는 지난 3일 오후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축제 한마당’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위 아더 월드(We are the world) 세계는 하나!’라는 주제로 시작된
장례문화 관련 공식 입장[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천주교 내 장례 문화에 대한 공식 입장을 질의문답형식으로 정리해 30일 발표했다. 장례 시 시신에 대해 화장을 할 수 있는지 여부에서 유골 보관 등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다. 다음은 일문 일답.- 그리스도교의 장례는 어떻게 치러야 하나.교회는 죽음 너머 영원한 생명을 희망하며 죽은 이의 부활이라는 신앙을 잘 드러내는 매장을 전통적으로 장려한다. 그러나 육신의 부활을 믿는 그리스도교 교리를 부정하지 않는다면 화장도 허락한다(‘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기 위하여’ ‘교황청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조계종 적폐 청산을 바라는 내용의 국민 청원이 접수됐다.지난 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접수된 ‘조계종단의 정치탄압을 막아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은 4일 현재 94명을 넘기고 있다. 해당 청원은 내달 3일 마감된다.청원자는 먼저 조계종에 대해 “자승 총무원장 시기부터 조계종 지도부에 대한 의혹 및 비리 등이 폭로돼 왔다”며 “총무원장이라는 작자는 주변 지도부 스님들과 시주받은 돈으로 국내외에서 도박했다는 의혹이 있었고, 용주사 주지를 맡은 성월스님과 함께 은처승에 자녀까지 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고 주장
진제스님 “새해에는 한반도에 평화·통일 이루자”[천지일보=차은경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일주일 앞두고 대회 성공과 남북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법회가 봉행됐다.3일 부산 해운대 해운정사 원통보전에서 개최된 신년특별대법회에서는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가 법어를 통해 남북 평화와 세계일화의 가르침을 전했다.진제스님은 “새해에는 종교와 사상, 지역과 인종을 떠나 지구촌의 개인개인 모두가 참나를 밝히는 참선수행으로 삼라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을 이루자”며 “사해오호(四海五湖)의 처처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대립, 분쟁과 전쟁이 소멸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3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해운정사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신년특별대법회가 열린 가운데 진제스님이 법어를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3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해운정사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신년특별대법회가 진행되고 있다.
“인권 후퇴… 차별·혐오 정당화”자유당 충남 도의원 규탄 논평인권위·시민사회단체 반발 확산[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가 충남인권조례 폐지를 규탄하는 논평을 냈다.NCCK 인권센터는 2일 ‘인권조례 폐지한 자유한국당 충남 도의원들을 규탄한다’는 논평을 내고 유감을 표했다.이들은 “인권조례는 인권규범의 현장성과 구체성을 강화한 규범으로써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만 한다”면서 “일부 이익집단의 반대가 있다고 하여 인권조례를 ‘폐지’하는 일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반민주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대승 실천수행 덕목들 근거해 체계적으로 찬술”[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라 경덕왕(742-765) 때 승려가 찬술한 불교 경전 주석인 ‘보살계본종요(菩薩戒本宗要)’가 다시금 재조명됐다.‘보살계본종요’는 학계에 판본들이 조명되지 않아 주목받지 못했지만, 2012년부터 ‘고려교장 결집 및 DB 구축사업’을 통해 소개되면서 ‘속장경’과 ‘대정장’의 활자본들에 입장돼 세계의 많은 학자에 의해 연구됐다.집필한 승려는 태현(太賢)이라는 법명을 썼으며, 대현(大賢) 또는 청구사문(靑丘沙門)이라고도 불렸다. 그는 도증(道證)의 제자로, 경·율·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중국 관영 천주교단체의 주교 7명을 정식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교황청과 중국 간의 관계가 정상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WSJ은 이날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교황이 중국 정부가 임명한 주교 7명을 받아들여 해당 교구의 책임자임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들에 대한 파문 조치도 거두기로 했다.교황청은 이 같은 결정을 최근 중국 정부에 전달했으며, 이르면 다음 달 공식발표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WSJ은 이러한 움직임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과천지부(지부장 최동희)가 최근 소외계층 아동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신천지자원봉사단은 겨울 최강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관악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상록보육원에 봉사자들이 직접 뜬 모자를 전달했다.신천지자원봉사단 과천지부 관계자는 “추운 겨울 더 외로움을 많이 느낄 아이들에게 깜짝 선물을 주고자 봉사자들이 직접 손으로 모자를 떴다. 봉사자들의 마음이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제일련학연구소 모치즈키 가이에 소장이 2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일 공동 고려 교장문헌 국제학술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모치즈키 소장은 “이번 조사와 학술대회를 통해 각국의 학자들이 일본 일련종 총본산인 구온지(久遠寺) 및 일련종 종립대학인 미노부산대학(身延山大學)을 많이 방문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려대장경연구소는 현대과학기술을 이용해 고려대장경을 보존하고 전산화하기 위해 1993년 3월 설립된 연구소다. 주요 활동은 학술연구, 고려대장경의 전산화, 고려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고려대장경연구소 이사장 종림스님이 2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일 공동 고려 교장문헌 국제학술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종림스님은 “최근 일본에서는 주석서연구가 활발하다”면서 “(고려대장경연구소도) 그동안 경전 연구가 주류였다면 앞으로는 그 주석서들에 대한 불교학, 서지학적 연구가 주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고려대장경연구소는 현대과학기술을 이용해 고려대장경을 보존하고 전산화하기 위해 1993년 3월 설립된 연구소다. 주요 활동은 학술연구, 고려대장경의 전산
강원 5개 사찰, 2월 9일~3월 18일 외국인 템플스테이 운영“한국 불교문화의 진수 전할 것”… 입장권소지자·외국인 할인[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불교계가 세계인들의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고 외국인 손님맞이를 위해 템플스테이를 연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2월 9일부터 3월 18일까지 강원지역 5개 사찰(낙산사, 백담사, 삼화사, 신흥사, 월정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맞이 특별 외국인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들 사찰들은 각자 지닌 특색에 맞는 프
‘플레이보이’잡지 스토리웨이 편의점서 비포장 판매 지적“간행물윤리위·여가부, 심의·규제 관리… 적극 대처하라”코레일 “납품업체 철저한 관리… 판매 여부도 검토할 것”[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교회언론회는 미국에서 성인간행물로 알려진 ‘플레이보이(PLAYBOY)’지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산하의 유통 편의점인 ‘스토리웨이’에서 비포장 상태로 판매되는 점을 비판하고 나섰다.한국교회언론회는 최근 플레이보이 잡지가 청소년유해간행물이란 점을 지적하면서, 이것이 청소년들 손에 들어가면 얼마나 유해한 것이 될 것인가에 대해 크게 우려한다는 성
정식주교 2명에게 퇴임과 교구 넘길 것 지시해 논란홍콩 고위성직자 쩐 추기경, 페이스북에 교황청 비판그렉 대변인 “中과의 대화 교황에 자세히 보고” 유감[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교황청(바티칸)이 가톨릭교회를 중국에 팔아넘기고 있다.” 홍콩 대주교 출신의 고위성직자 조지프 쩐(陳日君) 추기경이 지난달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교황청을 비판하며 올린 글이다. 교황청은 발칵 뒤집어졌다. 프란치스코 교황 즉위 후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긴밀히 대화를 진행해 왔던 교황청은 쩐 추기경의 발언에 발끈하고 나섰다.그렉 버크 교황청 대변인은
임준택 관광영어통역안내사/목사바위를 쳐서 물을 내는 모세, Jacopo Bassano, 16세기, 102 × 121cm, 루브르 박물관수년 전에 어떤 의학박사가 텔레비전에 나와서 건강에 대해 강의하면서 신드롬을 일으킨 적이 있다. 무엇을 먹고 무엇을 먹지 말라고 하면서 성경적 근거를 가지고 텔레비전에서 강의를 해서 큰 호응을 얻은 적이 있는 것을 기억한다. 신명기 14장에서는 정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을 나누고, 새와 물고기도 그렇게 나누어서 먹을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런데 오늘날을 사는 현대 기독교
금동불입상 등 7점 불상 유물로 ‘왕실 사원’ 확인[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경주시 구황동 낭산 기슭(전 황복사터)에서 신라 왕실사원으로 추정되는 거대 사찰터가 발견됐다.이곳에서는 국내 발굴사상 최대규모의 대석단(大石壇) 기단과 정교한 십이지신상(十二支神像)을 새긴 기단 건물터, 대규모 회랑(回廊·지붕이 있는 긴 복도)터 등 신라 왕실 사찰이었음을 보여주는 유적들이 나왔다. 또한 연못 등에서 금동입불상, 보살입상 등 불상 7점을 비롯해 1000여점의 유구도 대거 발견됐다.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경주 낭산 일대를 발굴조사를 해온 (재)
서품식서 사제 32명 부제 21명 배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사제·부제 서품식을 거행했다.2018년도 사제서품 대상자들은 이번 서품식 주제 성구로 사무엘기 상권 3장 10절의 ‘말씀하십시오. 당신 종이 듣고 있습니다’는 구절을 선정했다.주례를 맡은 서울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먼저 부제들에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으니 온갖 부정과 탐욕은 우상을 섬기는 일과 같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사제들에게는 “참된 사랑과 변함없는 기쁨으로 사제이신 그리스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의 집례로 사제서품식을 거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