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2만 9천명 늘며 두 달 연속 30만명대 증가를 유지했다. 다만 증가 폭은 한 달 전(38만명)보다 둔화했다.수출 호조에 힘입어 제조업 취업자는 14개월 만에 가장 많이 늘고 공공행정, 정보통신업 등을 중심으로 고용 호조세가 지속됐다. 반면 숙박·음식점업은 내수 둔화의 영향으로 두 달 연속 하락했다.실업자도 4개월 연속 증가하고 사회 초년생과 경제 허리층인 20대와 40대 취업자 감소세가 이어지는 등 불안 요인도 상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13일 ‘2024년 2월 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1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28만명 가까이 늘었다. 석 달 만에 증가 폭이 20만명대로 축소된 것이다.제조업 취업자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11개월 연속 줄었고, 청년층(15∼29세) 일자리도 인구 감소 등 영향으로 취업자 감소세가 이어졌다.통계청은 13일 11월 고용동향을 통해 지난달 취업자 수가 2869만 8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7만 7천명 늘어난 규모다.취업자 수는 지난 7월 21만 1천명 늘어 2년 5개월 만에 가장 적은 증가 폭을 기록한 이후, 8월(26만 8천명),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4만명 넘게 늘면서 석 달 연속 증가 폭을 확대했다. 취업자 증가 규모가 5개월 만에 가장 컸지만, 청년층과 40대 취업자가 줄고 제조업 분야 취업자도 10개월 연속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에 대해 정부는 10월 고용지표에 대해 고용률이 역대 최고를, 실업률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는 등 고용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지만 너무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60대 이상이 취업자 증가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이마저도 전년보다 증가 폭이 줄어들고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2867만 8000명으로 집계되며 지난해 8월 대비 26만 8000명 증가했다.통계청이 13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OECD 비교 기준 15~64세 고용률은 69.6%로 전년 동월 대비 0.7%포인트(p) 상승했고 청년층 고용률은 47.0%로 0.3%p 하락했다. 실업률은 2.0%로 0.1%p 떨어졌고 청년층 실업률은 4.5%로 0.9%p 하락했다.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3월(46만 9000명) 이후 4개월 연속 둔화하다가 지난달 소폭 확대됐지만 7월(21만 1000명)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지난달 취업자가 2868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만 1000명 증가했다. 돌봄 수요와 외부 활동 증가 등으로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집중호우, 건설경기 등 영향으로 증가 폭이 전월 대비 다소 축소됐다.9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 15~64세 고용률은 69.6%로 1년 전보다 0.5%p 상승했고 청년층 고용률은 47.0%로 0.7%p 하락했다. 실업률은 2.7%로 0.2%p 낮아졌고 청년층 실업률은 6.0%로 0.8%p 내렸다.15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취업자 수가 3개월 연속으로 30만명대 증가했다. 다만 증가 폭은 둔화했다. 고령층 취업자는 늘고 청년층 취업자가 줄어드는 흐름도 이어졌다.1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1만 2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3만 3천명 늘었다.증가 폭은 4월(35만 4천명)·5월(35만 1천명)보다 둔화하면서 3개월 연속으로 줄었지만 30만명대 증가세는 유지한 셈이다.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들어 30만∼40만명대 범위에서 등락하고 있다. 증가 폭은 2월 31만 2천명에서 3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35만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가 2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증가 규모는 한 달 전보다 11만명 넘게 줄었다.외부 활동과 돌봄 수요 증가에 숙박·음식점업과 보건복지업이 늘었지만, 반도체 불황으로 제조업 취업자는 2년여 만에 최대로 줄었다. 청년층 취업자도 6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고용의 질이 나빠졌다.통계청은 10일 ‘2023년 4월 고용동향’을 통해 지난달 취업자가 2843만 2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달보다 35만 4천명(1.3%)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47만명 가까이 늘었다. 취업자 증가 폭은 10개월 만에 반등해 작년 12월(50만 9천명) 이후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다. 경기둔화에도 돌봄 수요가 늘어난 데 영향을 받았다.증가분 대부분은 60세 이상 고령층이 차지했다. 60세 이상을 제외한 연령대에선 취업자가 8만명 가까이 줄었다. 특히 청년층과 40대 취업자는 5개월, 9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경제 성장 엔진인 제조업 분야 취업자도 석 달 연속 감소하면서 고용의 질적 측면이 약화됐다.통계청은 12일 ‘고용동향’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1만 2천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2021년 2월 이후 23개월 만에 최소 증가 폭이다.60세 이상 취업자가 40만명 넘게 늘어난 반면 20대, 40대 취업자는 15만명 넘게 감소했다. 제조업 취업자는 반도체 중심의 투자가 줄면서 2개월 연속 뒷걸음질쳤다. 경기 둔화의 영향이 고용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가시화하는 모습이다.통계청은 15일 ‘2월 고용동향’을 통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1만 4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2월보다 31만 2천명 늘어난 규모다. 이는 20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41만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해 기저효과와 경기둔화, 인구 감소가 겹치면서 8개월 연속 줄었다. 통계청은 15일 ‘1월 고용동향’을 통해 “지난달 취업자가 2736만 3천명으로 1년 전보다 41만 1천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3월(31만 4천명) 이후 22개월 만에 가장 작은 증가 폭이다. 이는 지난해 1월 취업자가 113만 5천명 늘었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취업자는 2021년 3월부터 23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연평균 취업자가 80만명 넘게 늘어 2000년 이후 22년 만에 최대 폭으로 늘었다. 통계청은 11일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81만 6천명(3.0%) 늘은 2808만 9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0년(88만 2천명) 이후 22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한 수준이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른 활동 증가와 돌봄 수요, 배달·정보기술(IT) 일자리 확대, 수출 호황 등이 맞물리면서 이례적인 호조를 보였다”라며 “대내외 경제 상황 기저효과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고용 호재 속 10월 실업자 수가 1년 전보다 9만 5천명 줄었지만 20대 청년층은 유일하게 실업자가 5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와 함께 취업난이 이어지면서 청년들의 체감 경제 고통지수도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연합뉴스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20대 실업자 수는 23만 1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천명 늘었다. 앞서 지난 9월 20대 실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4만 1천명 늘어난 25만 2천명을 기록한 바 있다. 10대(-3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9월 취업자수 증가폭이 4개월째 둔화했으며, 60세 이상 노인 비중은 여전히 절반 이상 차지했다. 또한 주당 근로시간이 18시간 미만인 단기 근로자 수는 9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청년 실업률도 증가했다.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이 이어지며 경기 둔화가 가시화하는 가운데 향후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38만 9천명으로 1년 전보다 70만 7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달 기준으로는 1999년 9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8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80만명 넘게 늘었으나 증가 폭은 3개월째 줄고 있고 60세 이상 일자리 집중은 여전히 계속됐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1만명으로 1년 전보다 80만 7천명 증가했다. 이는 같은 달 기준으로 2000년 8월(84만 8천명) 이후 22년 만에 최대 증가다. 그러나 증가 폭은 5월 93만 5천명에서 6월 84만 1천명, 7월 82만 6천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8월까지 3개월째 감소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부터 이어져온 노인일자리 집중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7월 취업자수가 1년 전보다 80만명 넘게 늘었다. 그러나 증가폭은 2개월째 둔화했다. 또한 60세 이상 고령층이 절반 비중을 차지해 노인일자리 편중 현상은 계속됐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847만 5천명으로 1년 전보다 82만 6천명이 증가했다. 증가폭만 보면 같은 달 기준으로 2000년(103만명) 이후 22년 만의 최대다. 또 취업자도 지난해 3월 이후 17개월 연속 증가세다. 하지만 증가폭은 5월 93만 5천명에서 6월 84만 1천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6월 고용시장이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였으나 취업자 증가폭은 다소 둔화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84만명의 취업자가 늘었지만 그중 절반 이상이 60세 이상이라 여전히 고령층 일자리 비중이 컸다.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세금을 들여 노인일자리에 치중하던 모습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또 공공 비중도 30%가 넘었다. 다만 아직 새 정부가 들어선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대로 민간이 주도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나타날지는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이런 점들을 감안해 올해 상반기를
실업률, 9년 만에 동월 최저비경제활동인구 48만명 감소일자리 고령층에 여전히 집중[천지일보=김현진 기자] 5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90만명 넘게 늘었다. 같은 달 기준으로 22년 만에 최대 증가폭이다.15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8만 5천명으로 1년 전보다 93만 5천명이 늘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일상 회복이 이뤄져 음식·숙박업 일자리가 늘었다. 다만 일자리 수 증가분의 상당폭이 여전히 고령층 직접 일자리에 집중됐다.5월 기준으로 보면 2000년(1
4월 86만 5천명 증가했으나 60세 이상 일자리 비중 커 3040세대는 4.7만명 그쳐 수출 호조로 제조업은 긍정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올해 4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80만명 넘게 늘면서 같은 달 기준으로는 2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일자리 증가분의 상당 부분이 60세 이상 고령층, 직접일자리 등 공공부문 일자리가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국가재정을 투입해 늘린 직접 일자리가 대부분 비중을 차지했고, 의료·복지·돌봄 수요에서도 일시적으로 확대된 영향이다. 곧 세금을 들여 인위적으로 늘린 일자리
취업자 14개월 연속 증가 실업률 4월 기준 최저치 초단기 근로자 8만명↑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86만명 넘게 늘면서 14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이번 취업자 수는 같은 달 기준 22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고용률은 39년 9개월 만에 역대 최고, 실업률은 22년 10개월 만에 역대 최저로 개선됐다. 다만 증가한 일자리 증가분 중 절반 가까이는 60세 이상 일자리가 차지했고 1~17시간 초단기 근로자도 8만명 이상 늘어났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2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
작년 1월 ‘고용쇼크’ 기저효과수출 호조도 일부 영향모든 연령 취업자 증가60대이상 52만명 증가[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월 취업자가 100만명 넘게 늘어 약 2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작년 100만명 가까이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했고, 수출 호조 등이 다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60대이상 증가수가 절반 비중을 차지해 여전히 정부의 재정투입에 따른 노인일자리 집중현상은 지속됐다.16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95만 3천명으로 1년 전보다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