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판매 소형트럭, 강화된 유로6 배기가스 기준 적용기아차 유로6 만족 차량 출시… “주력트림 1500만원대”[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중소상공인이 많이 타는 소형 트럭도 강화된 환경기준 유로6를 적용받게 되면서, 기아자동차가 새로운 배기가스 배출 기준에 맞는 1톤 트럭 ‘2017 봉고Ⅲ’를 출시하고 8일부터 시판에 나섰다.환경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소형 상용차도 새로운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6’를 적용받게 되며, 다만 3달간 유예기간을 둔다.유로6는 유로5보다 더 엄격해진 배기가스 규제로 소형 상용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가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부산방향) 광장부를 대폭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기흥휴게소 광장부 개선의 특징은 차량의 휴게소 진출입과 주차, 보행자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점이다.휴게소 진입부에는 대형차와 소형차의 진입로와 주차장을 분리하고 지정된 차로 이탈을 막기 위한 교통섬을 설치해 대형차량의 졸음이나 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로부터 소형차를 보호할 수 있게 했다.휴게소 주차장부에는 구역별로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쉐보레 최신 디자인·첨단기술 적용“상품성 개선에도 최대 24만원 할인”[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국GM 쉐보레(Chevrolet)가 크리스탈 LED주간주행등을 포함한 고급 사양 적용을 통해 새로 태어난 ‘더 뉴 아베오’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부사장은 “아이코닉한 콤팩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아베오가 한층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과 풍부한 편의사양까지 갖추게 됐다”며 “극적인 상품성 향상과 함께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통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KOTRA(사장 김재홍)가 18일 ‘멕시코 제조업 경쟁력 분석과 활용전략: 자동차산업 중심’ 보고서를 발간하고 효과적인 멕시코 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멕시코는 세계 7위·중남미 1위 자동차 생산국이자 세계 6위의 자동차 부품 제조국가로 생산량이 매년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임금경쟁력 미국과의 지리적 인접성, 46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등 이점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글로벌가치사슬(GVC)의 거점으로 재조명되고 있다.글로벌 자동차 기업은 중국은 물
산업부, 자동차 산업 동향 발표판매 하락 원인, 개소세 인하 종료 등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수출 감소[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지난달 국내 자동차 판매가 국내외에서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와 배출가스 조작 파문 등의 영향이 국내 판매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수출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부진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자동차 국내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감소한 13만 7992대를 기록했다.올해 상반기 자동차 국내 판매는 말리부, SM6 등 신차 출시를 하면서 기
클럽맨·해치백·컨트리맨 등 선봬[천지일보 부산=손성환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미니(MINI)가 2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6 부산 모터쇼’ 언론공개 행사에서 MINI의 혁신성이 반영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 소개와 함께 6개 모델을 전시한다.MINI 전시관은 MINI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모델인 ‘뉴 MINI 클럽맨’을 비롯해 ‘뉴 MINI 3도어’ ‘5도어 해치백’ ‘MINI 컨트리맨’ ‘뉴 MINI 컨버터블’ 고성능 ‘뉴 MINI JCW’ 등 각 라인업의 특성에 따라 테마 전시를 한다. 젠틀맨의 공간, 영국
한국GM 본사·디자인센터·생산공장 등 방문해 임직원 격려[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한국GM 인천 본사를 방문해 시장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최근 생산·판매를 시작한 쉐보레 ‘올 뉴 말리부’의 생산 공장 등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노사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26일 한국GM 인천 본사를 방문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일행은 제임스 김 사장, 대외정책본부 한주호 부사장, 법무본부 폴 조 부사장, 노사협력담당 고지섭 상무 등 한국GM 임직원들과 함께 디자인센터와 말리부 조립공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규제로 못 달리다가 정부 법령 개정해 허용근거리 이동수단 주목… 국내 생산도 검토[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하반기에 국내에서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트위지는 그동안 국내에서 초소형 전기자동차에 대한 차종분류와 안전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도로를 운행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날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국토교통부가 관련 법령을 정비해 외국의 자동차 안전 성능에 관한 기준 등을 충족할 경우 도로운행을 허용하면서 국내에서도 정식 출시가 가능하도록 했다.트위지의 구체적인 출시 시점은 관련 법령 정비가 완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수원~광명 고속도로가 29일 개통된다.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원~광명 고속도로가 29일 개통, 이날 오후 2시부터 차량 통행을 시작한다.이 고속도로는 경기 화성시 봉담읍과 광명시 소하동 사이 27.4㎞를 잇는 구간으로, 5개 나들목(금곡, 동안산·당수, 남군포, 성채, 소하)과 동시흥·남광명 등 2개 분기점이 설치됐다. 2011년 4월 착공해 5년 만에 마무리됐으며, 1조 814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통행료는 전 구간을 달릴 때 소형차 기준 2900원이다. 다만 최소 운영보장 수입제도가 적용되지 않
중국 20~30대 세대 공략… 제네시스 브랜드도 전시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25일 중국 ‘중국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2016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중국형 ‘베르나(현지명: 위에나)’ 콘셉트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현대차가 선보인 중국형 신형 ‘베르나’ 콘셉트 모델은 중국 20~30대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만들어진 도심형 세단이다. 중국의 도로 특성에 맞춰 승차감을 집중 개선했고, 정제된 디자인과 더 넓어진 실내 공간, 안전·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 총경리인 이병호
온화한 미소에 숨겨진 예리한 통찰력‘나윤석’ 자동차 칼럼니스트·컨설턴트[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프리랜서’ ‘이사님’ ‘칼럼니스트’ ‘컨설턴트’ 등 그를 부르는 이름은 다양하다. 그만큼 하는 일도 많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그를 만나기 쉽지 않았다. 이미 한 달 스케줄이 꽉 차있었기 때문이다. 바쁘지만 자유롭다. 그의 표정에서 나온다. 마치 모 페스트푸드점의 할아버지 캐릭터처럼 푸근한 모습에 온화한 미소를 머금은 그는 ‘나윤석 칼럼니스트 겸 컨설턴트’다.자동차 관련 취재 현장에는 언제나 나윤석 칼럼니스트가 있다. 그는 명함도 필요
법에 막혀 못 달려… 순찰·우체부·배달 차량 등 용도다양전문가 “유럽서 초소형차 보편화… 트위지, 도로사용률 높여”[천지일보=손성환 기자] #. 아침 출근길은 전쟁이다. 출근길 차량들은 1인 승차 차량이 대부분이다. 모터사이클을 타면 쉽게 갈 텐데, 안전모와 보호장구 착용을 해야 하니 불편하다. 또 비라도 내리면 어떡하나유럽에서는 보편화된 1~2인승 초소형 차량은 모터사이클처럼 작으면서 승용차처럼 지붕을 갖췄다. 이들 초소형 차량은 일반 4~5인승 승용차 1대가 주차할 공간에 3대까지도 주차할 수 있다. 승용차와 모터사이클의 장점을
대한자동차경주협회·FIA(국제자동차연맹)인증 국제대회 자리매김 평가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넥센타이어가 KSR(코리아 스피드 레이싱)과 ‘2016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후원 조인식을 가졌다.이번 레이싱 대회는 23~24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1라운드를 시작으로 올해 총6라운드로 진행되며, 넥센타이어가 2006년부터 11년째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넥센타이어는 2006년 국내 타이어업계 최초로 레저차량(RV)을 대상으로 한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모터스포츠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201
넓어진 차체와 보강된 안전사양[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3세대로 새롭게 풀체인지된 ‘뉴 MINI 컨버터블’을 3일 공식 출시했다.MINI 컨버터블은 콤팩트부문 최초 프리미엄 오픈탑(천장이 열리는) 모델이다. 버튼을 누르면 전자동 소프트탑이 자연스럽게 작동되며, 30㎞/h 이하의 속도에서는 소프트탑을 개방하거나 닫을 수 있다. 선루프 기능은 속도와 관계없이 작동한다.뉴 MINI 컨버터블은 3세대로 진화하면서 크기가 더욱 커져 전장은 뉴 MINI 쿠퍼 컨버터블의 경우 98㎜ 증가된 3821㎜, 뉴
9단 자동변속기 적용… 이탈리아 감성 디자인이 특징2.4가솔린·2.0디젤 등 3종… “올해 1200대 판매 목표”[천지일보=손성환 기자] FCA코리아가 이탈리아의 감성과 스마트 드라이빙 시스템이 적용된 피아트의 첫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뉴 피아트 500X’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올-뉴 500X’는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와 경쟁할 전망이다.24일 FCA코리아는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피아트500의 뒤를 잇는 ‘올-뉴 500X’를 선보였다. ‘올-뉴 500X’는 이탈리안 디자인 감각에, 작지만 역동적인
[천지일보=양산 이선미 기자] 나동연 양산시장은 25일 시청 내 2층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및 양산시립합창단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 SOS 1000만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배려 교통문화 캠페인은 ‘S 시작해요(나부터), O 오늘부터(지금), S 서로 배려를(다 같이)’이라는 슬로건 아래 법무부가 추진 중인 ‘배려’ 실천운동의 일환이다.운전자는 보행자를, 대형차는 소형차를, 여성 및 초보운전자를 배려하고 양보운전 실천 및 보복운전 근절 등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실천하는 운동으로서 SNS를 통해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24일 더욱 커진 ‘뉴 MINI 클럽맨 디젤’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뉴 MINI 클럽맨 디젤’은 BMW그룹 기술력이 반영된 두 가지 신형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이에 옵션과 엔진 성능에 따라 뉴 MINI 쿠퍼 D 클럽맨, 뉴 MINI 쿠퍼 D 클럽맨 하이트림, 뉴 MINI 쿠퍼 SD 클럽맨의 3종으로 출시된다. 이전 세대 클럽맨에 비해 엔진 출력과 토크가 크게 향상된 게 특징이다.뉴 MINI 쿠퍼 D 클럽맨, 뉴 MINI 쿠퍼 D 클럽맨 하이트림에 장착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송원규)는 15일 관내 유해화학물질사고에 대한 신속대응을 위해 천안동남소방서 현장대응단에 제독소방차를 신규 배치했다.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신규 배치된 제독소방차는 1톤 소형차량을 개조해 물탱크 700리터와 제독액 탱크 80리터를 담는 저장고를 탑재했으며, 자동분무장치와 호스릴 분무장치 등을 장착해 실용도를 높였다.충청남도 내 소방본부 119광역기동단 및 천안동남·공주·아산·서산소방서 등 5개소에 배치됐다.특히 소형·경량화로 충남 지역 특성에 적합한 제독소방차로 제작했으며, 누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BMW그룹코리아가 올해 4월 1일부로 BMW세일즈총괄 주양예 이사(43)를 상무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한다고 14일 밝혔다.주양예 이사는 1995년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졸업, 2003년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 MBA를 수료하며 인텔 코리아 등을 거쳐 2007년 BMW그룹코리아에 입사했다. 이후 BMW그룹코리아 홍보·MINI 부문을 담당한 후 지난 1월 1일부터 BMW세일즈를 총괄하고 있다.주양예 이사는 2013년부터 MINI브랜드총괄을 맡아 한국에서 MINI의 성장을 이끌어 냈다. 2012년 5900여대 수
벨기에 터키에서 준중형·소형차부문 각각 수상“스타일리시 디자인 공간활용성에서 호평”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쌍용자동차는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자동차(SUV)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는 ‘티볼리’가 유럽에서 잇달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최근 티볼리는 벨기에 최대 자동차 소유주 클럽이자 벨기에-네덜란드어권 자동차협회인 VAB가 주최하는 ‘제29회 VAB 패밀리카 시상식’에서 준중형차 부문 ‘올해의 패밀리카 2016’에 선정됐다. VAB는 자동차 전문기자 및 자동차소유주 100여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