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직영 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가 지난 1~2월 판매된 직영 중고차를 조사한 결과 전체 차종 중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와 레저용차량(RV)의 판매 비중이 25.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가량 상승한 수치다.SUV·RV는 세단 대비 넓은 실내공간과 실용적인 적재공간, 개선된 승차감, 편의·안전사양 등이 장점으로 케이카는 분석했다.브랜드별로 살펴보면 국산 SUV·RV의 경우 기아자동차가 37.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자동차(27.2%), 쌍용자동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는 일부 우선배정’“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연차적으로 확대”[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문제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시가 미세먼지 발생 차단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396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한다.천안시는 7일 올해 전기자동차 396대를 지원하며, 일반 승용차 1대당 최대 1800만원, 초소형차 1대당 87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신청 대상은 2019년 1월 1일부터 천안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사업장을 둔 법인과 기업으로 개인은
경남도, 통행세 인하 위해 용역 발주초기부터 각종 논란… 해결 ‘미지수’[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전국에서 가장 비싼 거가대교 통행료 해법 찾기에 나선 가운데 사업초기부터 불거진 문제가 비싼 통행료의 원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5일 김해연 전 도의원은 천지일보와의 통화에서 “거가대교 개통 초기부터 통행료를 시스템에 의해 결정한 것이 아니라 주먹구구로 결정하고, 총사업비도 실사가 아닌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개량사업비를 산출해 협상을 통해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부산과 경남 측 접속도로 등 7800억원 공사를 수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근 투명한 거래 과정과 편리함을 이유로 타던 차를 새로운 중고차로 맞교환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20일 직영 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에 따르면 맞교환 서비스로 중고차를 거래한 고객은 2016년 11.1%, 2017년 13.3%, 2018년 14.0%로 꾸준히 증가했다.맞교환 서비스란 기존에 타던 차를 파는 동시에 새로운 차를 구매하는 경우를 말하며 ‘대차’라고도 부른다.중고차 맞교환을 하는 소비자들은 남·여 모두 기존에 타던 차보다 큰 차종을 구매하는 경향으로 분석됐다.케이카에서 타던 차를 팔고
유럽서 누적 6152대 판매[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차가 해외 시장에서 자동차 전문매체들로부터 잇따른 호평을 받고 있다.6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i30N이 독일에서 최고의 스포츠카를 가리는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Auto Bild Sports Cars of the Year) 2018’에 선정됐다.아우토빌트 스포츠카는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의 자매지로 스포츠카 중심의 고성능 제품군을 주로 다룬다.i30N은 준중형 및 소형차 부문(Small Car&Compact category)에서 선정됐다. 혼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 허베이(河北)성 장자커우(張家口)의 한 화학 공장 부근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일어나 23명이 숨졌다.28일 신경보(新京報)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쯤 중국 장자커우 차오둥(橋東) 구의 허베이 성화(盛華) 화학 공장 부근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23명이 목숨을 잃고 22명이 다쳤다.사고 초기 확인된 사망자는 22명이었지만, 소방당국의 수색 작업 중에 시신 한 구가 더 발견되면서 오후 8시 기준 사망자 수는 23명으로 늘었다.부상자들은 인근 허베이 북방 제일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이번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 30일까지 르노 브랜드의 소형차 ‘클리오(CLIO)’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특별 이벤트 ‘슈퍼 세일 페스타3’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르노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클리오와 함께 즐기고 싶은 아이템을 선택하고 차량 시승 및 구매 상담 신청을 한 후 차량 출고까지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4(5명) 또는 전동 킥보드(5명)를 경품으로 제공된다.이와 함께 클리오 구매 고객은 슈퍼 세일 페스타3 프로모션을 통해 클리오를 현금으로
한국지엠, 연구개발업무전담법인 연내 설립 추진노조 “법인분리 구조조정 위한 한국지엠의 노림수” “산업은행 신청 주주총회개최가처분 인용돼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지엠이 법인분리를 추진하면서 노사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움직임의 중심에는 김앤장이 깊숙이 개입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앤장이 조합원 고용생존권을 파탄 내는 것임을 잘 알면서도 국민 혈세 8100억원이 투입된 한국지엠의 법인분리를 획책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노조) 소속 회원들은 20일 서울 종로구 김앤장 법률사무
업계 최초 선보인 신차장 다이렉트[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롯데렌탈의 롯데렌터카가 온라인에서 신차 장기렌터카를 계약하는 고객에게 최대 312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롯데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신차장 다이렉트는 신차 장기렌터카를 PC, 모바일에서 One-stop으로 구입할 수 있는 신개념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다. 소비자는 신차장 다이렉트로 국산차부터 외제차까지 다양한 차종에 대한 견적을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8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소형차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총 1
클리오 서프라이즈 딜 이벤트 실시[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상성자동차가 ‘클리오 서프라이즈 딜(CLIO Surprise Deal)’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날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클리오 서프라이즈 딜 이벤트는 클리오 아이언 블루 차량을 출고한 고객 모두에게 신세계 상품권 30만원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다. 단, 르노 브랜드 홈페이지의 e-커머스 페이지인 ‘e-스토어’에서 온라인 구매청약을 완료한 후 8월 말까지 차량을 출고한 고객에 한해서다.여기에 8월 특별 구입 프로모션을 통해 제공하는 미쉐린 타이어 4개 무상
저녁부터 야간까지 시승 가능[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전국 전시장에서 르노 소형차 클리오를 타면서 열대야를 보내는 ‘르노 클리오 익스피리언스 나이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바쁘고 무더운 낮 시간을 피해 저녁부터 야간까지 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드라이빙을 경험하도록 기획한 특별 이벤트다. 특히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이후 저녁 시간의 활용도가 높아진 고객들에게 여유로운 야간 시승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를 위해 르노삼성차는 전국 전시
이춘희 세종시장 “청년일자리 대응투자… 지역균형발전 등 현안 반영”[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이 1192억원, 본예산보다 7.9% 증가되어 올해 연간 예산은 1조 6225억원으로 편성됐다.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927억원이 증가한 1조 2247억원, 특별회계는 265억원이 늘어난 3978억원을 편성했다.이춘희 세종시장은 5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예산안 편성 방향’에 대해 “정부의 청년일자리사업에 대한 대응투자, 지역간 균형발전, 시민과의 대화 등에서 제기된 생활불편사업 등 현안
개인화된 차량 정보 통합 제공[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의 소형차 ‘클리오’와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등 르노 브랜드 차량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멤버십 차량관리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고 3일 밝혔다.차량관리 앱인 ‘마이 르노’는 개인화된 차량 정보를 통합해 제공한다. 보증 기간 확인과 보증 기간 연장 가입, 나만의 서비스와 혜택 조회 및 사용 내역 확인, 차량 매뉴얼 보기 등 다양한 ‘차량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조회할 수 있다.또한 정비 예약과 정비 이력 조회, 서비스 센터 찾기 등 정비와 관련된 과정을
내수·수출 모두 하락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6월 국내외 총 2만 1921대를 팔아 지난해 동기(2만 6815대) 대비 18.3% 감소한 판매기록을 세웠다고 2일 밝혔다.내수는 7120대로 전년 동기(9000대) 대비 20.9%, 전월(7342대) 대비 3% 하락했다. 시장을 이끌었던 차종은 국내 중형 가솔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QM6 가솔린 모델이다. 지난 5월에도 1513대 판매되며 출시 이래 월평균 약 1500대의 판매 실적을 이어갔다. 나파가죽 시트적용 등 상품
MINI 인제서 ‘JCW 챌린지’ 개최‘JCW' 재밌게 탈 수 있는 브랜드트랙주행·드래그·짐카나 등 체험주행·제동·핸들링 등 성능 뽐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트랙에서 만난 MINI ‘JCW’ 모델들은 크기는 작지만 주행성능으로 꽉 찬 녀석들이었다.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의 JCW 브랜드는 MINI 브랜드 중에서도 고성능 브랜드로 꼽힌다. BMW코리아는 지난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JCW 모델들을 선보였으며 지난달 29일 JCW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JCW 챌린지’를 개최했다.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트림별로 4620만~5080만원전 트림 반자율주행 기본 적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자사의 프리미엄 컴팩트 SUV ‘더 뉴 볼보 XC4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더 뉴 XC40은 볼보가 브랜드 설립 이후 90년 만에 최초로 선보인 컴팩트 SUV이다. 사람을 중시하는 볼보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컴팩트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더 뉴 XC40은 지난 제네바 모터쇼에서 ‘2018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볼보는 소형차 전용 모듈 플랫폼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018 부산국제모터쇼’ 기간 르노삼성자동차가 자사 부스에 6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부산모터쇼는 지난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해 이날까지 총 11일간 열렸다. 르노삼성차는 신차 르노 클리오, QM3 RE S-에디션을 선보이고 다양한 브랜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부산모터쇼에서 르노삼성차는 르노삼성존과 르노존으로 브랜드별 전시관을 구성해 각 브랜드의 클래식 모델들과 현재 판매되는 르노삼성차의 모든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소형차 르노 클리오와 국내 최초 공개된 한정판 QM3 RE S-
완성차업체 대거 불참에도 최종 관람객 62만명 ‘성황’2016년 관람객수 못미쳐… 흥행숙제 남아“대형모터쇼 규모축소에도 만족도는 높였다”[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자동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번에 볼 수 있었던 ‘2018 부산모터쇼(BIMOS 2018)’가 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7일 폐막했다.부산모터쇼에 따르면 폐막 하루 전인 지난 16일까지 53만명을 기록했고 폐막일인 이날까지 포함해 총 62만명(오후 4시 기준 잠정 집계)이상이 방문했다.하지만 지난 2016 부산모터쇼 관람객 수 66만명에는 미치지 못한
국내 소형차 시장 활기 불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 소형차 ‘클리오’가 출시 열흘 만에 지난달 판매량이 756대를 기록했다.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국내 소형차 부문에서 클리오가 월별 최고 판매를 기록해 국내 소형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월별 소형차 판매량 기록을 보면 5월에 한국GM의 볼트EV가 1014대, 3월에 현대자동차의 액센트가 574대를 판매한 바 있다. 정부지원 공모지원과 같은 판매 특수성이 있는 전기차를 제외하면 클리오가 출시 첫 달 소형차 판매 1위에 등극하면서 흥행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이 가동 19년여 만에 누적생산·판매 800만대를 돌파했다.12일 현대차 인도법인(HMI)에 따르면 인도 첸나이 현대차 공장은 1998년 9월 현지 자동차 생산·판매를 시작해 이달 초까지 누적 생산 대수가 800만대를 넘었다. 이 가운데 530만 967대는 인도 현지에 판매됐고 270만 3581대는 아프리카, 중동, 남미, 아시아 등 다른 국가로 수출됐다.인도공장은 현대차의 해외 현지 공장 가운데 중국을 이어 2번째로 누적 생산량 800만대를 넘어섰다.현대차는 1996년 인도법인을 설립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