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타이어 한국영업총괄 임금옥 전무(왼쪽)와 KSR 김기혁 대표가 조인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넥센타이어)

대한자동차경주협회·FIA(국제자동차연맹)인증 국제대회 자리매김 평가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넥센타이어가 KSR(코리아 스피드 레이싱)과 ‘2016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레이싱 대회는 23~24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1라운드를 시작으로 올해 총6라운드로 진행되며, 넥센타이어가 2006년부터 11년째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2006년 국내 타이어업계 최초로 레저차량(RV)을 대상으로 한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모터스포츠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2012년부터는 기존의 RV 레이싱에 승용부문을 추가해 대회 공식명칭을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으로 바꾸고 새롭게 출범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F1 대회의 국내 유치로 한층 높아진 팬들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며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매 라운드 200대 이상의 차량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로 거듭났다”고 설명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대회가 소형차에서부터 RV, 슈퍼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종이 격돌하는 장관을 연출하며 국내에서 가장 차별화된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 이외에도 관람객들이 레이싱카에 동승해 스릴을 만끽하는 택시타임과 서킷 체험 주행, 일반인 대상 드래그 타임 워치, 드라이빙 스쿨, 동호회 체험 활동 등 대중화를 위한 프로그램들도 준비됐다.

넥센타이어 한국영업총괄 임금옥 전무는 “국내 최대규모의 레이싱 대회라는 양적 성장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와 FIA인증으로 국제공인대회로 질적 깊이까지 더해진 만큼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쳐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일반관객도 함께 어울리는 모터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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