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공모 핵심 윤모 변호사 재소환특검, 댓글조작 기획 혐의 조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댓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 일당을 대거 소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검팀은 27일 오후 2시 드루킹이 운영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핵심 인물인 ‘삶의 축제’ 윤모 변호사를 비롯해 경공모에서 회계를 총괄한 ‘파로스’ 김모씨, 이날 새벽 구속된 ‘초뽀’ 김모씨 등 드루킹 사건 관련자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동시 소환해 조사 중이다.특검팀은 드루킹이 운영한 경공모가 각종
오전 10시 국회 본청 앞서 진행화장 뒤 마석모란공원에 안치돼[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고(故) 노회찬 국회의원의 영결식이 27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에서 엄수된다.장례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 9시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진행된다. 이후 10시 국회 정현관(본청) 앞에서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결식이 국회장(葬)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에는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노 의원의 장례는 25일까지 사흘 동안 정의당장(葬)으로 치러졌으나 26~27일에는 국회장으로 승격돼 마무리된다. 국회 규정에 따르면 전직 국회의장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조작을 함께 벌인 혐의를 받는 핵심 공범 2명이 구속됐다.박범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핵심 회원인 ‘초뽀’ 김모씨와 ‘트렐로’ 강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벌인 결과 27일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 25일 이들에 대해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특검팀은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구속영장 청구 이유를 밝혔다.초뽀는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조작을 함께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핵심 공범 2명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6일 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핵심 회원인 ‘초뽀’ 김모씨와 ‘트렐로’ 강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했다.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은 전날 이들에 대해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영장 청구 이유를 밝혔다. 이들에 대한 영장 발부 여부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의 주범인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와 공모해 댓글 조작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초뽀’ 김모씨, ‘트렐로’ 강모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초뽀와 트렐로는 26일 오후 2시쯤, 김씨는 오후 2시 22분쯤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서울중앙지법은 오후 3시부터 박범석 부장판사 심리로 영장실질심사를 열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날 늦은 오후 또는 이튿날 새벽에 판가름날 전망이다.허익범 특
드루킹 최측근… 댓글조작 관여 혐의초뽀, 김경수 후원내역 담긴 USB 소유구속 전 피의자 심문 26일 오후 3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공범 혐의를 받는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와 공모해 댓글 조작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초뽀’ 김모씨, ‘트렐로’ 강모씨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가 정의당을 상대로 쓴 트윗의 진상조사에 나서면서 정의당 측에 수사 협조를 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특검팀 박상융 특별검사보는 25일 브리핑에서 “드루킹 트위터에 올라온 (정의당에 대한) 협박성 추정 내용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특검보는 “현재는 (노회찬 의원) 장례기간이라 (정의당 인사들의) 소환은 어려울 것 같다”며 “우리가 먼저 할 수 있는 것은 먼저 드루킹과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핵심 회원들에 대한 조사”라고 덧붙였다.
특검팀 “핵심 근접하도록 속도 낼 것”경찰 부실수사 의혹 규명엔 난색“故 노회찬 의원 가족 소환계획 없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남은 수사기간 핵심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하겠다고 밝혔다.박상융 특검보는 25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수사기간이 30일 정도밖에 안 남아서 그 기간 내 핵심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가 있을 것”이라며 “빠른 소환도 중요하지만 소환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기간도 중요하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이어 “남은 기간에는 전반기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 실체 규명 등 성과새로 찾은 디지털증거로 드루킹 일당 추가기소의혹받던 노회찬 갑작스런 별세에 특검팀 ‘당혹’남은기간 30일… 김경수, 송인배 등 조사 가능성[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차 수사 기간의 반환점에 다다랐다. 특검팀은 전반기 동안 차곡차곡 쌓아둔 내용들을 토대로 드루킹 댓글조작에 정권 핵심 인사들이 연루된 의혹을 빠르게 밝혀나가겠다는 방침이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공식 수사를 시작한 특검팀은 이달 26일 출범 3
김경수-드루킹 보안메신저 대화 등 유의미 증거 나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가 체포되기 직전 댓글조작 활동 관련 기록을 담은 USB(이동식저장장치)를 확보해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18일 드루킹 소환조사 당시 그의 변호인을 통해 그간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다른 회원에게 은닉을 부탁했던 128GB(기가바이트) 용량의 USB를 제출받았다.해당 USB에는 약 60GB 분량의 자료가 담겨있었고 자료 내용
‘정의당 원내대표 故 노회찬 의원의 명복을 빕니다.’‘정의(正義)’, 정의라는 단어의 실체가 되는 삶을 살기 위해 뿌리내리기 힘든 척박한 땅에서 나름의 애를 쓰다 가신 고인의 삶과 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의혹으로만 있던 경공모(경제적공진화모임, 대표 드루킹)로부터의 금품수수 의혹을 인정하며, 받은 돈은 뇌물은 아니지만 정치자금법이라는 현행법에 위배되며 정의당의 명예를 실추시켰으며 나아가 국민들에게 부끄러움을 가눌 길 없어 극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당시의 심정이 담긴 그의 유서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후원금 매개로 협박 여부 수사경공모 회원들 소환조사 계획[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정의당 고(故) 노회찬 원내대표가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의 주범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 측으로부터 사실상 ‘후원금 협박’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총력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노 원내대표가 드루킹과 그가 이끈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으로부터 금전을 미끼로 협박 받은 것은 아닌지 수사할 계획이다. 또 드루킹 일당을 일종의 ‘정치 브로커’로 판단하
목적·의도 규명에 무게 두고 의혹 계속 수사“수사, 초기패턴과 달리 깊이있게 진행될 것”[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의 충격을 딛고 수사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 일당이 노 원내대표를 금품으로 얽어맨 뒤 대가를 요구하는 등 그에게 영향력을 미치려 한 것은 아닌지에 대해서는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것이다.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 관계자는 “공여자 측인 드루킹과 관련한 수사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23일 드루킹 특검 관련 유서를 남기고 투신해 사망했다. 정치권은 충격에 빠졌다. 지구촌은 수주째 이상 고온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가마솥 더위에 푹푹 찌는 한반도도 예외는 아니다.◆정의당, 진보정치 간판 ‘노회찬’ 비보 이겨낼까☞(원문보기)“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모든 허물은 제 탓이니 저를 벌하여 주시고, 정의당은 계속 아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23일 유서를 남기고 생을 마감했다.◆폭염에 숨막히는 지구촌… 과학자들 “지구온난화 따른 이상 기온”☞지구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충격적 사망2004년 정계 입문 진보정치 간판 역할노동자·서민 편에서 특권 내려놓은 정치불법정치자금 수수 자책감 극단적 선택[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촌철살인으로 국민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정치를 보여줬던, 진보정치의 간판 노회찬이 우리 곁을 떠났다. 드루킹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인정하며 내린 극단적인 선택이었다.경찰에 따르면 노회찬 의원은 23일 오전 9시 39분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17층과 18층 사이에서 밖으로 투신해 숨졌다.여야 5당 원내대표단의 일원으로 미국을 방문해 한반도 평화
“노 원내대표 소환통보한 바 없어”예정됐던 도모 변호사 소환도 취소[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갑작스런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의 투신 사망소식에 애도를 표하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특검팀 관계자는 23일 “노 원내대표의 비보에 애도를 표한다”며 “오늘만큼은 수사 방향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허 특검께서 노 원내대표에 대한 애도를 표했는데 그와 관련한 수사 일정이 어떻다든지 등을 말할 수 없다”며 “지금 단계에선 노 원내대표 관련 이야기는 적
“후원절차 밟았어야” 자책… “나는 멈추지만 당은 앞으로 나나길”정의당 “본질적 목적 부합하지 않는 특검의 표적수사에 유감 표한다”[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정의당이 23일 ‘불법정치 자금’ 수수 의혹 수사 도중 별세한 정의당 고(故) 노회찬 의원의 유서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최석 대변인이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대표단 긴급회의 직후 공개한 유서에서 노 의원은 “2016년 3월 두 차례에 걸쳐 경공모로부터 모두 4천만원을 받았다”면서 “어떤 청탁도 없었고 대가를 약속한 바도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노 의원은 “나중에 알았
서울 중구 모 아파트 17∼18층서 투신아파트, 노 의원 어머니·남동생 사는 곳으로 확인허 특검 “굉장히 침통… 개인적으로 존경해왔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포털사이트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수사를 받는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9시 38분쯤 서울 중구 모 아파트 1층 현관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경비원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17~18층 계단에서 사망자의 외투와 외투 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8일 오전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유서를 남긴 채 투신, 사망 소식을 전했다.노회찬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39분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17층과 18층 사이에서 밖으로 투신해 1층 현관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노회찬은 의원은 지난 2016년 댓글 조작 혐의로 조사를 받던 ‘드루킹’ 일당으로부터 불법자금 4500~5000만원의 불법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이에 대해 노 의원은 떳떳함을 강조했다.노 의원이 사망하며 남긴 유서에는 “금전을 받긴 했지만 청탁과는 무관하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드루킹 “내가 미리 경고한다… 까불어보든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의 주범 ‘드루킹’ 김동원(49)씨 측으로부터 불법자금을 수수한 의혹이 제기된 정의당 노회찬(62) 원내대표가 23일 투신 사망한 가운데 1년여 전 드루킹의 ‘협박성 경고’가 다시 회자되고 있다.드루킹은 지난해 5월 16일 자신의 계정으로 된 SNS에 “정의당과 심상정 패거리가 민주노총 움직여서 문재인 정부 길들이려고 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며 “내가 미리 경고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지난 총선 심상정, 김종대 커넥션 그리고 노회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