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드루킹’ 김모(49, 구속)씨 일당이 1심 선고를 앞두고 검찰의 추가 수사를 사실상 거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공소유지를 맡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진동 부장검사)는 지난달 말 경찰이 넘긴 추가 댓글조작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이들 중 일부를 소환했다.그러나 소환 대상자들은 “변호인을 선임한 뒤 조사를 받겠다”며 검찰의 질문에 응하지 않았고 검찰은 이들을 다시 구치소로 돌려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변호사를 언제 선임하고 조사에 응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이들 4명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를 압수수색 했다.특검팀은 네이버가 댓글과 ‘공감 수’ 조작에 매크로가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암묵적으로 방관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5일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특검팀 관계자는 “오전부터 드루킹의 댓글 조작과 관련해 포털사이트 가입자 정보와 댓글 작성 정보 등의 확보를 위해 네이버·다음·네이트 등 포털 3사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압수수색 배경에 대해 다른 특검팀 관계자는 “드루킹이 최후진술에서 밝혔듯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드루킹’ 김모(49, 구속)씨가 김경수 경남지사(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청와대 행정관으로 인사청탁한 윤모 변호사를 오는 6일 소환한다.특검팀은 윤 변호사가 인사청탁은 물론 댓글조작 등 드루킹이 운영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의사결정에 핵심적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특검팀은 윤 변호사를 상대로 인사청탁과 댓글조작에 얼마나 관여했는지 파악하면서 다른 인물의 개입 여부 등을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특검팀은 드루킹이 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5일 ‘드루킹’ 김모(49, 구속)씨가 운영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핵심 회원 2명을 소환해 조사한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솔본 아르타’ 양모(34)씨를, 오후 2시 ‘서유기’ 박모(30)씨를 서울 강남역 인근 특검팀 사무실로 각각 소환한다.두 사람은 드루킹과 함께 네이버 뉴스 댓글 조작 혐의를 받고 구속기소돼 재판 중이다.특검팀은 이들을 상대로 경공모 자금 흐름을 조사하면서 뉴스 댓글 조작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매크로(동일
드루킹 7번, 김경수 2번 전화 걸어특검, 경공모 자금책 ‘파로스’ 소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의 주범으로 알려진 ‘드루킹’ 김씨(49, 구속)가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9차례 휴대전화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3일 확인됐다.‘드루킹의 댓글 여론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은 이 같은 경찰 수사 기록을 넘겨받아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경찰 수사 기록에 따르면 부재중 전화 1회를 포함한 총 10회의 통화는 지난해 6월 7일부터 올 1월 7일 사이
4.13총선 전 5000만원 건네려 한 의혹노회찬 “불법 정치자금 받은 적 없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드루킹’ 김모(49, 구속)씨 일당이 지난 2016년 4.13총선을 앞두고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측에 5000만원을 건네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수사에 나설지 관심을 모은다.특검팀은 지난 3일 드루킹이 운영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회계를 맡은 ‘파로스’ 김모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파로스를 상대로 연간 10억원이 넘는 경공모 운영자금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드루킹’ 김모(49, 구속)씨와 도모 변호사 사이에 오간 이메일을 확보했다.지난 3일 MBC보도에 따르면 김경수 경남도지사(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오사카 총영사로 도모 변호사를 추천한 김씨는 도 변호사로부터 집요하게 외교관 자리를 요구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특검팀은 드루킹이 운영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핵심 인물로 알려진 도 변호사가 지난해 6월 드루킹에게 보낸 이메일을 확보했다.해당 이메일에는 ‘나를 일본 대사로 보내달라
“재판 연기 신청 권한 없어”‘금고지기’ 파로스 소환 조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드루킹’ 김모(49, 구속)씨의 석방 가능성을 개의치 않고 수사하겠다고 밝혔다.박상융 특검보는 3일 서울 강남역 인근 특검 사무실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특검은 드루킹이 구속되든 석방되든 상관없이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해 수사하고 있다”며 “공소를 제기하고 유지하는 부분은 검찰이 (알아서)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드루킹의 댓글조작 혐의 1심 재판의 결심이 열리는 오는 4
드루킹 측근 ‘초뽀’도 소환해 추궁드루킹, 특검 대응에 변호사 선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드루킹’ 김모(49, 구속기소)씨가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 도모(61) 변호사를 상대로 9시간에 걸친 조사를 진행했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 오후 5시 40분 서울 강남역 인근 특검팀 사무실로 도 변호사를 소환했다. 도 변호사는 약 9시간 동안의 조사를 받은 뒤 이날 오전 3시 10분경 사무실을 나와 귀가했다.드루킹이 운영한 ‘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드루킹’ 김모(49)씨의 인사 청탁 대상으로 알려진 도모(61) 변호사가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소환조사를 마치고 3일 귀가했다.전날 오후 5시 40분 특검에 출석한 도 변호사는 특검팀으로부터 이날 오전 3시 10분까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았다. 특검팀은 도 변호사를 상대로 인사 청탁 사실 여부 등에 대해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변호사는 이날 특검 조사에서 자신을 둘러싼 각종 혐의에 대한 개괄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도 변호사는 김씨가 운영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핵심 회원 중 한명
질문에 묵묵부답… 출석 후 곧장 조사실로함께 입건된 윤모 변호사도 곧 소환될 듯[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59, 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2일 ‘드루킹’ 김모(49)씨의 인사 청탁 대상으로 알려진 도모(61) 변호사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특검팀은 이날 오후 5시 40분께 도 변호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서울 강남역 인근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한 도 변호사는 출석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도 변호사는 김씨가 운영한 ‘경제적공진화모임
운영자금 출처 재차 확인[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드루킹’ 김동원(49, 구소기소)씨가 운영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핵심 회원들을 소환해 조사하며 수사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1일 특검팀은 드루킹의 공범인 ‘서유기’ 박모(30, 구속기소)씨를 서울 강남역 인근 특검팀 사무실로 소환해 6시간 가까이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앞서 검찰과 경찰의 조사에서 박씨는 “대선 전부터 킹크랩 서버를 구축해 댓글 작업을 계속했다”고 자백한 바 있다.매크로(동일작업 반복) 기능과
수사팀, 첫 주말 반납각종 압수물 분석 주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30일 ‘드루킹’ 김동원(49, 구속기소)씨를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다.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강남역 인근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로 김씨를 다시 소환해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특검팀의 김씨 소환은 지난 28일 이후 이틀만이다. 김씨가 사건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만큼 특검팀은 김씨를 상대로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한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수사팀 대부분 정상 출근관련자 소환 조사도 예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한 이후 처음으로 맞는 주말을 반납하고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 대부분은 주말인 이날 서울 강남역 인근 사무실로 정상 출근해 ‘드루킹’ 김동원(49,구속기소)씨의 진술내용과 압수물을 분석하며 수사 단서를 모으고 있다고 전해졌다.허 특검도 이른 시간부터 사무실로 나와 수사팀의 활동을 세부적으로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검은 먼저 드루킹이 특검 조사에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59, 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김동원(49)씨 일당이 사용한 전자기기 등 증거물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서울중앙지검을 통해 경찰 수사기록 일부와 드루킹 일당이 쓰던 휴대전화, 노트북, 데스크톱 컴퓨터, 하드디스크 이미지 파일 등을 추가로 확보해 분석에 들어갔다. 넘겨받은 자료에는 경공모 회원들의 텔레그램 대화방 출력물, 공범 ‘서유기’ 박모씨의 종합소득세 신고서 등이 포함됐다.◆특검, 드루킹 일당 PC·휴대전화 등 추가
수사 대상 구체화 전망… 경공모 핵심 변호사 2명 소환 준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59, 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김동원(49)씨 일당이 사용한 전자기기 등 증거물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특검팀은 이날 서울중앙지검을 통해 경찰 수사기록 일부와 드루킹 일당이 쓰던 휴대전화, 노트북, 데스크톱 컴퓨터, 하드디스크 이미지 파일 등을 추가로 확보해 분석에 들어갔다.넘겨받은 자료에는 경공모 회원들의 텔레그램 대화방 출력물, 공범 ‘서유기’ 박모씨의 종합소득세 신고서 등
“다 말할 것이냐” 질문엔 ‘끄덕’특검, 진술분석·관련자수사 전망[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댓글 조작 사건’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드루킹’ 김모(49, 구속기소)씨가 허익범(59, 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특검팀)에 처음으로 소환돼 12시간의 조사를 받고 29일 구치소로 돌아갔다.특검팀은 전날 오후 2시 드루킹을 서울 강남역 인근에 마련된 특검사무실로 소환했다. 드루킹은 이날 오전 2시께 허 특검과의 면담을 끝으로 조사를 마쳤다.드루킹은 특검 사무실 도착 당시 “다 말할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는 등 수사에
특검, 검경 수사자료 통해 확인의원실 내선번호로 드루킹에 전화도“다 말할거냐” 질문에 고개 끄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드루킹’ 김모씨(49, 구속기소)와 그가 이끌었던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핵심 멤버들이 지난 2016년 6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당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현 경남도지사 당선자)의 국회 사무실을 총 18차례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29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검·경 수사 자료에서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28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소환된 드루킹을 상대로 김
공식 수사 이틀 만에 첫 강제수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59, 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28일 사건 관련자들의 사무실과 혐의자들이 수감된 구치소를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나섰다.특검팀은 이날 ‘드루킹’ 김모(49)씨를 비롯해 공범 ‘서유기’ 박모씨, ‘둘리’ 우모씨, ‘솔본아르타’ 양모씨가 수감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수용실을 압수수색하고 각종 서신과 메모 등을 확보했다.이와 함께 대형 법무법인 출신 도모(61) 변호사 등 댓글조작 행위에 연루된 것으로 알
통상과 다른 방식 수사 전개구치소, 사무실 등 압수수색[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59, 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수사 시작부터 사건 핵심 인물인 ‘드루킹’ 김모(49)씨를 소환했다. 이를 두고 주변 관계자를 먼저 소환해 조사하는 통상적인 수사와 달리 사건을 원점에서 수사하려는 의도가 깔려있다는 관측이 나왔다.특검팀은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다음날인 28일 김씨를 서울 강남역 인근 사무실로 소환했다. 또한 공범 ‘서유기’ 박모(31)씨 등 피의자 4명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비롯해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