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댓글 여론조작 가담 혐의1심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법정구속됐으나 이후 보석 허가‘킹크랩 시연회’ 여전히 쟁점1심 판단 뒤집힐 지 주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김동원(50)씨 일당과 포털사이트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52) 경남도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21일 나온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김 지사의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등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선고 공판은 애초 지난해 12월 24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대통령에 누가 된다는 생각에 처신 주의 기울여”“국정원 불법댓글사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한 두 번 만난 사람과 불법 공모 상식 안 맞아”특검팀, 항소심 결심공판서 징역 6년 구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포털사이트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52) 경남도지사가 항소심 최후진술에서 ‘드루킹’ 김동원(50)씨와 접촉했던 것과 관련 “노무현·문재인 두 대통령을 도왔던 사람으로 지지자들에게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며 “매사 처신에 주의를 기울였다”고 말했다.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는 14일 오후
“처벌 않으면 여론조작 성행”1심보다 형량 1년 더 증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김동원(50)씨 일당과 포털사이트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52) 경남도지사에게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1심의 구형보다 형량을 더 늘린 징역 6년을 구형했다.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는 14일 오후 2시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지사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이번 재판에서 특검팀은 김 지사의 컴퓨터 등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선 징역 3년 6개월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징
포털사이트 댓글조작 공모 혐의특검팀, 1심 징역 5년 구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김동원(50)씨 일당과 포털사이트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52) 경남도지사의 항소심 결심 공판이 14일 열린다. 최대 관심사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1심과 같은 구형이 이뤄질지다.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지사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한다.김 지사는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2016년 11월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 등을 위해 댓
드루킹, 김 지사 항소심 공판서 증언김 지사 측, 드루킹 ‘말 바꾸기’ 추궁[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드루킹’ 김동원씨가 법정에서 대면했다. 이들은 서로의 주장을 내세우며 댓글조작 기계인 ‘킹크랩’ 시연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19일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지사의 항소심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씨는 “킹크랩이 구동되는 휴대전화를 앞에 두고, 김 지사가 뚫어지게 봤다”고 주장했다.그간 김씨는 지난 2016년 11월 9일 당시 김 지사가 경기도 파주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2심서도 시연회 확인 여부 공방 계속[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댓글 조작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52) 경남도지사의 항소심 공판에 ‘드루킹’ 김동원(50)씨가 나온다. 이는 1심에 이은 두 번째 법정 대면이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김 지사의 항소심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그는 작년 12월 7일 김 지사의 1심 공판에서도 증인으로 출석해 김 지사에게 댓글 조작 프로그램인 ‘킹크랩’을 시연한 것이 확실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김씨는 당시 지
드루킹 일당 9명도 각각 구형故노회찬 부인 증인신문 무산[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포털사이트 댓글을 조작해 여론을 왜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김동원(50)씨에 대해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항소심에서 징역 8년을 구형했다. 정의당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부인의 증인신문은 이뤄지지 않았다.서울고법 형사4부(조용현 부장판사)는 10일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드루킹 등 일당 10명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을 열었다.특검팀은 “드루킹은 불법적으로 여론을 조작하고도 전혀 뉘우치지 않고 있는 만큼 죄에 상
“공모 관계 아니다” 선긋는 김경수댓글 외 팟캐스트 순위 조작 주장[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52) 경남도지사 측이 항소심에서 드루킹(김동원) 일당의 진술 신빙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김 지사가 1심이 인정한 ‘킹크랩(매트로 프로그램) 시연회’를 보고 개발을 승인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는 것이다.김 지사의 변호인은 11일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2회 공판에서 이같이 항소했다.앞서 1심은 김 지사가 2016년 11월 9일 저녁 파주
이대로 형 확정 시 지사직 상실“댓글조작 공모에 선거법도 위반”“킹크랩 개발 동의· 승인 인정돼”“댓글순위조작 일부 가담 확인”[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터넷 댓글 여론조작’ 사건의 주범 ‘드루킹’ 김동원(50)씨 일당과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법원이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김 지사는 이로써 당선 무효 위기에 처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30일 김 지사가 드루킹 일당의 댓글순위 조작에 가담한 사실 등을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댓글조작 혐의에 대해 징역 2년, 공직선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속보] 법원 “김경수, 경공모 사무실서 ‘킹크랩’ 시연 본 것 인정”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원이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의 포털사이트 댓글 조작으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도움을 얻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가 댓글 조작을 불법으로 인정할 뿐 아니라 정치적 이해관계를 맺었다고 판단함에 따라 30일 오후 김 지사의 1심 선고 공판에서 어떤 결론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드루킹 김씨 등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회원들의 댓글조작 사건 선고 공판에서 이같이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온라인 여론조작 행위를 통해 김경수 지사는 2017년 대선
댓글조작·뇌물공여에 실형 선고노회찬 정지자금 전달은 집유法 “김경수, 상당한 도움 얻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포털사이트 댓글을 조작해 여론을 왜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김동원(50)씨에 대해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30일 드루킹의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와 뇌물공여 등 혐의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함께 기소된 ‘아보카’ 도모 변호사 등 일당 9명에겐 각 집행유예∼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
‘킹크랩 시연 참관’ 유무죄 갈라오전 10시 ‘드루킹’ 일당 선고[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불법 여론댓글 조작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52) 경남도지사에 대한 1심 판단이 오늘 결정된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30일 오전 10시 댓글조작 주범 드루킹 김씨와 그의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조직원들에 대해 선고한 뒤 오후 2시 김 지사의 1심 선고 공판을 열어 판단을 내린다. 당초 25일 선고 예정이었으나 막판 정리에 시간이 걸리면서 한 차례 미뤄 기일이 30일로 연기
나란히 피의자 신분으로 재판김 지사 선고일 이달 30일안 전 지사 내달 1일 선고[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정치적 동지였던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안희정 천 충남도지사가 이번 주 차례로 법의 심판을 받는다.안 전 지사는 1심에서 한 차례 무죄를 받은 바 있고, 김 지사는 이번에 처음 사법부 판단을 받는 가운데 두 사람의 희비가 엇갈릴 지도 관심사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30일 오후 2시 김 지사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을 연다. 당초 25일 선고 예정이었으나 정
“두세 번 만난 사람과 불법 공모, 상식적으로 맞지 않아”“노무현 전 대통령 마지막 비서관… 자랑스럽게 생각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터넷 댓글 여론조작’ 사건의 주범 ‘드루킹’ 김동원(49)씨 일당과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이 내 선의를 악용했다”고 주장했다.김 지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 심리로 2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최후진술을 통해 “사건 초기 내가 가장 먼저 특검 도입을 요청했다”며 “특검의 어떤 요구에도 최선을 다해 수용하고 협조했다”고 말문을 열었다.김 지사는
“정치인으로 하지 말아야 할 일”업무방해·공직선거법위반 혐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터넷 댓글 여론조작’ 사건의 주범 ‘드루킹’ 김동원(49)씨 일당과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특검팀은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지사의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선거를 위해서라면 불법 행위를 하는 사조직을 동원할 수 있고, 공직을 거래 대상으로 취급할 수 있다는 일탈된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정치자금·뇌물공여 포함 구형“재발 방지 위해 엄벌해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터넷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김동원(49)씨에게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중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의 심리로 26일 열린 드루킹의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혐의 결심 공판에서 특검팀은 드루킹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특검팀은 앞서 드루킹에게 고(故) 정의당 노회찬 의원 불법 정치자금 제공 사건과 김경수(51) 경남도지사의 전 보좌관 한모(49)씨 뇌물공여 사건에서 각각 징역 1년 6개
2018년 무술년 한 해는 사회 전반을 뜨겁게 달군 큰 이슈들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다. 어느 때보다 올해는 공정하고 행복한 한국사회로의 변화를 바라던 국민의 열망이 높았다. 그러한 바람과는 달리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이슈들이 적지 않아 국민청원의 목소리도 컸다. 본지는 국민의 삶에 영향을 미쳤던 올해의 10대 키워드를 선정해 10회에 걸쳐 재조명해본다.댓글 조작 횟수 1억회 육박여권 핵심으로 번지며 파장노회찬, 극단적 선택하기도특검, 김경수 구속시도 실패[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 이상 거리에서 지지자들의 손을 맞잡는 것만이 선거
“경인선 원래 ‘선플 운동단’“이후 경공모→경인선 소개”김경수, 드루킹 법정 첫 대면“입 맞춘 정황 드러날 계기”[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의 주범 ‘드루킹’ 김동원씨가 법정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지난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경공모라는 발음을 어렵게 생각하신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 심리로 김 지사의 댓글 여론조작 공모 혐의에 대한 공판이 7일 열렸다. 이 자리에서 드루킹은 이 같은 말을 들었다고 진술했다.드루킹은 2017년 1월 즈음해
“댓글기계 설명에 김 지사 관심”“이후 킹크랩 개발 착수” 주장특검팀 “‘시그널’로 주마다 보고”특검 대질신문 후 120일 만에 재회김 지사 “입맞춘 정황 밝히는 계기”[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댓글 여론조작 사건’의 주범 ‘드루킹’ 김동원씨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법정에서 처음 대면했다. 드루킹은 “김 지사 앞에서 댓글 자동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을 시연했고, 일주일 간격으로 김 지사에게 온라인 동향을 보고했다”고 주장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 심리로 김 지사의 댓글 여론조작 공모 혐의에 대한 공판이 7일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