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시도당 2곳, 일본해 표기한국당 이양수 의원 추가 지적국립현대무용단, 대국민 사과문외교부, 독도·동해 페이지 있지만 찾아보기 어려워[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정부 공공기관 15곳과 더불어민주당 시·도당 2곳이 홈페이지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라고 표기된 안내지도를 내걸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해’ 표기 오류가 있는 공공기관에 엄중 경고를 한 바 있지만 여전히 정부 기관에서는 동일한 문제가 발견됐다.2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이양수 자유한국당 의원실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일부 공공기관이 인터넷 홈페이지 안내지도에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하고 있는 데 대해 엄중하게 경고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해당 부처 감사관실에서 관련 조사를 한 뒤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양수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 3곳의 안내 지도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왔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지도에서 동해는 일본해로, 독도는 리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국방부가 ‘국방부령’에 명기된 어려운 용어를 일반인도 알기 쉽도록 고친다.국방부는 14일 ‘국방정보화 기반조성 및 국장정보자원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등 17개의 국방부령에 표기된 어려운 전문용어나, 외국어, 한자 등을 쉽고 자연스러운 우리말로 대체하거나 이해할 수 있는 말로 함께 쓰도록 부령을 개정한다고 밝혔다.국방부는 그간 국방부령에 한자가 많아 뜻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아 쉬운 말로 고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 예로 ‘군 검찰 사건사무 규칙’에 있는 압날(押捺)은 ‘눌러 찍음’, 표목(標目)
도쿄올림픽 조직위 ‘욱일기’ 허용 방침 밝혀日, 올림픽 자료집에 ‘독도’ 자국 영토로 표기방사능오염지역 후쿠시마산 식품도 선수들에 제공국회 문체위 “제국주의 상징, 올림픽정신 위배… 국내외 알릴 것”[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국 정부의 거듭된 우려에도 일본 ‘2020 도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 사용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더구나 올림픽 자료집에는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하는 도발을 벌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4일 산케이(産經)신문은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한국 국회 문
지난 1일에는 日 우익단체 간부, 우편함 파손[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일관계가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주일 한국대사관에 총탄과 협박문 우편물이 전달됐다.3일 아사히(朝日)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도쿄도(東京都) 미나토(港)구 소재 주일 한국대사관에 총탄이 들어 있는 협박 편지가 지난 주에 배달됐다.협박 편지에는 ‘라이플(소총)을 몇 정이나 가지고 있고 한국인을 노린다’ ‘한국인은 나가라’ 등의 내용이 적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아사히는 한군인 징용피해자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해서는 명시되지 않았고 최근 한일 관계 악화와 관
(독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6명이 31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철회와 강제동원 등 과거사 문제 해결을 위한 반성 및 사과, 2020년 도쿄올림픽 관련 자료에 ‘독도’ 표기 등을 촉구하기 위해 독도를 방문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독도 방문에는 민주당 설 최고위원과 우원식·박찬대·이용득 의원, 무소속 손금주·이용주 의원이 함께했다. 독립유공자 후손모임인 지광회 이석문 회장과 광복회 김원웅 회장도 동행했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씨가 제1저자로 등재된 논문에 대해 한국연구재단(당시 한국학술진흥재단)의 내부규정 위반 의혹이 제기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은 22일 연구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를 확인한 내용을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단국대학교 의대 A교수는 2006년 연구재단의 ‘신진교수 지원사업’에 선정됐고 그가 연구책임자다. 과제명은 ‘LPS로 감작된 신생 흰쥐에서 steroid가 뇌의 백색질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발생학
“검·경 수사권 조정은 시대적 상황 달라”“국민 대표기관인 국회서 답변하는 것이 도리”[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가안보법 위반 혐의에 대해 “할 말은 많지만, 인사청문회 때 충분히 답변을 드리겠다”고 입장을 밝혔다.조 후보자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동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이같이 말했다.특히 조 후보자는 지난 1993년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관련 사건에 연루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감생활을 하고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에 대해 정치권의 지적
민주당 “사법개혁 국민 바라는 것”한국·바른미래 “법무부장관 부적격”[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내정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에 대한 문제를 놓고 여야는 휴일인 11일에도 대립을 이어갔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 후보자에 대해 사법개혁 완성의 적임자라고 거듭 강조한 반면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독선적인 개각이라며 날을 세웠다. 여기에 더해 전날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로 정부의 대북정책을 둘러싼 여야 공방까지 벌어졌다.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조 장관 후보자는 윤석열 검찰총장과 함께 주권자의 대표기관인
군당국 “지역합동정보조사, 월선 배경 등 정밀조사”“엔진 사용해 월선 흰색수건 내건 점 등 확인 필요”[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북한 소형목선이 또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우리 군에 예인되는 일이 27일 밤 동해상에서 일어났다. 탑승한 북한 선원 3명은 항로착오로 NLL을 넘었다며 “귀순의사는 없다”고 진술했다.군 당국은 하지만 이 선박이 북한군 부업선으로 추정되고 연안불빛이 포착되는 해역에서 항로를 착각했다는 점 등 석연치 않은 점들이 있어서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28일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오후 11시 21분경 북한 소형
국방부와 국정원 답변 달라3급 기밀 유출, 파면 중징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이 “정경두 장관이 거짓말을 한 것이 국정원 답변을 통해 확인됐다”며 정경두 장관의 즉각 해임을 촉구했다.하 최고위원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국방부 기밀 유출사건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을 통해 국정원에 질의했는데 시간대별 항적이 표기된 이동 경로는 기밀이라 공개할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국방부는 하 최고위원이 북한어선 탈북 루트 항적과 관련해 제기한 의혹에 대해 단순 이동 경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일본과 마찰을 빚고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부품사태 여파로 대한민국의 미래 차세대 먹거리이자, 성장동력인 로봇산업의 부품수급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은 10일 “국내 로봇 핵심부품인 구동부품은 일본 기업이 90%이상을 독점하는 상황으로 우리 로봇제품에 우리 부품이 활용되는 선순환 구조 형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부품 국산화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고, 이를 실행할 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지적했다.전자부품연구원의 국내 로봇
“국방부 조사 결과 나오면 협의할 계획”‘北어선 폐기’ 논란 “매뉴얼에 따른 것”北식량 지원 “교추협에서 서면 심의 중”국제기구 통한 추가 공여 가능성도 언급[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25일 북한 소형 목선이 삼척항에 진입한 사건과 관련해 “정부차원의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현안보고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상황파악, 전파, 구조, 합동정보조사, 대북송환, 언론보도 등 전 과정에 대한 정부차원 대응 매
자치법규 총 245건 중 223건 정비 성과[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정재호)가 17일 제4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6개월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이날 제4차 회의에서 확정된 조례안은 제정 1건, 개별개정 62건, 일괄개정 1건(155개 조례), 폐지 6건 등 총 70건으로 조례안은 내달 7일부터 열리는 제256회 남동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된다.한편 이번 특위에서는 조례 238건, 남동구의회 규칙 7건 등 총 245건의 정비대상 중 223건을 정비하는 성과를 올렸다.중점 정비내용은 조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외교부는 23일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허위 주장을 담아 확정한 ‘2019년 외교청서’에 대해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불러 문제를 지적할 예정이다.외교부 등에 따르면, 동북아시아국 임시흥 심의관은 이날 오후 2시 30분 미스지마 고이치(水嶋光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외교청서에 독도·위안부·강제징용·동해 표기 등을 일본이 잘못된 주장을 담고 있다고 항의할 예정이다.외교부 국장급 협의차 일본 도쿄(東京)를 방문 중인 김용길 동북아시아국장도 이날 오전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
태극기 문제 비롯해 대통령 순방중 인사말 결례 등 외교 실수 잇따라외교부, 전반적으로 사안들 조사해 줄징계 예정… 강경화 “응당 조치”[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최근 외교적 회의 자리에서 구겨진 태극기를 내건 사건을 비롯해 문재인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인사말 결례 등 외교적인 실수가 연달아 발생한 것과 관련해 외교부가 “감사관실의 조사 등을 거쳐 적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최근 이러한 외교적 실수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프로 정신이 모자라서 생기는 일에 대해서는 응당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경남FC 경기장 무단난입과 불법선거운동 사태에 대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사과와 강기윤 후보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홍익표 수석대변인은 1일 브리핑에서 “어제 황교안 대표와 강기윤 후보가 경남FC 경기장에 무단으로 난입해 불법선거운동을 벌였던 기막힌 사건의 세부정황이 속속 밝혀지면서 국민적 공분이 더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들은 경기장 출입구에서 정당명, 기호명, 후보자명이 표기된 상의는 착용할 수 없다는 안내를 받았음에도 ‘입장권 없이는 못 들어간다’는 검표원의 말을 무시하고
주한일본대사 초치 강력 항의“초등생들에 그릇된 역사 주입”외교부 “독도, 명백한 우리 영토”[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일본 문부과학성이 26일 내년 신학기부터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억지 주장을 담은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한 데 대해 정부가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정부는 이날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담은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일본 정부에 철회를 촉구했다.앞서 일본 문부과
백악관, ‘2차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 판매앞면, 北美 정상과 문재인 대통령 이름 새겨[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오는 27~28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백악관이 기념주화를 발행했다.미 백악관 기념품 판매점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를 공개하며 ‘평화를 향한 새로운 길-회담 2’라는 주제의 디자인을 공개했다.기념주화는 1000개 한정으로 제작됐으며 가격은 100달러, 우리 돈 11만 1830원이다.앞면에는 한가운데 세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