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예진·홍수영 기자] 앤트맨이 돌아왔다. 페이즈5를 화려하게 열면서 정복자 ‘캉’을 대적하는 첫 히어로로 등장했다. 15일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앤트맨3)’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 세계에 빠진 앤트맨 패밀리가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블록버스터다. ‘앤트맨’ 시리즈는 특히 전작인 ‘앤트맨과 와스프’가 국내 관객 544만명을 모으면서 큰 인기를 끌면서 MCU(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를 대표하는 솔로무비로 거듭났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올해 첫 마블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날짜 짧은 2월이지만 다양한 장르의 많은 영화가 극장을 꽉꽉 채울 예정이다. 추운 겨울 온풍을 불어다 줄 로맨스부터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현실 고발, 엄청난 스케일의 할리우드 대작까지 국내 관객들을 찾아갈 준비 중이다. ◆ 로맨스, 현실 VS 판타지 오는 8일 로맨스 영화 2편이 같이 개봉한다. 두 영화 다 이름이 길다. 이동휘·정은채 주연의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와 윤시윤·설인아 주연의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이다. 먼저 형슬우 감독이 연출한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장기 연애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MCU의 새로운 세계 페이즈 5를 알리는 ‘앤트맨3’가 곧 공개되는 가운데 작품에 참여한 폴 러드와 조나단 메이저스가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2일 오후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앤트맨3)’의 화상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폴 러드와 조나단 메이저스가 함께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앤트맨3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내용이다. 폴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영화 ‘도희야’ 이후 정주리 감독과 배두나가 다시 뭉쳤다. 이번에도 안타까웠던 사회를 적나라하게 고발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전한다. 3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다음 소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주리 감독과 배우 배두나, 김시은이 참석했다. 영화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다. 작품은 한국 영화 최초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설 연휴 전후로 한국행을 택하는 아시아 스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중국 영화배우 ‘견자단’부터 일본 쟈니스 그룹 나니와단시의 ‘미치에다 슌스케’ 등이 한국을 방문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 아침마당에도 출연한 ‘견자단’ 중국 영화배우인 ‘견자단’은 ‘엽문’ 시리즈, ‘영웅’ ‘살파랑’ 등으로 국내에 이름을 알렸다. 1984년 영화 ‘소태극’으로 데뷔한 ‘견자단’은 지난 25일에 개봉한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을 홍보하기 위해 총감독을 맡은 왕정과 함께 한국에 지난 17일에 들어왔다. 영화 ‘천룡팔부: 교봉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이예진 기자]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지난 24일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후보로 ‘서부 전선 이상 없다’ ‘아르헨티나, 1985’ ‘클로즈’ ‘EO’ ‘더 콰이어트 걸’ 5편을 선정했다. ‘헤어질 결심’은 지난해 12월 21일 발표된 예비 후보 15편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이중 5편을 추려 발표하는 최종 후보엔 들지 못했다. ‘헤어질 결심’과 함께 유력한 수상 후보
[서울=뉴시스] 영화 '아바타2'가 누적 관객 수 천만명을 돌파한 24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영화관에서 관람객 뒤로 영화 홍보물이 나오고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설 명절 성수기를 맞아 극장가에 신작 2편이 새롭게 걸렸다. 출연한 배우들부터 연출로 인정받은 감독, 영화 소재까지 시선을 끄는 2작품으로 아직 좋지 않은 극장가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설 연휴를 겨냥해 지난 18일에 같이 개봉한 ‘유령’과 ‘교섭’은 명절 기간 동안 함께 관객을 만날 계획이다. 두 작품 모두 연휴를 맞아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무대 인사를 준비했기 때문이다. ◆ 원작을 뒤엎은 ‘유령’ “유령에게 고함. 작전을 시작한다.” 암호로 시작하는 영화 ‘유령’은 19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민감하지만 인물에 집중했다. 영화 ‘교섭’은 미지의 땅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아프가니스탄을 배경으로 하지만 잘 짜여진 캐릭터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1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 ‘교섭’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임순례 감독을 비록한 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이 참석했다. 영화 ‘교섭’은 분쟁지역 아프가니스탄에서 있었던 한국인 피랍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임 감독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 대해 “이 사건이 어느 시각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굉장히 민감한 소재라고 생각하고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흔한 시대물 영화가 아니다.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한 스타일리시한 스파이 액션 영화가 나왔다. 바로 ‘유령’이 그 주인공이다. 11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유령’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해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서현우가 참석했다. 영화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으로 울고 웃었던 2022년 국내 영화계. 비록 관객 1000만명을 넘긴 작품은 ‘범죄도시2’ 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브로커’ ‘헤어질 결심’ 등은 해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이에 K-콘텐츠(무비)를 향한 기대는 여전하다. ◆ 칸이 사랑한 그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영화계는 시름에 빠졌었다. 하지만 그 가운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제77회 골든글로브 외국어 영화상과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을 석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2022년 영화계는 엔데믹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올해 관객 1000만명을 넘긴 작품은 ‘범죄도시2’ 단 한 작품밖에 없다. 어떻게 된 일일까. ◆ 유일한 천만 영화, 범죄도시2 코로나19로 힘겨웠던 시기를 보냈던 영화계. 하지만 지난 4월 25일 영화관 내 좌석 간 띄어 앉기가 해제되고 실내취식이 가능해지면서 영화계는 날개를 다는 듯 했다. 이러한 기대 속에 당시 개봉했던 ‘범죄도시2’는 관객 1270만명을 넘겼다. ‘범죄도시2’의 흥행으로 범죄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칸과 골든글로브에 이어 아카데미에도 이름을 올렸다. 21일(현지시각)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제95회 미국 아카데미(오스카상) 국제영화상 쇼트리스트(예비후보)를 발표했다. 이번에 92개 나라가 작품을 출품한 가운데 15개의 작품이 예비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한국 작품으로는 ‘헤어질 결심’이 유일하다. 아카데미가 선정한 15개 작품 가운데 오는 1월 24일 최종 후보 5작품을 선정될 예정이다. ‘헤어질 결심’은 이때 선정될 경우 오스카상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6관왕을 차지했다. ‘제43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상)’은 25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됐다. 배우 김혜수, 유연석은 5년 연속 청룡영화상의 MC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헤어질 결심’은 최우수 작품상과 함께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감독상, 음악상, 각본상, 인기스타상 등 6관왕에 등극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이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작품으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20년 만에 한국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어느덧 추워진 날씨를 따뜻하게 데울 뜨거운 경쟁이 열린다. 대한민국 3대 영화상 중 하나인 청룡영화상이 그 주인공.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대작들이 많이 나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해는 과연 누가 청룡의 주인공이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3회 청룡영화상이 열린다. 이번에도 5년째 호흡을 맞춘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MC를 맡았다. 시상식은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신인감독상, 남·여우주연상, 남·여우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쌀쌀한 찬바람이 불면서 극장가에도 칼바람이 불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거리두기 해제 후 극장가는 훈풍을 맞는 듯 했으나 관람료 인상 등의 문제로 관객들의 발길이 크게 늘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할리우드 영화들도 힘을 못 쓰는 가운데 한국작품들은 극장가를 살릴 수 있을까. 할리우드의 대형회사인 월트디즈니와 워너브러더스가 하반기 준비한 기대작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블랙 팬서2)’와 ‘블랙 아담’이 국내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19일에 개봉한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숨 가쁘게 달려온 한해를 어느덧 마무리할 단계가 오고 있다. 지난 3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영화계는 힘들었던 가운데 그나마 올해는 숨통이 트였던 해였다. 이에 지난 10월에 진행됐던 부산국제영화제도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다른 영화제들도 오프라인으로 다시금 만나게 됐다. 그 가운데 연말까지도 다양한 영화제들이 기다리고 있다. 작지만 고유의 색을 가진 다양한 영화제, 어떤 것들이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있을까. 11월과 12월에는 다양한 단편·독립영화제와 더불어 지역 특색과 다양성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주맹증을 앓는 침술사가 궁에 들어간다면 어떻게 될까. 무한한 상상력을 더한 웰메이드 사극 스릴러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영화 ‘올빼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10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안태진 감독과 배우 유해진, 류준열이 함께했다. 영화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유해진, 류준열을 비롯해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등 탄탄한 연기력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범죄도시2, 한산, 공조2 등 한동안 극장가에 한국 영화가 줄줄이 개봉했으나 최근 대형작이 없는 가운데 외화들이 속속 개봉하고 있다. 특히 할리우드의 대형 회사인 월트디즈니와 워너브러더스가 함께 히어로물을 들고 나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DC 안티히어로, 블랙 아담 먼저 개봉한 작품은 바로 지난 19일에 개봉한 워너브러더스의 ‘블랙 아담’. 블랙 아담은 워너브라더스의 DCEU(DC 확장 유니버스)의 새로운 히어로다. 원작만화의 대표 캐릭터이기도 한 테스 아담에 대한 이야기로 ‘드웨인 존슨’이 캐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웰메이드 스릴러 사극 영화가 등장한다. 소재부터 독특한 ‘맹인 침술사’를 중심으로 한 영화 ‘올빼미’다. 1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올빼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안태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해진,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가 함께했다. 영화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여러 작품에서 다룬 조선시대 소현세자의 의문사를 소재로 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