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사흘째인 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오픈토크에 참석한 배우 양조위가 팬들과의 만남을 갖고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제21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GISFF)가 공식 포스터와 상영일정을 공개했다. 6일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는 광화문 로고와 빛이 나는 곳을 보며 걸어가는 사람의 형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영화제가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단편영화 감독들에게 꿈과 연결되는 문이 되고 전 세계의 관객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고자 하는 소망을 담았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제21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의 예선 심사위원으로는 ‘경아의 딸’로 데뷔한 김정은 감독과 ‘데드캠핑 더라이브’ ‘메모리 조작살인’ 등을 연출한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10월 부산을 뜨겁게 달구는 부산국제영화제가 곧 시작된다. 특히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온전히 이겨내고 완전히 정상화로 개최될 예정이어서 많은 영화인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 “3년 만에 완전 정상 개최” 오는 5일부터 진행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한다.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영화의 전당, CGV 센텀시티점,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 등 7개 극장 30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식 초청작은 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청소년영상체험학교의 총괄감독인 지성원 감독이 기획과 각본을 맡은 공포영화 ‘므이’의 속편이 개봉한다. ‘므이’는 지난 2007년 지성원 감독이 베트남 호치민, 달랏 등 전역의 유령출몰지대를 찾아다니며 구상한 초상화에 얽힌 10가지 비밀을 다룬 호러영화다. 당시 기획은 어린 시절 학교괴담으로 떠돌던 ‘유관순 12가지 비밀’에서 기인했지만, 베트남에서 발견한 흉가에 걸린 초상화를 보고 한 달 만에 시나리오를 완성 시켰다. ‘므이’는 베트남어로 ‘10’을 뜻하며, 이번 ‘므이2’에서는 초상화의 10가지 비밀을 푸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근 극장에는 익숙한 작품들이 곳곳에 보이기 시작했다. 보통 추석 이후 연말까지 극장가는 비수기다. 이 비수기를 틈타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들이 속속 재개봉을 하고 있다. 이에 개봉 당시 놓쳐서 아쉬웠던 이들이나 봤지만 큰 스크린으로 다시 보고 싶은 이들은 극장가로 눈을 돌려도 좋을 것 같다. ◆ 에미상 휩쓴 이정재의 젊은 시절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새로운 역사를 쓴 배우 이정재의 스크린 데뷔작 ‘젊은 남자’가 재개봉한다. ‘젊은 남자’는 스타가 되기 위해 질주하는 모델 지망생 청년의 꿈과 사
[인천공항=뉴시스] 오징어게임으로 미국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에서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가 1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2.09.18. ks@newsis.com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내 유일 무형유산 영화제인 ‘2022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가 전주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14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은 ‘2022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를 16일부터 25일까지는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23일부터 25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막식을 포함한 대면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영상축제의 주제는 ‘음식문화’다. 음식은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것을 넘어 만들고 나누는 모든 과정에 문화적 의미가 담긴 무형유산이다. 좁게는 집안에서부터 넓게는 지역과 나라별로 다른 음식문화는 각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류준열과 전여빈이 확정됐다. 오는 10월 5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에 배우 류준열과 전여빈이 확정됐다고 부산국제영화제가 14일 밝혔다. 배우 류준열은 지난 2015년 영화 ‘글로리데이’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진 바 있다. 배우 전여빈은 지난 2017년 ‘죄 많은 소녀’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부산국제영화제와 좋은 인연을 함께한 두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쓸쓸해지는 가을, 사랑하는 가족을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꾸민 영화가 탄생했다.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가을 감성을 한 아름 담고서 관객들을 찾아갈 준비를 마쳤다.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국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이 참석했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하는 아내 ‘세연(염정아)’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곧 추석이다. 극장가 특수라는 의미다. 하지만 이번 추석을 겨냥한 대작은 단 하나의 작품만 걸릴 예정이다. 어떻게 된 일일까. ◆ 여름 대작들의 고전(苦戰) 극장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되면서 얼어붙었다. 제작됐던 영화의 개봉이 미뤄지고 텐트폴 영화(유명 감독·배우, 거대한 자본으로 만들어진 흥행 확실한 상업 영화)들도 모두 멈추고 말았다. 그러다 최근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지난 5월에 개봉했던 ‘범죄도시2’가 1000만 관객을 넘기면서 여름 극장가에 훈풍이 부는 듯 했다. 하지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짜릿한 공조가 다시 시작됐다. 남북을 너머 남북미 세 나라가 함께하는 공조가 추석을 겨냥한다. 30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공조2)’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훈 감독과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가 참석했다. 영화 공조2는 지난 2017년 1월에 개봉해 781만명의 관객을 불러들인 공조1의 후속작품이다. 5년만에 다시 만난 현빈과 유해진, 임윤아를 비롯해 다니엘 헤니와 진선규가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했다. 이번 작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배 안에서 펼쳐지는 극한의 서바이벌 액션 영화가 나온다. 바로 제목부터 강렬한 ‘늑대사냥’이다. 2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늑대사냥’ 프로젝트 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프로젝트 보고회에는 김홍선 감독과 배우 서인국, 장동윤,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이 함께했다. 이번 작품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이다. 영화 ‘공모자들’ ‘기술자들’ ‘변신’ 등을 찍은 김 감독이 메가폰을 잡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연기자 빵형이 돌아왔다. ‘옥자’ ‘미나리’ 등 제작자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브래드 피트가 연기자 본업으로 돌아오면서 8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1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불릿 트레인’ 프레스 컨퍼런스에 주연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애런 테일러 존슨이 참여했다. 4번째로 한국을 방문한 브래드 피트는 “한국에 다시 올 수 있게 돼 감사하다. 한국 음식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봉하는 ‘불릿 트레인’에 대해 브래드 피트는 “7명의 소시오패스가 하나의 기차에서 만난다. 공통의 사건을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공조 이즈 백. 남북한 형사의 찰떡 호흡을 자랑했던 ‘공조’가 돌아왔다. 특히 이번에는 새로운 인물과 ‘삼각공조’를 보인다. 1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널(공조2)’ 제작보고회가 진행했다. 제작보고회에는 이석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진선규가 참석했다. 공조2는 지난 2017년에 개봉해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현빈X유해진의 조합으로 설 명절 흥행을 이끌었던 ‘공조’의 후속작이다. 이번에 개봉되는 공조2는 단순히 남북한을 넘어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영화 ‘한산: 용의 출현(한산)’이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정재 감독 데뷔작인 ‘헌트’는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김한민 감독이 연출한 한산은 개봉 20일째를 맞은 15일 광복절에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6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이는 입소문으로 폭풍 주행한 천만 영화 ‘알라딘’의 30일보다 10일 가량 빠른 속도이며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비슷한 속도다. 이에 600만 관객 돌파 소식과 함께 공개된 흥행 인증 사진에는 영화 속에 출연한 배우들이 함께하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근교 도심에서 바다에 인접한 도시 인천에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용현동. 바다를 접한 아름다운 경관들이 도시와 잘 어우러져 있는 인천의 용현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젊은 남녀의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가 찾아온다. 코믹멜로영화 ‘When It Snows In April’은 인천의 토박이들만이 알고 있다는 명소들을 배경 삼아 펼쳐지는 코믹버라이어티 러브스토리 영화다. 영화공작소 가람과 아이엠아이 엔터테인먼트, 무비스케치가 힘을 합쳐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나리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고기도 많이 먹어본 사람이 안다고 했다. 영화 ‘헌트’는 23년 연기 내공을 지닌 ‘감독’ 이정재가 잘 만든 액션 첩보물이다. 10일에 개봉하는 ‘헌트’는 1980년대 안기부에 숨어든 스파이 ‘동림’을 추적하는 내용을 담았다. ‘헌트’는 이정재의 첫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그의 절친인 배우 정우성이 23년 만에 함께하면서 수많은 시선을 모았다. 거기다 이정재는 연출과 함께 주연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정재는 연출과 함께 안기부 해외팀 차장 ‘박평호’ 역을 맡았으며 정우성은 국내팀 차장 ‘김정도’ 역을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매년 부산을 뜨겁게 달구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제와 마켓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에는 맑은 하늘 아래 바다를 응시하는 관객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영화의 바다라 불리는 부산국제영화제와 관객이 서로 마주한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의 정상화 개최에 대한 설렘을 담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로고를 바라보는 포스터 속 인물은 관객을 포함한 영화제를 방문한 게스트, 산업 관계자 등 모든 영화인을 상징한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칸영화제 초청작 영화 ‘비상선언’이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비상선언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100만 관객 고지를 넘었다. 이는 올 여름 최고 흥행작 ‘탑건: 매버릭’과 ‘한산: 용의 출현’과 같은 속도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 발생으로 무조건 착륙을 선포한 비상사태의 비행기내의 사람들과, 지상에서는 이 비행기를 안전하게 착륙시키고자 동분서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관상(2013);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잔뜩 흐렸던 장마가 지나고 어느덧 무더운 폭염이 시작됐다. 여름휴가를 떠나기 딱 좋은 지금, 스크린에서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봉을 미뤘던 대형 작품들이 줄줄이 개봉되고 있다. ◆ 쌍천만 감독의 무한한 상상력 이번 여름 개봉되는 영화 중 제작비 200억이 넘게 투입된 영화만 4편이다. 그중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것은 지난 20일에 개봉한 ‘외계+인 1부’. 영화 ‘도둑들’ ‘암살’로 25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다. 특히 이번 영화는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