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오현섭 여수시장이 지난달 모 기독교 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세계박람회라는 하나님의 큰 선물을 받았는데 이 박람회가 경제박람회 뿐만 아니라 복음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오 시장은 24일 “모든 종교인을 포함해 시민의 뜻과 바람을 시정에 담아야 하는 자치단체장으로서, 적절치 못한 모습으로 비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세계박람회가 하나님의 뜻에서 이루어졌다는 등의 내용은 순수한 자연인으로서, 소중한 믿음을 갖고 있는 한 개인의 생각으로 이
나는 국제기드온 용산캠프가 조직될 때에 25년간의 서울캠프 회원생활을 접고 신생캠프 창립회장이 됐다. 당분간 두 교회 신자들과 사역을 같이 하면서 각 교회 평신도들을 널리 영입할 작정이었다. 그러던 차 모임장소를 물색 중 시립용산구노인종합복지관에 들렀는데 노인들이 각종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등 아주 씩씩해보였다. 관장인 여성 목사님과 대화 중 영어반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나는 즉시 자원봉사를 신청하였더니 관장님 입에서 “프리 토킹(free talking)”이란 말이 나왔다. 한 달도 기다리지 아니하여 기회가 주어져서 할아버지, 할머니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율법에 기록한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요 10:34~35)”본문은 예수께서 시편 기자의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시 82:6)”라고 미리 하신 말씀을 인용하며 주신 말씀입니다.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라고 하신 것은 구약의 예언된 말씀처럼 오늘날 너희들도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받았으니 너희들도 신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신(神) 즉, 성령(聖靈)으로 시작했으나 “너희가
개그맨 서세원(온누리교회 안수집사)씨의 아내이자 모델인 서정희 집사는 20일 한밭제일장로교회(이영환 목사)에서 열린 대전극동방송(FM 93.3㎒) ‘행복을 여는 아침’ 행복특강에 강사로 섰다.서정희 집사는 지난 7년간 힘든 시간들에 대해 간증하고, “주님을 믿지 않았다면 자살했을지도 모를 터”라고 말해 힘든 시간들에 대해 실감케 했다. 남편을 빚쟁이로 보도한 일간지, 2004년 자궁수술을 받은 자신을 정신병자로 몰았던 네티즌들, 자녀 명문대 입학이 부정 입학이라는 등의 말도 안 되는 오해 속에서도 변명하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했다.
성경을 통해 자신과 교회의 존재를 깨닫도록 교육하고 있는 아하(AHA) 성경연구원(원장 박우삼 목사)의 제4기 집중코스가 18~20일 도원소망교회에서 열렸다. 성경연구 세미나는 성경에 대한 바른 접근으로 신앙생활과 교회관을 심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박우삼(도원소망교회) 목사는 “성경을 수십번 통독했지만 흐름을 못 잡고 있는 신앙인들이 많아 그때부터 세미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말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박 목사는 “기도를 하더라도 말씀을 소유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며 말씀으로 자신을 변화시켜야 한다
글로웍스엔터테인먼트(대표 김경남, 구 벅스)는 12월에 기독교 포털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독교 포털 사이트에는 온라인 음악사이트 벅스의 창업주와 초기에 참여한 핵심 멤버들이 다시 뭉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뉴스와 카페, 기독교 음악(CCM), 교회 관련 커뮤니티 등을 아우르는 기독교 포털로 준비하고 있다. 김경남 대표는 “교회나 교단, 기독교 신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하나님 말씀을 접할 수 있도록 컨텐츠를 준비할 예정”이며 “최소 1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나아가 영어· 일어· 중국어를 갖춘 사이트로
광복! 듣기만 해도 가슴 벅차오르는 단어다. 유달리 우리 민족에겐 그러하다.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63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해방의 기쁨은 여전하다. 그러나 왠지 마음 한구석에는 해방의 참 기쁨이 없다. 그렇기에 진정한 해방이 무엇일까 하는 의문이 들게 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우리는 신앙인이기에 성경에서 그 답을 찾아가 보자. 성경 역사에도 애굽에서 곤욕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대로 4대 만에 출애굽사건을 통해 이루시니 곧 해방(解放)이자 자유(自由)다. 마치 일제 35년 통치에서 해방을 맞은 우리
개학기를 맞은 부산의 십대청소년들을 위한 연합 부흥회가 18일 부산서면교회(전상수 목사)에서 열렸다.고신대학교와 부산지역학생신앙운동이 후원하고 (사)SFC청소년교육센터가 주관한 연합 부흥회는 부산 일대의 교회에서 중고등부 학생 1000여명이 참여해 신앙의 결의를 다졌다.학생들로 구성된 찬양단의 찬양인도가 끝난 후 창원남중·고 교목 김현철 목사는 ‘비전을 디자인하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최고의 비전은 하나님과 만나는 것이라며 인생의 가치관을 세상이 아닌 신앙에 둘 것을 학생들에게 강조했다.부산 시내 20여곳의 교회에서 모인 학생들은 이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 명칭은 성경적 지식이 없는 사람들(호 4:6)이 듣기에는 매우 생소한 교단 명칭이며, 예수님 초림 이후 아무도 이러한 교단 명칭을 흉내조차 낸 적이 없었다. 이 교단은 오직 하나님의 역사가 성취되는 때에 창조되는 성전으로 기독교 역사상 처음 있는 교단이다. 또한 본 교단 명칭은 법적으로 특허가 되어 있으므로 앞으로도 타인이 결코 도용할 수 없는, 한 마디로 기독교 역사상 전무후무한 교단이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다(계15:5, 21:1).시대마다 하나님이 세우신 참 정통은 핍박을 받아왔던 것이 성경의 역
모든 교회와 모든 세대가 참된 예배를 드리기 위해 세워진 단기찬양경배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년들을 위해 스캇브레너와 예수전도단 화요모임, 120성령의사람들, 찬미, '영화예배‘ 하정완 목사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11~16일까지 대구중앙교회서 열린 이번 행사에 제주경(IS미니스트리 섬김이) 전도사는 “예배를 흉내 내는 것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없다. 화려한 음악은 열쇠를 비슷하게 만들 수 있으나 문을 열 수 없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 열쇠를 성경에서 풀자고 전했다.프로그램으로는 ▲영화예배(신과 함께 가라) ▲예배로
전국의 미자립교회 및 어려운 목회자들을 자비량으로 돕는 대구 냉수한그릇선교회가 8월 초 강원도 삼척시 월천교회(이종화 목사)에서 ‘행동하는 믿음, 바다 같은 비전’이란 주제로 목회자가족과 성도들을 포함한 회원 30여명이 시원한 바다 여름수련회를 가졌다. 박삼수(대구예일교회)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누가복음 5장을 본문으로 ‘기독교와 기독교인’이란 제목으로 윤도영 (통일전망대교회)목사가 설교했다. 그는 “창 1:1절에 말씀의 본체는 예수님이다. 하나님과 의사소통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말씀을 들어 무슨 뜻인지 깨닫는 것이다”며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 16:12~13)”요한1서 2장1절에 보면 아버지 앞에 우리에게 대언자(보혜사)가 있으니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하고 있다. 즉 예수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보혜사였다. 두 분 夫夫 + 말하다 曰 = 대언하다 替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인 보혜사(요 14:26)는 모든 것을 가르치고 예수님께서
제29회 베이징 올림픽이 중국에서 성황리에 치러지고 있다. 이번 올림픽을 통하여 중국이 지향하고 있는 화두는 부흥지로(復興之路)라고 한다. 올림픽을 통하여 운동경기나 군사, 정치, 경제적으로 세계 으뜸을 지향하는 중국인들의 뜻이 담겨 있다고 한다. 올림픽에서 세계 1위를 하고 금메달을 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피땀어린 훈련과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이 뒤따라야만 가능한 것이다. 88 서울올림픽 이후 이번 베이징올림픽까지 단체전 6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한국 양궁도 끊임없는 지원과 피땀어린 훈련,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의 결과임을
얼마 전 한 40대 정도의 아주머니가 예고도 없이 사무실로 불쑥 들어와 눈물부터 흘려 당황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진정시키고 이야기를 들어본즉 자녀가 3명이 있는데 모두 지적 장애아로 출생을 하여 한 아이는 우리 혜림학교를 다니고 있고 두 아이는 집에 있는데 과잉행동을 하는 아이라 더 이상 양육할 수 없어 우리 혜림원에서 안 받아 주면 함께 자살을 하려한다는 요지였다. 이러한 공갈(?) 아닌 공갈을 가끔씩 받곤 한다. 그나마 시설입소는 무연고자나 국기법수급자가 우선이라 어정쩡한 가정, 소위 차상위계층이라 불리는데 이는 별 도움이 안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9개 중 7개는 기독교인이 획득했다. 일주일 남은 제29회 2008베이징올림픽에서도 신앙생활을 하는 최민호(유도)· 박태환(수영)· 박성현(양궁)· 장미란(역도) 선수 등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렇듯 스포츠 선수들 중에 기도 세레모니를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다.또한 스포츠는 신앙인이 갖추어야 할 덕목인 섬김과 사랑, 희생, 용서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교회가 중요시 하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에 스포츠 선교사들도 늘어나
한미 FTA협정 체결, 농축산물 수입개방, 원자재가격 상승 등 농업환경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이런 현실 속에 농협과 농촌 및 국가의 발전을 위해 복음을 전하며 기도하는 농협기독교선교회 류영민(58, NH투자선물 전무이사) 전국연합회장을 만났다. 1981년 금식기도회사찰이 많기로 유명한 부산에서 근무했던 류영민 회장은 이때 까지만 해도 신앙생활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교회를 다니는 동기 2명과 함께 서울에서 근무한 류 회장은 1981년 가을, 삶이 바뀌는 계기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그의 친구들은 점심식사 시간에 류 회장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사람을 키워내겠다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오덕교 박사)의 주최로 합신선교학 세미나가 18~20일 진행됐다.오덕교 총장은 “한국교회를 섬기기 위한 지식을 얻기 위해 학문 연구에 전념하고 있는 대학으로서 바른 신학을 통해 선교 사역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세미나 취지를 밝혔다. 18일에는 선교인류학이란 대주제를 가지고 ‘문화인류학 기초’, ‘선교적 교회론’에 대해 문상철(KRIM) 원장이 강의했다. 문상철 원장은 선교 사역에서 문화의 이해가 없으면 총체적인 사역을 하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우리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이슬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CTS기독교TV는 17일 특별대담 ‘CTS 스페셜 2008 제1회 이슬람 한국 진출, 이대로 좋은가?’에 대해 방영했다.황산성 변호사의 진행으로 김성태(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장) 교수, 김병삼(분담만나교회) 목사, 소기천(장신대학교) 교수, 이만석(한국이란인교회) 선교사, 김도흔 선교사가 출연했다. 이들은 세계에서 펼쳐지고 있는 이슬람 선교 전략과 한국의 이슬람 상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며 대처 방안을 모색했다. 김성태 교수는 “유럽은 5%가 이슬람화 됐고, 99%가
한국 크리스천의 기도는 하나님 보시기에 어떨까? 한국교회의 기도 문화를 돌아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있었다. CBS ‘크리스천Q’는 15일 ‘주님, 제 기도를 기뻐하시나요?’ 방송을 통해 기도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비기독교인의 시각, 기도가 갖는 신앙적 의미 등에 대해 최형묵(천안 살림교회) 목사, 오광만(대한신학대학원) 교수, 최승기(호남신학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오광만 교수는 우선 한국 크리스천들이 기도에 대해 열심인 모습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아쉬운 점으로 너무 주
지난 12일부터 비상금식 기도회를 갖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엄신형)는 14일 금식기도회 기간 중 광복 제63주년ㆍ건국 제60주년을 맞아 장충체육관에서 8.15 기념예배를 드렸다. 예배에 앞서 엄신형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광복절에는 5만의 한국교회가 함께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며 “이로써 정치?경제 대국을 이루는 길이 열려 세계를 향한 마지막 하나님이 원하시는 역사를 이룰 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삼환(예장통합 부총회장)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셨습니다’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