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연구 세미나, 박우삼 목사 강의

성경을 통해 자신과 교회의 존재를 깨닫도록 교육하고 있는 아하(AHA) 성경연구원(원장 박우삼 목사)의 제4기 집중코스가 18~20일 도원소망교회에서 열렸다.

성경연구 세미나는 성경에 대한 바른 접근으로 신앙생활과 교회관을 심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박우삼(도원소망교회) 목사는 “성경을 수십번 통독했지만 흐름을 못 잡고 있는 신앙인들이 많아 그때부터 세미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말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박 목사는 “기도를 하더라도 말씀을 소유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며 말씀으로 자신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우삼 목사

박 목사는 신약시대 지도를 가지고 사도 바울의 사역을 교육했다. 그는 사도바울의 전도여행의 역사적 배경과 흐름을 설명하며 “바울이 하나님 나라를 전파한 것처럼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신앙인들이 생육, 번성, 충만, 정복해야 할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모형호 집사는 “성경의 전체 흐름을 볼 수 있는 눈이 떠졌으며 성경과 지도를 함께 보는 습관도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101일 성경통독의 저자인 박우삼 목사는 한국성서교육연구회 회장, 민족복음화운동본부 교육부회장을 맡고 있고 서울기독대, 호서대에서 강의한다.  한편, 아하성경연구 세미나는 매월 첫째 월요일(오후1~6시) 개강하며 4주간 진행된다.

문의) 02-716-8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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