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 십대청소년 연합 부흥회 개최

 

개학기를 맞은 부산의 십대청소년들을 위한 연합 부흥회가 18일 부산서면교회(전상수 목사)에서 열렸다.
고신대학교와 부산지역학생신앙운동이 후원하고 (사)SFC청소년교육센터가 주관한 연합 부흥회는 부산 일대의 교회에서 중고등부 학생 1000여명이 참여해 신앙의 결의를 다졌다.

학생들로 구성된 찬양단의 찬양인도가 끝난 후 창원남중·고 교목 김현철 목사는 ‘비전을 디자인하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최고의 비전은 하나님과 만나는 것이라며 인생의 가치관을 세상이 아닌 신앙에 둘 것을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부산 시내 20여곳의 교회에서 모인 학생들은 이날 합심 기도에서 앞으로 자신들의 신앙을 바로 세우고 개학 후 학교에서 복음 전도자의 사명을 잘 감당하겠노라고 다짐했다.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사역단체인 (사)SFC청소년교육센터는 청소년들의 신앙심을 고취시키고 학원 복음화를 이루기 위해 ‘내일을 준비하는 아름다운 청소년’이란 주제로 이번 부흥회를 마련했다.

교육센터는 약 80여개의 부산 소재 고등학교에서 기독 동아리와 같은 TEEN-SFC를 조직해 복음 전도자의 첨병을 삼고 있으며 각종 수련회와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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