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태국 사업가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더욱이, 박유천이 상대 여성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사업체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밝아진 근황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지난 3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박유천은 태국 활동을 하며 1년 넘게 현지인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박유천의 여자친구는 태국 고위 공직자의 딸이자 미모의 사업가로 알려졌다.특히 박유천의 여자친구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스킨케어 브랜드 모델로 박유천을 기용했을 뿐 아니라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그에게 현지 에이전시를 통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캄보디아와 중국, 나이지리아 3개국에 거점을 두고 국내에 필로폰 20㎏을 밀반입해 유통한 한국인 총책이 검거됐다.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해외총책 한국 국적 A(52)씨를 지난 3일 국내로 강제 송환해 구속했다.앞서 경찰은 A씨와 함께 국내 유통책 B씨와 중국 총책 C(42)씨, 나이지리아 총책 D(35)씨 등을 포함해 A씨와 연결된 마약 관련 피의자 76명을 검거했다. 이중 A씨를 포함한 15명이 구속됐다. 또 경찰은 62만명이 동시에 투
경찰이 빅뱅 출신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마약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형사 입건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권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하지만 경찰은 다만 권씨의 사례는 배우 이선균씨의 마약 투약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별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빅뱅의 리더로 활동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던 권씨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당시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연예계에서는 최근 배우 유아인씨가 마약 투약혐의로 기소된 데 이어 배우 이선균씨와 K팝 스타인 지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배우 유아인, 이선균에 이은 연예계 마약 스캔들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방송인 출신 작곡가 A씨가 이선균의 마약 투약 사건에 연루돼 입건 전 조사(내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4일 법조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A씨에 대한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A씨는 이선균과 함께 내사를 받는 연예인 지망생 B씨와 가까운 지인 사이로 2009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2016년과 2021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을 받고 복역했다. B씨 또한 여러 차례 대마와 필로폰 등을 투약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48)씨가 유흥업소를 자주 방문했었다는 관계자 증언이 나왔다.마약을 투약했던 장소로 알려진 유흥업소 관계자는 24일 JTBC '뉴스룸'에 “(이선균이) 이전 가게에서 뭘 했는지 진짜 모르는데 이전 가게에 자주 오셨던 건 맞다”고 주장했다. 이어 VIP들이 은밀하게 온다며 다른 혐의가 불거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통 아무나 오지 않는다. 방에서 이뤄지는 거는 모르지만, 더 큰 게 터질 수도 있다”고 했다.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유명 연예인들이 마약을 투약하고 몇 년 지나서 연예계에 쉽게 복귀하는 현상들을 보면서 마약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에 대한 경각심이 굉장히 해이해질 수밖에 없습니다.”김희준 마약 사건 전문 변호사는 2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연예인들의 마약 투약이 청소년들에게 굉장한 영향을 준다. 왜냐하면 어린 청소년 입장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이 마치 우상처럼 느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연예인 등 유명인의 마약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유아인(37), 돈스파이크(46) 등에 이어 배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48)씨가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돼 형사 입건됐다.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등 혐의로 이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혐의를 받는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를 구속하고, 같은 유흥업소에서 일한 20대 여성 종업원을 불구속 입건했다.이씨는 올해 초부터 서울에 있는 A씨의 집에서 올해 1월부터 여러 차례 대마초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 주말 구속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우리나라가 다국적 마약 밀수·유통의 표적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3개국 국제연합 마약조직이 경찰에 검거되는 한편, 이번에는 6개국에서 마약을 밀수해 국내에 유통한 조선족 마약조직 일당이 붙잡혔다. 이들은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등과 연계된 것으로 파악됐다.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현재 중국에 체류하고 있는 총책 A(42)씨의 지시를 받아 필로폰 등 마약류를 국내에 밀수입하고 유통한 8명과 매수·투약자 28명 등 37명을 검거하고 그중 밀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마약 투약 의혹으로 배우 이선균(48)씨가 경찰 내사를 받는 가운데 이씨와 함께 수사 선상에 오른 인물 중 재벌 3세 여성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35)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씨과 함께 경찰 조사 대상이 된 나머지 7명 중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씨가 포함됐다고 KBS, JTBC 등은 지난 20일 보도했다.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씨를 포함해 총 89명이 마약을 투약한 단서를 포착해 내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들이 유흥업소 관계자 등과 함께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나 주거지 등에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올해 경찰이 관리 중인 조직폭력배 수가 5천여명으로 최근 10년 내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조폭 중 일명 ‘MZ 조폭(30대 이하)’이 2067명으로 37.1%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경찰이 관리하는 전국의 조폭 수는 5572명이었다. 지난해(5465명)보다 107명 늘어난 수치다.이들은 한때 수만명 단위였다가 2000년대 중반 4000명대로 줄어들었으나, 최근 다시 증가세다. 2020년 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찰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모의고사 출제 경험이 있는 현직 교사들과 대형 학원 간 유착 의혹 등 사교육 카르텔과 부조리 의심 사례 75건에 대해 수사 중이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사교육 카르텔과 관련해 “교육부가 수사의뢰 한 15건, 자체 첩보 3건, 경찰에 직접 고발된 사건 등 사교육 관련 75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사교육 카르텔은 6건, 사교육 부조리는 69건”이라며 “(수사 대상을) 명수로 하게 되면 훨씬 늘어난다. 수십명 이상 규모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찰이 ‘압구정 롤스로이스’와 ‘논현동 람보르기니’ 사건과 관련해 MZ조폭 의혹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0일 서면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롤스로이스 운전자 신모(27)씨와 관련해 “MT5 조직 의혹과 이첩받은 코인 사건뿐만 아니라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모든 사건에 대해 관련자 조사, 계좌 분석 등을 통해 자금 출처와 조폭 관련성을 면밀히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또 신씨에게 마약류를 처방한 병원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다는 경찰은 “대상자의 진료기록을 중심으로 관련 병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약 250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을 국내로 대량 밀반입해 일부 유통한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3개국 국제연합 마약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범죄단체조직죄 및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한국, 말레이시아, 중국 국적 조직원 총 26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14명을 구속했다.이들은 올해 1월 27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제조한 필로폰 74㎏를 국내로 들여와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이는 한 번에 약 246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른바 ‘롤스로이스 사건’ ‘람보르기니 주차 시비 사건’ 등 최근 연이어 마약류 문제가 발생하면서 경찰이 마약류 과다 처방 의혹이 있는 병원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의료기관의 마약류 불법 취급·오남용 사례 적발 시 단속 정보를 적극적으로 주고받는 등 수사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발생한 마약류 관련 운전 등 범죄 척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병원이 취급하고 있는 마약류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바다를 거쳐 불법 반입·투약하는 해상 마약범죄가 최근 5년간 1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의 마약범죄 적발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바다를 통해 국내로 불법 반입돼 적발된 마약범죄 건수는 최근 5년여간 총 2561건으로 이같이 집계됐다.연도별로 보면 2018년 90건→2019년 173건→2020년 412건→2021년 518건→2022년 962건으로 나타났다. 올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3일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국감에서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논란,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 등을 두고 첨예한 대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국감에서 여당은 현재 제기되는 문제점을 문재인 정부 책임으로 돌리며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야당에서는 출범 2년 차인 현 정부 치부를 부각하며 송곳 질의가 예고된다. 특히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로 식물국감 가능성이 컸으나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 민주당은 재정비를 갖추고 총공세를 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마약사범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1만명 이상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8000명대에 머물렀던 연간 마약사범은 2019년 이래 1만명대로 늘어났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총 7701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29% 늘었다. 이런 추세로 연말까지 갈 경우 마약 사범 규모는 1만명 중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연도별로 보면 지난 2018년 8107명에 머물렀던 마약 사범 규모는 2019년 1만 411명, 2020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새벽시간 서울 구로구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채 처음 보는 60대 행인을 상대로 돈을 빼앗고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35년형이 확정됐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강도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연령·성행·환경, 피해자와의 관계, 이 사건 각 범행의 동기·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기록에 나타난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가지 사정들을 살펴보면, 원심이 피고인에 대해 징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인터넷에서 밀가루나 소금을 마약류로 속여 돈만 가로챈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은 1심에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마약·향정), 사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또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의 이수 등을 명했다.A씨는 지난 2019년 3월 원주시에서 ‘코카인 전문 텔레그램, 페루서 들여온 오리지널 코카인입니다’는 내용의 마약류 판매 광고 글을 같은 해 6월 11일까지 총 119차례 게재한 혐의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량의 마약을 소지하고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작곡가 돈스파이크(46·본명 김민수)에게 징역 2년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14일 특정범죄가중법 위반(향정)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기소된 돈스파이크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위법수집증거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돈스파이크는 2021년 12월부터 9차례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