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경찰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큰 마약조직 중 하나의 두목인 중국 태생 캐나다 국적자 체치롭을 암스테르담 시폴 국제공항에서 체포했다고 BBC가 23일 보도했다.체치롭은 세계 최대의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카르텔을 운영, 아시아의 엘차포로 불려왔다. 그는 아시아 전역에서 700억 달러(77조3500억원)의 불법 마약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마약조직 삼고르 신디케이트의 두목이다.세계에서 가장 악명높은 수배 중인 탈주범 중 하나인 그는 호주 경찰이 발부한 영장에 따라 암스테르담의 시폴 국제공항에서 체포됐다. 호주는 재판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최근 마약 관련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3)씨가 절도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강남경찰서로부터 황씨 사건을 넘겨받았다. 용산경찰서는 현재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을 투약한 혐의에 대해서 조사 중이며, 황씨의 절도 혐의를 병합해 수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황씨에게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A씨는 지난해 11월 황씨가 자신의 집에 들어와 명품 의류 등을 훔쳤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황씨는 지난달 용산경찰서에 마약
박유천, 동생 박유환과 근황 공개[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가수 박유천이 동생 박유환과 근황을 전했다.박유천은 최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유천이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거라고 생각한다. 항상 함께하는 마음으로 진심을 다해 응원하고 있다”며 동생 박유환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박유천은 “조금만 더 힘내달라. 저 또한 방역수칙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히 지내겠다”고 덧붙였다.공개된 사진 속 박유천 박유환 형제는 차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이후 박유천은 1일 자신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최근 마약 관련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3)씨가 이번에는 절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황씨에게 절도 혐의가 있다는 진술을 접수하고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황씨에게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A씨는 지난해 11월 황씨가 자신의 집에 들어와 명품 의류 등을 훔쳤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황씨는 지난달 용산경찰서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황씨는 지난 2015년에도 서울 자택 등지에서
박유천 봉사활동 근황 공개[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가수 박유천이 봉사활동 근황을 전했다.박유천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발생한 태국 남부지역 수랏타니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그는 “제가 큰 도움은 못 드렸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빠른 복구를 기원하겠다”고 전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발목까지 물에 잠긴 길을 걷는 박유천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한편 박유천은 지난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가 베트남산 신종 마약류인 합성대마(COMY)를 비롯해 필로폰 성분이 포함된 합성마약(속칭 ‘투옥락’, 엑스터시 종류)을 투약·매매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선원 등 8명을 체포해 마약을 판매한 종업원과 투약자 등 3명을 구속하고 5명은 불구속 의견으로 목포지청에 송치했다.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4월말 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노래홀(목포소재)에서 베트남 선원들이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하고 유통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를 시작했다
1년간 사망자에게 3100정 마약 처방1명이 1년여간 200회 프로포폴 투약개인병원 의료진이 연루된 경우 다수재벌2~3세는 마약범죄도 단골로 등장삼성 이재용 부회장 협박 20대는 실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지난 1년여간 처방된 3100여정의 마약이 모두 이미 죽은 사람에게 처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죽은 사람이 어떻게 이토록 많은 마약을 처방받아 사용한 것일까.19일 YTN은 ‘죽은 사람이 마약류 처방을?… 건보시스템 구멍’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최근 1년여간 처방된 마약류 중 3100여정이 사망자 이름으로 처방된 사실을 단독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 정)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지난해까지 적발된 마약은 총 1조 7292억원, 893.2kg이었다. 금액의 경우 2016년 대비 2019년 8.8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금액으로 보면, 지난해 적발된 마약반입 규모는 1조 8292억원으로 2016년 887억원에서 무려 8.8배 늘어났다. 연도별로는 2016년 887억원, 2017년 880억원, 2018년 6792억원, 2019년 8733억원이었다.중량 또한 2016년
“인터넷 마약 광고 1만건 이상 적발, 조사인력은 1명뿐”[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지난 9월 14일 부산 해운대에서 대마를 흡입한 채 차량을 몰아 추돌사고가 발생해 7명이 중경상을 당하고 같은 달 18일에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소속 직원 4명이 인터넷에서 대마를 구해 투약한 혐의로 입건돼 마약류가 사회적인 문제로 불거지고 있다. 최근 5년 7개월간 인터넷 마약류 판매 광고 1만 6930건이 적발됐다.이에 대해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은 4일 서면을 통해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마약 유통이 현장에서 이뤄지
최근 며칠 사이에 세계 곳곳에서 죄수들이 교도소 땅 밑을 파고 탈옥에 잇따라 성공해 영화 '쇼생크 탈출'을 떠오르게 한다.24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공화국의 한 교도소에서 살인과 마약 등 강력범죄를 저지르고 수감 중이던 6명의 죄수가 50m가 넘는 땅굴을 통해 집단으로 탈옥했다.교정 당국은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저녁 정기검사에서 뒤늦게 땅굴의 정체를 파악한 후 6명이 탈옥했음을 알아차렸다.땅굴의 길이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교도소 안에서 울타리를 넘어갔다는 점에서 50m 이상 될 것으로 추정됐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2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017년 19대 대선 경선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것에 대해 “내가 좀 싸가지가 없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이 지사는 유튜브 채널 ‘김용민TV’와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어느 날 지지율이 올라가니까 ‘혹시 되는 것이 아닐까’ 뽕(필로폰)이라고 그러죠. 잠깐 해까닥 했다. 지금 생각하면 그럴 필요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지사는 “맞아봐야 정신이 든다고, 좋은 경험이 됐다”며 “분명한 것은 문 정부가 성공해야 민주당 정권 재창출이
중국 법원이 마약밀수 혐의를 받는 호주인에게 1심에서 사형을 선고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 조사 요구로 촉발된 중국과 호주 간 긴장이 이번 일로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13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廣州)시 중급인민법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재판부는 지난 10일 호주 국적의 피고인 1명에 대해 사형과 함께 전 재산 몰수 판결을 내렸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현지매체를 인용, 이 피고인이 2013년 말 필로폰(메스암페타민) 7.5㎏ 이상을 소지한 채 광저우 바이윈(白雲)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다 세관
필로폰·엑스터시 등 투약 혐의‘버닝썬 사태 1호 기소’ 기록“마약 밀수 등 죄책 무거워”공범 수사 등 협조는 참작[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마약 투약 등 혐의로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 이후 처음으로 기소된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의 영업 담당 직원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는 6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마약)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모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추징금 68여만원도 부과했다.조씨는 마약 투약 혐의는 인정하되 밀수 혐의는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혐의 모두를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 우리 모두에게 충격을 주는 사건이 북한에서 일상화되고 있다. 바로 마약의 일상화다. 물론 선진국형 마약흡입은 아니다. 그러나 집집마다 마약을 ‘상비약’으로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은 충격을 넘어 패닉이 아닌가. 심지어 북한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마약이 10대 학생들의 손에도 뻗쳐 학교에서 친구끼리 마약을 권하는 풍토가 만연한 것으로 전해진다. 북한 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달 량강도 혜산시 신흥고등중학교에서 학생 5명이 교내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밀매까지 하다 단속반에 검거됐다고
심기준 의원, 관세청 자료 분석대마 적발건수 가장 높게 나타나[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최근 재벌가 자녀 등 이른바 ‘금수저’들의 마약 일탈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국내로 마약을 들여오다 적발된 건수와 금액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국제우편과 특송화물 등 해외직구를 통해 마약을 밀반입하는 건수가 크게 늘고, 북미 지역에서 반입되는 마약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의원이 관세청에서 제출 받은 ‘품목별 마약류 단속실적’ 자
한서희·정다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뭐길래?[천지일보=박혜민 기자] 한서희와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이 열애 사실을 두고 입장 번복을 이어가고 있다.한서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뭘 좋긴 좋아. 암튼 인정한 게 됐는데 거기다 대고 아니라고 다시 해명하기도 뭐하고 그래서 그냥 쇼윈도 커플 하렵니다. 유튜브도 하지 뭐. 안녕히 계세요. 다시 잘게요”라는 글을 올렸다.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한서희는 “딱히 인정한 적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기사가 뜨니까.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하겠습니다. 알겠죠?”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다은은
적발량 1만 6356g, 3.4억 상당[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근 각계 유력 인사 자녀들이 해외에서 밀반입하거나 상습 흡연하다 적발된 대마 액상 카트리지 등 대마추출물 밀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이 관세청으로 받은 ‘2015년 이후 대마류 적발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작년 2년 사이에 200g에서 1만 6000g으로 80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자담배 카트리지 등 액상으로 된 대마추출물은 2015년까지 한 건도 관세청에 적발되지 않았지만 2016년 6건에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가수 백지영의 기도문에 관심이 쏠린다.백지영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르신 목소리에 순종해서 이루고자 하시는 선한뜻 이루는 통로가 되길 원합니다”라고 남겼다.또한 그는 지혜를 달라며 기도문을 올렸다.백지영은 지난 23일에는 배우 이민정, 오윤아와 함께 참석한 가수 이정현의 집들이 사진과 함께 “유쾌한 이야기, 눈 튀어나올 정도로 맛있는 음식에다가 좋은 사람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백지영은 지난 2013년 정석원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외동딸을 두고 있다.한편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검찰 “초범에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고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 61)씨에게 검찰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이승원 판사 심리로 열린 하씨의 첫 공판에서 “(하씨는) 초범이고 자백과 반성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마약 투약(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씨는 법정에서 제기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한다고 밝혔다.최후 변론에서 눈물을 보인 하씨는 “국민들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가 1심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난 황하나(31)씨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다.수원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영빈)는 26일 마약투약 등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황씨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검찰은 “황씨가 공판 과정에서 일부 범행을 부인해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이어 “황씨가 2011년 3월 대마흡연 범행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2015년 5월께부터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