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북한에서 가짜 계란과 필로폰의 유통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최근 북한 나진-선봉지역에서 가짜 계란이 대량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장터를 중심으로 가짜 얼음(필로폰)과 가짜 약까지 유통 중”이라며 “장마당에 의지해 생계를 유지하는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부터 중국에서 제조·판매되는 가짜 계란은 마요네즈와 각종 소스, 첨가제 등으로 흰자를 만들고 식품 색소를 넣어 노른자 빛깔을 내며 계란 껍데기는 시멘트 등에 쓰이는 탄산칼슘으로 제조하는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북한에서 제조된 마약이 중국으로 들어와 옌지시와 지린성 등에 마약 중독자가 늘고 있다고 미국 뉴스위크 인터넷판이 21일(한국시각)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지난해 ‘시스터 김(Sister Kim)’으로 알려진 유명 마약 밀수범 등 북한인 6명이 중국 공안 당국에 체포되는 등 옌지시를 비롯한 북한 접경 중국 도시가 북한산 마약에 물들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그러나 북한을 마약 확산의 주범으로 지목하는 데 조심하고 있다고 뉴스위크는 보도했다. 북한에서는 필로폰 1g이 쌀 1㎏보다 10배 비싼 미화 15달러가량
[천지일보=장은진 기자] 지난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던 배우 김성민며 근황을 알렸다. 김성민은 근간에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2011년 4월 26일의 일상’이란 제목으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으로 인연을 맺은 유기견 제제와 본인의 애완견인 봉구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사진 한 귀퉁이로 김성민의 얼굴이 살짝 보인다.김성민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민의 사진에 ‘행복할 거야 언제나’ ‘힘내’ ‘기운 내’ 등 멘트가 담긴 스티커를 붙이며 응원하고 있다. 한편 김성민은 지난해 대마초와 필로폰을 상습 흡연, 투약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북한 간부들 사이에 마약 중독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아시아방송은 25일 북한 소식통을 인용 “개인들이 불법 제조한 불량마약으로 인해 목숨을 잃거나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양강도 혜산시의 경우, 지난 2월 초부터 간부들을 상대로 시작된 국가보위부, 보위사령부 합동검열이 총화단계로 접어들면서 수많은 간부들이 마약복용혐의로 줄줄이 쇠고랑을 차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방송의 또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도 검찰소 부소장과 경제 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필로폰 투약과 대마초 흡연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구속 기소된 김성민(38)에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7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513호에서 진행된 2차 공판(형사합의29부 재판장 배준현 부장판사)에서 김성민에 대해 징역 4년과 추징금 90만 4500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공인으로서 여러 차례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죄가 결코 가볍지 않다”며 “연예인라는 신분에 의해 이미 사회적인 처벌을 받았다는 점을 참작해 징역 4년을 구형하고, 추징금으로 90만 4
손석한 연세신경정신과 의원 원장 얼마 전 인기 연예인 김성민 씨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다. 김성민 씨는 ‘봉창 김선생’이란 친근한 애칭으로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중이었고, 그가 출연했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은 부랴부랴 그를 하차시켰다. 잊을 만하면 일어나는 연예인의 마약 사건은 우리의 마음을 안타깝고 슬프게 만든다. 아니, 화나게도 만든다. 대중의 사랑을 먹고 자라는 연예인이 대중의 기대를 저버리고 실망시켰기 때문이다. 마약이란 모르핀·코카인·아편 등과 그 유도체로서 매우 적은 양으로도 강력한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부산경찰청은 조직폭력배를 낀 필로폰 밀반입사범 등 40명을 검거했다. 부산경찰청 형사과 마약수사대는 필로폰을 밀반입해 판매한 조직폭력배 정모(32) 씨 및 부산·경남지역 판매책 조직폭력배 조모(33) 씨, 마을버스기사 전모(47) 씨 등 공급사범 22명과 이들로부터 필로폰을 매입해 투약한 회사원, 자영업자, 주부 등 17명 포함 총 40명을 검거해 27명을 구속하고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10월 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국제특급우편을 이용, 필로폰 약 20g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탤런트 김성민(37)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가수 크라운제이(31, 김계훈)도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5일 “국외 체류 중에 대마초를 구입해 피운 혐의로 크라운제이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크라운제이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 입국하던 중 경찰에 체포됐다. 크라운제이는 음반작업과 뮤직비디오 촬영차 최근까지 미국에 머물면서 현지에서 구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크라운제이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한두 번 피워봤을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김성민(37)이 필로폰 상습 투약 혐의로 4일 검찰에 구속된 가운데 KBS 2TV 제작진은 김성민의 하차에 무게를 실었다. 5일 방송된 KBS 2TV 에서는 김성민의 출연 분량을 통편집했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일단 오늘 방송분에 대해서는 김성민이 출연한 장면은 삭제한 뒤 내보낼 계획”이라며 “마약 혐의로 구속된 이상 김성민의 방송 하차는 당연한 수순”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작진은 “앞으로 6인 체제로 갈 지에 대해서는 다음 주 내
[뉴스천지=장요한 기자] 최근 영어교육 열풍이 불면서 어학원들이 원어민 강사를 무분별하게 채용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살인사건에 연루돼 미국에서 국내로 쫓겨난 뒤 상습적으로 마약을 복용한 ‘갱단 조직원’이 3년 동안 버젓이 학원 영어강사로 활동한 것.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는 23일 미국 LA의 한인 갱단으로 활동하다 국내로 강제 추방된 후 서울 강남과 수도권 어학원에서 영어강사로 일하며 필로폰을 투약하고 유통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재미교포 이모(36) 씨를 구속했다. 또 이 씨로부터 마약을 공급받아 상습 복용한
약물재활복지의 초석 다지는 사람들 “우리는 약물에 무력했다는 것을 시인했다.” 약물 중독자들의 자조모임(Self-Help Group)에서 가장 먼저 인정해야 하는 사실이다. ‘중독’이라는 병을 가지고 통제력을 상실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순간부터 치료와 회복이 시작된다.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선 자신들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 같은 경험을 가지고 먼저 회복의 길을 걷고 있는 ‘선배’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전문가들도 회복단계에 접어든 선배들의 영향력이 가장 강력하다고 말한다. 서로의 욕구나 문제들을 공감하고 상담하는 데 선배들의 조언만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의료용 마약 수출이 허용된다.식약청은 또한 원료물질의 불법 사용을 사전에 막기 위해 원료물질 수출입업자의 신고제를 도입하고 교육제도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어렵게 기록됐던 법령도 간단한 문장으로 바꾸고 한글로 표기해 법령을 알기 쉽게 한다는 방침이다.식약청은 “합법적인 의료용 마약 수출을 허용한 것은 세계가 고령화되고 암 발병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 의약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개정 법률안을 통해 허가된 마약류 품목은 총 450개로 원료물질이 포함된 1군은 필로
주말을 이용해 경기 일원 휴양지 등에서 환각파티를 열고 상습적으로 마약을 판매 투약한 마약사범 53명이 검거됐다. 서울 용산경찰서(서장 조현배)는 29일 강남 클럽사장 A씨, 용산구 이태원 클럽 DJ B씨 등 12명을 밀반입 판매 협의로 구속하고, 투약자 41명에 대해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클럽사장 A씨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지인 의류판매 사장 C씨가 중국에서 밀반입해온 엑스터시 및 필로폰 대마 등을 구입하고, 유흥종사자 등 인터넷 카페 회원 50여 명에게 판매 또는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흥종사자 등 40여 명
경제 불황 속에서도 밀수는 여전히 대형화되고 있다. 관세청(청장 허용석)은 올해 상반기에만 밀수·부정무역, 마약·외환 등 불법무역사범에 대한 검거실적이 2639건, 2조 8763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상반기 단속실적 3165건, 1조 653억에 비해 건수는 28% 감소했으나 금액은 무려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불황 속 한탕주의 밀수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대형 사건으로 간이정액 부정환급 460억, 국내최대 가짜시계 밀수 1200억, 중국산 저가 안경테 원산지 위반 500억, 남아공에서 출발 국내를
현직 목사가 상습적으로 마약을 복용해 온 것으로 밝혀져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다.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이두식 부장검사)는 지난 3~4월 마약류 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목사 임모(58)씨와 고등학교 체육교사 최모(56)씨 등 마약 밀수·밀매 사범 56명을 적발하고 23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임 목사는 지난해 12월에 중국에서 필로폰 주사를 맞는 등 올 2월까지 마약을 3회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임 목사는 지난해 말까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쉼터에서 운영팀장을 지내며 마약중독치료에 앞장서 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