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수습기자] 11일 한국은행 60주년 기념식과 함께 전면 개편으로 문을 닫았던 화폐금융박물관이 재개관됐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와 임직원들이 다시 문을 연 화폐금융박물관을 돌아보고 있다.
[천지일보=이승연 수습기자] 11일 한국은행 60주년 기념식에서 전면 개편으로 문을 닫았던 화폐금융박물관이 재개관됐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와 임직원들이 화폐금융박물관 전시실을 돌아보고 있다.
한은 60주년… 직원들 주인정신 돋보여 [천지일보=이승연 수습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한국은행이 세계적인 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은행에서 김중수 총재를 비롯한 약 200명의 임직원들이 모여 한국은행 탄생 6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김 총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새 시대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환경에 맞는 조직문화 개선이 필요하다”며 “내부에서부터 시작해 직원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식의 개선으로 하루빨리 세계적인 은행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자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코스피지수가‘ 헝가리 악재’를 이겨내고 기립했다. 미국 경기둔화 등의 위협요소로 해외 증시가 주춤하는 가운데 한국 증시가 선방했다는 평가다. 8일 코스피지수는 13.51p(0.82%) 오른 1651.48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1630대까지 추락했던 지수는 하루 만에 1650선을 회복했다. 간밤에 유럽과 미국 증시 하락 마감으로 2.96p 내린 1635.01로 장을 출발한 이날 증시는 외국인이 이틀째 ‘팔자’ 공세를 펼쳤음에도 프로그램과 개인 투자자들의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1650선대를 되찾았다. 코스닥지수
올 연말까지 2.0%에서 2.75%까지 오를 듯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인플레이션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9%로 올리는 동시에 조기 금리 인상론을 펼쳐 저금리에 따른 문제점을 선제 방어하자는 데 무게를 실었다. 16일 KDI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9%로 상향조정했으며, 내년에는 4.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11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5.5%로 내놓은 것보다 0.4%p 높여 잡은 것이다. 이러한 전망은
[뉴스천지=김지윤 기자] 국제유가가 미국 증시 약세와 달러화 강세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25달러 하락한 74.40달러,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브렌트유(Brent)는 1.09달러 떨어진 80.1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블룸버그 전망치인 44만 건보다 높은 44만 4000건을 기록했다. 실업자 수 증가는 미 증시가 하락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유럽의 긴축재정
[뉴스천지=김지윤 기자] 원유 재고가 늘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72센트 하락한 75.65달러,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브렌트유(Brent)는 71센트 상승한 81.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7일 기준 미 원유 재고는 지난주보다 195만 배럴 증가한 3억 6300만 배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이며, 지난 5
[뉴스천지=김지윤 기자] 국제유가가 급락세를 보이며 배럴당 77달러 선으로 떨어졌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일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2.86달러 하락한 77.1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그리스 재정위기로 유럽 국가들이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미 증시 하락과 달러화 강세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유가와 달러화 흐름은 역 상관관계다. 유로존 국가들이 그리스에 최대 1400억 달러를 지원하는 데 합의했으나 그리스 국채가격이 여전히 높아 포르투갈과 스페인 등
(서울=연합뉴스) 한국은행은 그리스 사태와 같은 위기가 유럽 지역에서 앞으로 재발할 우려가 크다고 전망했다. 이는 유럽 경제가 단일 화폐를 쓰는 유럽경제통화동맹(EMU)을 출범시키면서 안게 된 5가지 모순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진단했다. 이흥모 한은 해외조사실장은 7일 "EMU는 `괜찮은' 국가와 `괜찮지 않은' 국가가 무리하게 뒤섞인 탓에 역내 불균형(Imbalance)이 가장 큰 문제로 대두했다"며 "회원국 간 격차가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한은 분석에 따르면 유로지역에 역내 불균형이 발
[뉴스천지=김지윤 기자] 유로존 재정위기가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77달러 하락한 79.97달러,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브렌트유(Brent)는 3.06달러 내린 83.6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유로존 재정위기 확산 우려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내림세를 보였다. 그리스 재정위기가 포르투갈과 스페인, 이탈리아 등 남부 유럽국가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
찬성 측, 공적자금 회수·금융위기 재발 방지 반대 측, 금융산업 성장에 걸림돌 가능성 ↑ [뉴스천지=김지윤 기자]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골드만삭스 제소를 시작으로 대형 금융회사를 규제해야 한다는 미 당국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는 금융위기 재발을 막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나라도 금융규제에 찬성하고 나섰다. 미 증권거래위원회가 16일(현지시간) 월가 간판기업인 골드만삭스를 증권사기 혐의로 회사와 부사장 1명을 뉴욕 맨해튼 연방지방법원에 제소했다.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민간 투자기금 일종
북한리스크에 무디스 “영향 미미” vs S&P “지켜보자” [뉴스천지=김지윤 기자] 빠른 경제회복, 정부의 신속한 대응, 건전한 재정 등 한국식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14일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로 꼽히는 무디스가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A2’에서 ‘A1’으로 올린 것이 그 예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가라앉지 않은 가운데 한국 신용등급 상향은 금융시장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용등급 상향은 국가리스크(위험) 감소로 이어져 국내 금융기관과 기업들의 해외 차입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뉴스천지=김지윤 기자] 5일 국제유가는 세계경기회복에 따른 기대감 상승으로 86달러 대를 넘어섰다. 이는 2008년 10월 9일 86.95달러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유(WTI) 선물유가가 전일 대비 배럴당 1.75달러 오른 86.62달러에 마감됐다.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브렌트유(Brent)는 82.30달러로 2.16달러 상승했다. 유가 상승은 미국 경기 지표가 개선되면서 원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날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
[뉴스천지=김지윤 기자] 1일 국제유가는 세계경기회복 기대감 고조 및 미 달러화 가치 하락으로 상승했다. 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유가는 전일 대비 배럴당 1.11달러 상승한 84.87달러,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브렌트유(Brent)는 전날보다 1.31달러 오른 84.01달러에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을 비롯한 유럽·중국 등 경기지표가 개선됨에 따라 세계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올랐다. 미국의 경우 3월 넷째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6000건
[뉴스천지=김지윤 기자] 지난달 31일 국제유가는 미 달러화 가치 하락과 경기지표 호조로 상승했다.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NYMEX)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유가는 전날보다 배럴당 1.39달러 오른 83.76달러,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1.42달러 상승한 82.70달러에 마감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량이 예측치를 넘어 293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나 국제유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달러는 3월 미국 미간부문 일자리가 5만 개 증가
[뉴스천지=김지윤 기자] 29일 국제유가가 달러화 가치 하락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3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2.17달러 상승한 82.17달러,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브렌트유(Brent)는 1.88달러 오른 81.17달러에 마감했다. 그리스가 7년 만기 국채를 발행해 50억 유로 자금을 조달했다는 소식에 유로화가 달러화보다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은 2월 소
[뉴스천지=김지윤 기자] 25일 국제유가가 미국 달러화 강세로 소폭 떨어졌다. 2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유가는 전날보다 배럴당 8센트 하락한 80.53달러,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브렌트유(Brent)는 1센트 떨어진 79.61달러에 장을 마쳤다. 유가는 독일과 프랑스가 그리스 지원방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중 한 때 배럴당 81달러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유럽중앙은행(ECB) 장 클루드 트리셰 총재가 국제통화기금(IMF)의 개입에 반대해 달러화 가치가 상
[뉴스천지=김지윤 기자] 23일 국제유가는 미국 경기 지표 개선에 따른 기대와 증시 강세 영향으로 상승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유가는 전날보다 배럴당 31센트 오른 81.91달러(한화 9만 2984원 정도),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브렌트유(Brent)는 16센트 상승한 80.70달러에 마감했다. 한국석유공사 측은 “금일 미 증시는 제조업 및 기술주가 크게 상승했다. 향후 석유 수요 회복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우존스는 전날보다 0.95% 오
[뉴스천지=김지윤 기자] 주택담보대출금리와 주택 가격 상승으로 지난 2분기부터 도시 근로자들이 주택을 구입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주택구입능력지수(K-HAI)는 전국 평균 77.1로 지난해 9월 말(75.3)보다 1.8p 상승했다. K-HAI는 주택구입에 대한 부담을 수치화한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부담이 큰 것을 의미한다. K-HAI가 오른 이유는 작년 4분기 중 가계소득이 3분기보다 0.1% 상승해 큰 차이는 없었으나 대출금리 5.77%에서 5.90%로,
[뉴스천지=김지윤 기자] 22일 국제유가가 미국 증시 강세 및 미국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상승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유가는 전일 대비 배럴당 57센트 상승한 81.25달러(한화 9만 2146원 정도),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브렌트유(Brent)는 66센트 오른 80.54달러에 마감했다. 미 증시 오름세는 건강보험 개혁안이 미 하원에 통과한 것에 따른다. 22일 미국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43.91포인트(0.41%) 오른 1만 785.89를, S&P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