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2m‘장성 백양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상주 남장사 관음선원 목조관음보살좌상’학술‧예술 가치 높게 평가… 역사성도 인정국적 논란 ‘백자 동화매국문병’ 국보 해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조각승 현진(玄眞)스님의 작품인 ‘장성 백양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과 ‘상주 남장사 관음선원 목조관음보살좌상’이 보물 제2066호와 보물 제2067호로 각각 지정됐다.현진은 조선 17세기 불교조각 조성에 큰 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그는 임진왜란 때 왜구에 의해 소실된 불상 조성을 주도했고, 1622년 광해군비 유씨가 발원한 자수사(慈壽寺)와 인수사(仁
▲혜원스님의 종교산책 8회.[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2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방송된 ‘혜원스님의 종교산책’ 프로그램에서는 8대 종단 교리 돋보기 코너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화두를 던졌고, 무궁화 등 종교문화를 다뤘다.진행자인 혜원스님은 알면 쓸모 있는 종교상식 ‘알쓸종상’ 코너로 우리나라 국화이 민족을 상징하는 ‘무궁화’가 갖는 의미를 살폈다. 이어 민족도교 김중호 도장은 우리나라에 공존하는 다양한 종교에 대한 특성을 비교해보는 8대 종단 비교 코너를 진행했다. 8대 종단비교 코너에서는 불교, 천주교, 개신교, 유교, 원불교
유튜브 너알아TV 통해 긴급공지“대회 전까지 200만 조직할 것”[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광훈 목사가 오는 8월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대규모 광화문 집회를 또다시 열겠다고 예고했다.유튜브 ‘너알아TV’는 16일 ‘다시 이승만 광장으로!! 8월 15일 대한민국이 뒤집어진다’라는 제목의 공지영상을 통해 “작년 8월 15일 국민대회를 통해 광화문 이승만광장의 탄생을 알리게 됐다”며 “지금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국민대회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에 돌아오는 8월 15일 건국절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국민대회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 대변인 이애란)이 문재인 정부와 여당에 “태영호·지성호 탈북정치인들에 대한 정치적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기독자유통일당은 7일 성명을 통해 “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좌파시민단체의 협공에 의한 태영호·지성호 21대 국회의원 당선자에 대한 비난과 정치적 탄압이 도를 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사실 이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신변이상설’은 4월 13일부터 누군가에 의해 SNS에 퍼졌고 그 내용은 이미 2014년 가짜뉴스로 판명됐지만, 데일리NK가 다시
범투본, 유튜브로 국민대회 진행전광훈 목사 부재에도 막말 여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우리는 이제 드디어 우리의 위대한 자산 문재인을 중국에 팔아먹어야 되겠습니다. 제발 좀 문재인을 중국에 팔아먹읍시다. 문재인과 김정숙만, 이 두 사람만 중국에 팔아먹었으면 좋겠어요. 광고를 붙입시다. ‘문재인을 팔아먹습니다’ 경매에 붙일까요?”지난 2일 전 목사의 사랑제일교회에서 진행된 ‘문재인 탄핵 유튜브 애국 국민대회’에 참가한 기독자유통일당 이애란 대변인의 발언이다.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등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
코로나 사태 진원지로 몰린 신천지중국 우한서 발원했다는 건 무시돼전국에서 ‘신천지 색출하기’ 열 올려 신천지에 청년이 몰리는 이유도 이슈한국 정치, 언론 수준 고스란히 드러나신천지 비방한 기성교회 실태도 드러나 톨스토이 ‘기독교 비판’ 때와 닮은 韓교회“삼위일체 등 억지교리로 민중현혹 수탈”민중의식 급속도 발전, 낙인 심판받을 것[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코로나19가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6일부터 생활방역으로 전환한다. 아직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창궐하는 시점에 우리나라가 이런 결정을 하게 된 건 아무쪼록 다행스런 일이다.지난 2
북한, 올해도 ‘종교자유 특별 우려국’ 재지정‘2020년 국제 종교 자유 연례 보고서’ 발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 세계 29개국에서 종교탄압이 끊임없이 계속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북한은 작년에 이어 또다시 ‘종교자유특별우려국’으로 지정됐다.최근 크리스채너티투데디(CT)는 ‘2020년 국제 종교 자유 연례 보고서’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구무부 소속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의 21번째 연례 보고서에는 29개국에서 일어난 (종교탄압과 관련된) 문제와 함께 “전 세계 종교의 자유를 향한 ‘엄청난 (감시 확인)
1년간 매일 5시간 철야기도 후 하산물질문명‧인간은 발달… 종교는 퇴보높은 차원 말씀으로 영이 밝아져야 코로나, 타락한 인간‧종교에 대한 경고예수가 희생됐듯, 신천지가 희생된 것신천지에 엄청난 영적축복 임할 것[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도교’라 하면 중국에서 유래된 종교라 생각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자생한 ‘민족도교’도 있다. 유불선 삼도를 모두 수용하며 하늘의 천신에 기도를 올리고 창조주의 뜻을 찾는 토속 종교다. 중국의 도교 계보를 따른 것은 아니지만 중국 주역 문헌인 ‘참동계’를 바탕으로 신앙생활을 한다. 김중호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코로나 사태 100일이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31번 환자도 코로나 사태 100일을 며칠 앞둔 지난 24일 퇴원했다. 31번 환자가 신천지 대구교인이고, 그곳에서 수천명의 집단감염이 확인된 순간 온 나라는 31번과 신천지를 코로나19의 진원지라며 마녀사냥하기 시작했다. 신천지에서 코로나19가 발원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았다. 신천지 신도 중 확진자가 많이 나왔으니 신천지 신도들이 코로나 진원지라는 억지 논리로 지난 2월 18일부터 신천지에 대한 마녀사냥은 이어지고 있다.역사적으로 보면 마녀사냥은 이
원행스님 등 릴레이법회로 봉행“사부대중, 마음에 위안 얻길”[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윤달을 맞아 불교 3대 의례 중 하나인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가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일요일 경내 2층 대적광전에서 시연된다. 죽은 자의 명복을 빌고 그 고혼이 극락왕생할 수 있도록 하는 49재나 수륙재(水陸齋)와 달리 예수재는 불교에서 살아 있는 동안 공덕을 미리 닦아 사후에 지옥 등 고통의 세계에 떨어지지 않고 극락에 왕생하고자 그동안의 죄를 참회하며 서원하는 불교의식이다.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생전예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중국에 있는 사찰 동화선사가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직접 방문해 마스크 10만장을 전달했다. 마스크가 담긴 박스에는 ‘양국의 우정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합시다’라는 메시지가 적혔다.이는 지난 2월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했을 당시 조계종이 중국대사관을 통해 긴급 지원금 1억원을, 의왕 청계사는 마스크를 지원해 이를 보답하기 위한 차원에서다.9일 교계 언론에 따르면 원행스님은 이날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등의 예방을 받고 “불교 우호국으로서 종단이 작은 성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공자문화센터가 중국공자망 네트워크에 한국 유교문화 탐방시리즈로 ‘도산서원’편을 방송했다.2일 공자문화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박홍영 회장과 홍보부장인 홍익대 전춘화 교수는 중국어로 진행된 생방송으로 2019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도산서원을 소개했다.이 방송에서는 한국 지폐 천원권에 인쇄된 퇴계 이황 소개부터 시작해 도산서원 각 건물의 의미와 도산서원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생동감 있게 설명했다.특히 박 회장과 홍 교수는 직접 유교 복식을 갖추고 예를 시범으로 보이는 등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이날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기독교NGO단체인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샬롬나비, 상임대표 김영한 박사)이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초기방역에 실패했다”며 “정부가 중국 눈치를 보면서 중국발 전면조치를 하지 않아 방역이 뚫렸으나, 이정도 코로나 방역에 성공한 것은 민간 의료 체계 덕분”이라고 평가했다.샬롬나비는 30일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도 단합된 민족 DNA로 능히 이겨 낼 것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샬롬나비는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산에서 초기 방역에 실패했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염병 예방 준수 사항을 지키지 않고 집단 예배를 강행하는 교회들에 대해 문을 닫는 조치까지라도 나서겠다는 정부의 압박에 개신교계에서 반발이 거세게 일고있다. 정부의 태도가 교회를 욕보이고 있다며 정세균 국무총리의 사과까지 요구하고 나섰다.개신교 대표 연합 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25일 낸 성명서에서 “정부는 실제 감염 위험이 있는 여타 시설에 대해 관리 감독을 강화하지 않으면서 마치 정통 교회가 감염의 온상인 것처럼 지목해 선한 기독교인들의 명예를 훼손하면서까지 정치 행위에 집착했다”고 주장했다.
정총리 사랑제일교회 강력조치 발표한 날제주도 개신교인 A씨 총리실에 항의전화예배 금지조치 ‘국민의 기본권 침해’ 주장“사태 초래한 정부가 교회에 뒤집어씌우나” 유흥업소 두고 주1회 모이는 교회만 제재?공무원부터 2미터 거리 안 지킨다 지적도“제주도에 지금도 중국인 온다” 날선 비판자영업 대출 받으러 갔더니 앞에 3000명[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예배 강행? 그럼 지하철 강행, 콜센터 강행, 나이트클럽 강행, 출근 강행이라고 해야죠? 왜 기독교만 ‘예배 강행’이란 표현을 쓰고 차별합니까. 기독교 욕보이면 기독교인 전체가 순교의 각오
“통신수단 통해 모두 영적으로 참여하자”오는 25일 정오에 함께 기도할 것 제안[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례적인 전 세계적 공식 축복을 행하기로 결정했다.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교황은 오는 27일 성베드로대성당 발코니에 직접 나와 전 세계를 축복하는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로마와 온 세계에 라는 뜻)’ 강복 강론을 한다.교황은 이날 바티칸에서 온라인 중계로 주일 삼종기도를 집전하던 중 “통신수단을 통해 모든 이들이 영
“포퓰리즘 행태 멈춰 코로나19 방역에 전념하라” “정부 실책이 원인… 책임 신천지로 돌리지마라”“책임 모면위해 신천지 희생양으로 삼았던 정부이제는 한국교회가 폐렴 전파한 것처럼 압박해” “범죄혐의로 재판중에 있는 이재명 발상에 분노”‘교회 예배금지 행정명령’ 철회 및 사과 촉구해[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 및 전국 226개 기독교 연합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정치 쇼하지 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전념하라”고 일침을 가했다.이들은 “지난 1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긴급명령’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공자문화센터가 지난 15일 인터넷 생방송으로 진행된 ‘유학체험 특별행사-문묘(文廟)탐방 시리즈’에서 성균관편을 진행했다.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중국공자넷, 중국청년넷, 대중넷포스터 등 신문연합기관이 중국 및 해외 유교문화기관과 함께 10여개 되는 유명한 문묘(文庙)를 인터넷으로 동시 생방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중국 곡부(曲阜)에 있는 문묘(文廟) 소개로 시작해 이날은 두 번째로 한국공자문화센터가 한국유교문화 대표 최고기관인 문묘(文廟) 성균관을 소개했다. 박홍영 회장이 직접 성균관을 둘러보면서 건물 소
“상당수 여론, 객관적 사실 조작하며 공포 조장일부 교회들 주술·광기에 집착한 예배 고집해”“신천지에 강압적 행정집행…혐오·배제 노골화”[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정의평화불교연대(정평불, 상임대표 이도흠)가 16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사태에 대해 결국 ‘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을 선언한 상황에서 지금 한국사회는 주술, 광기, 반지성이 압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정평불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합리적 성찰과 문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에 이어 확진·사망 사례가 가장 많은 나라인 이탈리아에서 13일부터 로마 시내 900여개에 이르는 모든 성당이 일제히 폐쇄된다.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로마 교구 내 로마 구역을 관장하는 안젤로 데 도나티스 추기경은 12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방역을 돕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가톨릭 신자들 역시 주일 미사를 위한 성당 출입이 금지된다. 시한은 이탈리아 정부의 전국적 이동제한령이 종료되는 내달 3일까지다.이에 대해 로이터는 로마의 유서 깊은 성당들이 한꺼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