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자네트워크 CFTV에 출연해 한국의 문묘 성균관의 대성전을 소개하고 있는 한국공자문화센터 박홍영 회장. (출처: 해당사이트 화면캡처) ⓒ천지일보 2020.3.17
중국공자네트워크 CFTV에 출연해 한국의 문묘 성균관의 대성전을 소개하고 있는 한국공자문화센터 박홍영 회장. (출처: 해당사이트 화면캡처) ⓒ천지일보 2020.3.17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공자문화센터가 지난 15일 인터넷 생방송으로 진행된 ‘유학체험 특별행사-문묘(文廟)탐방 시리즈’에서 성균관편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중국공자넷, 중국청년넷, 대중넷포스터 등 신문연합기관이 중국 및 해외 유교문화기관과 함께 10여개 되는 유명한 문묘(文庙)를 인터넷으로 동시 생방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국 곡부(曲阜)에 있는 문묘(文廟) 소개로 시작해 이날은 두 번째로 한국공자문화센터가 한국유교문화 대표 최고기관인 문묘(文廟) 성균관을 소개했다. 박홍영 회장이 직접 성균관을 둘러보면서 건물 소개부터 시작해 각 건물의 의미와 성균관의 600년 역사를 중국어로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이날 1000여명에 가까운 중국과 해외 유교문화기관 관련자들과 유교문화에 관심있는 시청자들이 각종 플랫폼을 통해 생방송을 관람했다. 특히 중국 관계자들은 한국 방문시 문묘 성균관을 찾아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번 생방송을 계기로 한국공자문화센터는 그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돼온 한중 양국 유교문화 교류를 온라인상으로도 진행할 수 있게 더욱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의 서원과 향교 등 유교기관도 중국공자넷등 온라인언론매체를 통해서 계속 홍보할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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