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종교인권이나 종교편향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선 사회 구성원들의 의식 변화를 이끌어야 하며 이를 위해 국가가 직접 나서 법적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었다.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천지일보 창간 3주년 종교포럼-종교인권 증진을 위한 국가와 언론의 역할’에서 발제를 한 종교자유정책연구원 임완숙 공동대표가 이같이 주장했다.임 대표는 “우리나라는 국민의 51%가 하나의 종교를 가지고 있고 무종교라고 답한 사람도 말이 무종교지 나름대로 종교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 때문에 우리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발생… 국가적 대책 ‘시급’[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강제개종교육은 심각하고도 다양한 정신건강의학적 폐해를 야기할 수 있다. 일부는 만성화돼 지속적인 후유증에 고통 받아… 심한 경우 자살시도 등 극단적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24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천지일보 창간 3주년 기념 종교포럼이 열렸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소희 과장은 개종교육 피해자가 어떤 정신적인 피해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발표했다.그는 “존경과 선망의 대상이 돼야 할 종교지도자 혹은 자신을 낳아 길러준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선문대학교 김항제 교수는 24일 심각한 인권침해까지 이르는 강제개종교육은 종교적 기득권 세력의 배타성 때문에 이뤄진다고 주장했다.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천지일보 창간 3주년 종교포럼-종교인권 증진을 위한 국가와 언론의 역할’에서 기조발제를 한 김항제 교수는 “그동안 강제개종교육을 위해 납치와 폭행, 감금 심지어 정신병원까지 강제로 입원시키는 등 인권 침해가 자행된 피해 사례가 가정·종교적인 이유로 은폐돼 왔다며 더 이상 방치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김 교수는 한일 양국에서 벌어진 강제개종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전국종합일간지 천지일보(발행인 이상면)가 ‘종교인권 증진을 위한 국가와 언론의 역할’이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종교자유정책연구원(종자연, 공동대표 박광서)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천지일보 창간 3주년을 기념해 8월 24일(금) 오후 2~5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19층)에서 가지고 있다.이 포럼에서는 언론과 국가가 국민의 기본권인 ‘종교의 자유’ 보장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를 종교시민 사회단체 및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그 해결책을 모색한다.포럼 기조발제자로 선문대 김항제 교수가 ‘한일 양국의 강
“폭행과 감금을 동반한 납치”… 확인 없이 보도한 언론행태 지적[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전남대 여대생 납치사건’의 피해자가 직접 나서 당시 상황을 밝혔다. 피해자는 경찰과 언론이 사실을 왜곡했다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가 20일 오전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전남대 납치사건’과 관련한 ‘진실규명 및 사실 왜곡행위 중지’ 기자회견을 가졌다. 강피연은 경찰이 이번 사건을 종교문제·가족문제로 치부하며 철저한 조사 없이 종결했다고 주장했다.휠체어를 타고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피해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최근 논란이 됐던 ‘전남대 여대생 납치 사건’ 피해자 임정희(가명, 20대, 여) 씨가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와 함께 20일 ‘전남대 납치 사건 관련 엄정한 수사 촉구 및 왜곡 보도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언론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날 임 씨는 “경찰 수사에 따라 보도된 내용은 잘못된 것”이라며 “경찰이 ‘피해자가 납치가 아니라고 인정했다’고 했는데,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 이것은 폭행과 감금을 동반한 납치다”고 강력하게 호소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최근 논란이 됐던 ‘전남대 여대생 납치 사건’ 피해자 임정희(20대, 여) 씨가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와 함께 20일 ‘전남대 납치 사건 관련 엄정한 수사 촉구 및 왜곡 보도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언론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임 씨는 “경찰 수사에 따라 보도된 내용은 잘못된 것”이라며 “경찰이 ‘피해자가 납치가 아니라고 인정했다’고 했는데,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 이것은 폭행과 감금을 동반한 납치다”고 강력하게 호소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최근 논란이 됐던 ‘전남대 여대생 납치 사건’ 피해자 임정희(가명, 20대, 여) 씨가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와 함께 20일 ‘전남대 납치 사건 관련 엄정한 수사 촉구 및 왜곡 보도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언론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날 임 씨는 “경찰 수사에 따라 보도된 내용은 잘못된 것”이라며 “경찰이 ‘피해자가 납치가 아니라고 인정했다’고 했는데,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 이것은 폭행과 감금을 동반한 납치다”고 강력하게 호소했다.
“이혼·휴학·가출 조장은 강제개종목사 소행”“‘교주, 재림 예수 의혹’ 신천지 음해 발언” [천지일보=특별취재팀] “‘신천지를 사회로부터 고립시켜야 한다’는 개신교 언론사들에게 묻고 싶다. 10만이 넘는 신천지 성도의 자유를 사회에서 고립시키겠다는 말인가. 취재의 기본원칙도 무시한 채 편파적인 보도로 한 단체를 매장하려는 언론이 진정 언론이라 할 수 있는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최동희(사진) 강사는 최근 개신교 언론에서 보도한 신천지를 겨냥한 기사에 대해 이같이 일침을 가했다.최 강사는 본지와의 인터뷰
개종목사 교회 다니면서 폭행 강도 세져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아내가 개종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르는 등 폭행을 일삼아온 남편이 법의 심판을 받았다. 광주지방법원은 지난달 6월 29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47)씨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120시간 사회봉사와 40시간 알콜치료강의 수강을 주문했다. 경찰과 법정 진술서에 따르면 A씨는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07년 7월경부터 최근까지 심한 욕설과 함께 폭행, 협박 등을 주기적으로
진용식 목사, 신천지 상대 명예훼손 소송서 최종 패소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법원이 지난달 10일, 한기총 이단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으로 교계에서 이단감별사로 알려진 안산S교회 진용식 목사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부산교회(신천지예수교회) 소속 A씨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상고를 기각함으로 피고인이 무죄임을 최종 확정 판결했다. 이로써 지난 2011년 8월부터 항소심을 거쳐 상고심까지 진행된 이번 사건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승소로 최종 마무리됐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10년 안산S교회 진용식 목사가, 신천지예수교회
“진짜 ‘反사회 단체’는 어디인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과 신천지대책한국기독교연대(기독교연대)가 진검승부에 돌입했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구리사무소 신현욱 소장과 갓피플 ‘바로알자신천지’ 대표시삽인 에제르상담센터 이덕술 소장을 전면에 내세운 기독교연대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었다.기독교연대는 인천 로얄호텔에서 오전 7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10시 30분에 각각 ‘기독교 사칭 신천지의 사회·종교적 폐단을 알리는 기자회견’이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신천지 측도 이에 맞서 같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기독교연합회 소속 대전종교문제연구소(대종연, 강종인 소장)가 지난 2월 18일 개소함에 따라 대전지역 강제개종교육 피해가 다시 늘고 있다고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가 29일 밝혔다. 강피연 대전지역 회원들은 지난 26일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앞에서 불법강제개종교육을 규탄하고 개종목사 처벌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기독교연합회 소속 대전종교문제연구소(대종연, 강종인 소장)가 지난 2월 18일 개소함에 따라 대전지역 강제개종교육 피해가 다시 늘고 있다고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가 29일 밝혔다. 강피연 대전지역 회원들은 지난 26일 불법강제개종교육을 규탄하고 개종목사 처벌을 요구하는 집회를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앞에서 가졌다. 이날 바자회 등으로 기독교회관 앞은 시민들로 붐볐으며 많은 시민들이 강피연의 평화적인 집회를 관심 있게 지켜봤다. 피해자 약 40여 명이 모인 이번 집회는 먼저 노영미 대전지역
法, 무차별 이단규정에 일침… 신천지 손 들어줘[천지일보=강수경 기자] 3년여간 진행된 신천지 전주시온교회와 진용식 목사 간 명예훼손 소송이 신천지 측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이단사역가로 알려진 진용식(안산상록교회 담임) 목사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도마지파 전주시온교회(담임 이재상)를 상대로 낸 명예훼손 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진 목사는 앞서 작년 11월 1심에서도 이 같은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지난달 23일 전주지방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박원규)는 진용식 목사가 신천지교회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 항소심에
신천지, 2007년 12월 경·검찰 조사에서 이미 무혐의 입증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허위·왜곡 보도로 인해 신천지가 입은 피해는 MBC를 다 팔아도 갚지 못할 것이다. 이에 대한 진실은 정정·반론 보도를 통해 영원한 복음이 되어 온 세계에 알려질 것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이 지난 2007년 MBC PD수첩의 신천지 허위 보도에 대한 반론 보도를 현재 운영 중인 인터넷 방송을 통해 금주 내로 내보낼 계획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신천지 측은 지난달 25일, 27일, 29일 세 차례에 걸쳐 ‘M
강피연, 청계광장 시민발언대서 개종교육 철폐법안 마련 촉구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 대표 박상익)가 서울시민과 정부공무원들에게 강제개종교육 피해상황을 알리고 개종목사 처벌을 촉구했다. 강피연 일산지부 회원 임영식 씨는 8일 오후 1시 20분부터 서울 청계광장에 마련된 시민발언대에서 체감온도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 속에서 약 10분 간 강제개종교육으로 입은 피해에 대해 호소했다.이날 임 씨는 “개인과 가정을 파탄으로 몰고 가는 강제개종교육은 하루속히 철폐돼야 한다”며 개종교육 철폐와 아울러 개종목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 일산지부 소속 임영식 회원이 8일 오후 1시 20분부터 10분 간 서울 광화문 근처 동아일보 옆 청계광장에 마련된 시민발언대에서 강제개종교육 피해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