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 여대생 납치 사건 피해자가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호소하고 있다.ⓒ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최근 논란이 됐던 ‘전남대 여대생 납치 사건’ 피해자 임정희(가명, 20대, 여) 씨가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와 함께 20일 ‘전남대 납치 사건 관련 엄정한 수사 촉구 및 왜곡 보도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언론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임 씨는 “경찰 수사에 따라 보도된 내용은 잘못된 것”이라며 “경찰이 ‘피해자가 납치가 아니라고 인정했다’고 했는데,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 이것은 폭행과 감금을 동반한 납치다”고 강력하게 호소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