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CBS 기독교방송이 특집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시청한 신경정신과 전문의가 “굉장히 자기주관이 뚜렷하고 강한 사람은 (생각을 바꾸게 하기 위해서는) 암시효과 가지고는 부족하니까 보다 강압적으로 완력이나 힘을 이용해 공포적인 분위기를 조성한 후 여러 정보들을 주면서 생각의 변화를 시도하는데, 이것이 바로 극단적인 세뇌”라고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방송한 한국교회 이단상담소에서 자행되는 강제개종교육이 극단적인 세뇌교육의 일종이라는 것이다. 그는 강제로 특정 장
강피연, 24일 기자회견 통해 왜곡보도 실상 밝힐 예정CBS 방송 출연한 피해자 직접 현장서 당시 상황 설명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강제개종교육으로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모여 만든 ‘강제개종교육 피해자 연대(강피연, 대표 장주영)’가 2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흥사단에서 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방송의 왜곡보도 실상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연다.강피연은 이날 CBS가 제작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강제개종교육 피해자의 현실을 왜곡하고 강제개종교육 사업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대국민 사기극’임을 폭로하겠다”고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피해자 유다혜씨에게 듣는 강제개종교육 현장[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기독교방송 CBS가 특집 다큐(8부작)멘터리로 방영한 ‘관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CBS는 두 편(16~17일)의 프로그램에서 신천지교회 교인을 상대로 한 강제개종교육 과정을 주로 내보냈다. 강제로 끌려온 피해자들은 감금된 상황에서 진행된 상담(개종교육) 과정에서 심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호소하기도 했다.특히 17일 방영된 2부 ‘청춘편’에서 ‘유다혜(가명)’라는 이름의 피해자가 어머니를 아줌마라고 부른 부분
앞뒤 상황 모두 자르고 자극적 발언 모아 짜깁기‘부모 고소’ 패륜 낙인도… 피해자 “고소 안 했다”전문가 “억압된 환경서 강압적 교육 자체가 문제”[천지일보=임문식 기자] CBS 기독교방송 특집 다큐 ‘관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허위, 왜곡보도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CBS는 지난 16일과 17일 두 편의 방송을 연이어 내보냈다. 신천지교회 교인을 상대로 한 강제개종교육이 주요 내용이었다. 영상에 따르면 강제로 끌려와 감금된 피해자들은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호소했다. 영상은 이들의 격한 발언들을 모아 자극적으로 편집됐
CBS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방영 후폭풍핸드폰 빼앗으려 몸수색 “성추행과 같은 수치심”[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기독교방송 CBS가 최근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라는 8부작을 내보내기 시작하면서 강제개종교육의 폐해가 실상 그대로 전파를 타고 있다. 더불어 실제로 신천지 성도라는 이유로 개종교육을 비롯한 각종 위협에 시달렸던 피해자들의 사례도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신천지인 고 김선화씨가 남편에게 망치로 머리를 맞아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에 따르면 고 김선화 씨는 당시 강제개종교
정신과 전문의 “강제개종교육, 극단적인 세뇌교육”[천지일보=강수경 기자] CBS 기독교방송이 특집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되려 한국교회 이단상담소의 극단적인 세뇌교육 현장을 담은 영상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강제로 특정 장소에 데려가 이단 상담을 받게 하고, 장시간 동안 원하지 않는 교육을 강압적으로 받게 하는 것 자체가 극단적인 세뇌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16, 17일 CBS 기독교방송은 특집으로 다큐멘터리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방영했다. 다큐멘터리에서 소수 종파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CBS, 사실 여부 확인 않고 동의 없이 촬영하고 방송 내보내”[천지일보=박준성 기자] CBS 기독교방송 프로그램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청춘편’에서 “부모님을 고소했다”고 묘사된 강제개종교육 피해자 A씨가 “저는 부모님을 고소하지도 않았는데, (영상에서 딸이 부모를) 고소했다고 돼 있다”며 허위보도라고 주장했다. 지난 17일 방영된 영상에서 ‘유다혜(가명)’라는 이름으로 나왔던 피해자 A씨는 천지일보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왜곡된 것이 너무나도 많은데, 그런 부분에 대해 아무도 (사실 여부를) 들어보려고 하지 않았다”고 말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최근 CBS가 제작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다큐에서 신천지인을 개신교로 감금·개종시키는 모습이 방송을 타 과거 ‘강제개종교육’을 당했던 피해자들의 증언이 다시금 주목됐다.강제개종교육이란, 일부 개신교 목사 가운데 자신들이 신봉하는 사상과 교리를 타 교단에 출석하고 있는 교인에게 강제로 행하는 ‘교리 세뇌 교육’을 말한다. 강제개종교육 경험자들에 따르면 가족들이 강제개종교육 목사들(이단상담사)에게 적게는 30만원에서 많게는 1500만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과거 강제개종교육을 당한 피해자 중 한 여성은
개종 안 되면 정신병원 강제입원… 이단 상담 가장한 ‘신(新)마녀사냥’‘신천지를 아시나요?’ 개종교육 전 과정 폭로… 급성장한 신천지 소개[천지일보=박준성 기자] 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연일 화제를 모은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신천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천지교회를 소개하는 ‘신천지를 아시나요?(http://me2.do/xAxTNyXz)’란 제목의 동영상이 네티즌들의 입소문을 타며 유튜브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이뿐 아니라 CBS가 제작한 ‘관찰보고서’가 신천지 교인들을 상대로 한 반인권적인 강제개종교육의
개신교 입장만 고려한 일방적인 방송‘강제개종교육’ 조장하는 오류 범해신천지 전체로 매도한 일반화오류까지위압적인 폐쇄공간서 어린 여성 감금불법 자행하고 버젓이 방송으로 방영신천지 “공개토론의 장 나와야 할 것”[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을 비방하기 위해 제작된 CBS 다큐 ‘관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방송의 실체가 왜곡·편파 보도인 것으로 드러났다.16일 첫 방영된 이 프로그램은 신천지에서 6개월 간 공부한 20대 초반 여성에 대한 강제개종교육 과정에 분량의 대부분을 할애했다. 폐
개신교, 자신의 교리와 다르면신천지 외 신흥종단 이단 취급‘종교증오’ 분위기 조성 우려교육 대가로 돈 받는 개종목사[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7일 CBS 기독교방송이 특집으로 편성한 다큐멘터리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청춘’편을 방영한 가운데 ‘종교증오’ 분위기 조성 우려가 예상된다. CBS 제작진은 신천지교회에 출석 중인 성도 중 가족에 의해 이단상담소에 억지로 끌려온 일부 사례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했다. 사실 이단상담소에서 강제개종교육을 거부할 시 가족에 의해 외부와 접촉을 하지 못하도록 감금을 당해 피해를 입은 사례는 한 두건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7일 방송된 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에서는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강제개종교육을 받는 신천지 성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CBS가 강제개종교육을 하고 있는 안산상록교회(진용식 목사) 이단상담소와 사전 협의 후 카메라를 설치하고 촬영한 내용이었다. 이날 방영분에서 CBS 측은 신천지가 청년들을 상대로 포교하는 내용을 비난하고자했다. 그러나 되려 교육을 거부하는 신천지 여성도를 강제로 끌고와 자신들의 종교를 강요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방송을 탔다. 이날 제2화 ‘청춘’이라는 제목으로 방송된 내용에서 유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은 17일 CBS 기독교방송이 보도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날 방송에선 강제개종교육을 통해 신천지에서 이탈한 사람들이 신천지를 비방하는 내용을 담았다. 하지만 신천지 측에 따르면 이 대상자들은 전체 신천지 교인의 극히 일부에 불과한 사례로 전체 신천지의 모습으로 확대해석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실제 강제개종교육 경험자들은 폭행, 감금, 가정파괴 등을 조장하는 것은 강제 개종교육을 주도하는 목사들이라고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CBS 특집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최근 방영되면서 강제개종교육이 또다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지난 16일 방영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계시록’편에서는 신천지에서 성경을 배운 한 젊은 여성을 강제로 개종시키는 장면이 나왔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이 신천지 여성도는 강제 개종교육 현장인 안산상록교회 이단상담소에 앞을 보지 못하도록 담요가 뒤집어 씌워진 채 억지로 끌려왔다. 누가 봐도 납치 수준이었다. 방송에 담긴 4일 동안 이 여성도는 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 개종교육 피해자들의 증언에 따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CBS 방송’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프로그램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 증언자로 등장하고 있는 신현욱(구리 초대교회 목사)씨의 과거 이력에 관심이 쏠린다. 이단전문가를 자처하고 있는 신현욱씨는 과거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간부인 교육장을 지내다 언행이 문제가 돼 쫓겨난 인물이다. 신천지교회 측에 따르면 신씨는 ‘예수의 이름이 아닌 이만희 총회장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한다’ ‘이만희 총회장의 피와 살을 먹어야 한다’ 등의 성경을 부정하는 말과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켜 제명당했다. 이후 신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CBS 특집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최근 방영되면서 연일 논란이 일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는 18일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는 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프로그램 일부 출연진들의 문제를 지적하며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아래는 신천지예수교회가 ‘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출연진, 공정성에 타격’이라는 제목의 공식 입장문이다. 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출연진, 공정성에 타격 진용식·신현욱, 전과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7일 CBS 기독교방송이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청춘’편을 방영한 가운데 개종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안산상록교회의 진용식(57) 목사 과거 재판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진용식 목사는 타 교단 신도들을 개신교로 개종시켜 주겠다는 명목으로 가족들에게 금품을 수수하고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야간공동강요’ ‘감금방조’ 혐의로 2008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최종 선고받은 바 있다.지난 2012년에도 진 목사를 ‘가정파괴범’이라고 지칭하는 공익캠페인을 벌인 인권활동가들을 법원에 명예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6일 CBS 기독교방송이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계시록’편을 방영한 가운데 성도들이 신천지로 찾아가는 이유를 분석한 학계 연구 결과가 다시금 이목을 끌고 있다. 결론은 기성교회와는 차별된 ‘계시 신학’으로 인한 ‘말씀의 탁월성’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기독교인이 급감하는 상황에서도 급성장하는 신천지에 교계는 물론 학계도 주목하고 있다. 그간 신천지와 관련된 연구나 논문의 다수는 ‘신천지가 이단’이라는 결론을 내려놓고 신천지에서 다시 일반교회로 재개종한 교인들의 주장만 편파적으로 분석한 경우가 많았다.그러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6일 CBS 기독교방송은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계시록’편을 방영한 가운데 편파적인 제작진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제작진은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관찰한다면서 안산상록교회 이단상담소 내에서 진행된 개종교육 현장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영상에 담았다. 제작진은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의 비리를 파헤친다고 했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도리어 상담사들이 인권유린으로 보이는 행태를 하는 장면이 종종 등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개종 대상이 된 신천지 여성도는 강제 개종교육 현장인 이단상담소에 앞을 보지 못하도록 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CBS 기독교방송이 16일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계시록’을 방영했다. CBS 방송은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관찰한다면서 안산상록교회 이단상담소 내에서 진행된 개종교육 현장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영상에 담았다. 방송에서는 신천지에서 성경을 배운 한 젊은 여성을 강제로 개종시키는 장면이 나왔다. 현장에는 개신교에서 이단상담가로 알려진 목회자들이 등장했다. 이 목회자들과 제작진은 사전 합의 하에 영상 장비를 설치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이 신천지 여성도는 강제 개종교육 현장인 이단상담소에 앞을 보지 못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