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종교육 시키려 기도원에 1주일간 감금[천지일보=김종철 기자] 개신교계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종교단체에 소속된 여대생 이모(24, 포항 H대학교) 씨가 기성교단의 목사에 의해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이 씨의 부모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은 지난 5일 포항 K교회 홍모 목사 등 4명이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감금)으로 불구속 기소됐다고 밝혔다. 포항지청 관계자는 “이 씨가 고소한 5명 중 4명은 불구속 기소됐고 1명은 기소중지가 됐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대표 박상익)는 ‘살인 강제개종교육 규탄 및 故김선화 추모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강피연은 정부를 향해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인권유린과 가정파탄을 일삼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대책위원회 소속 개종목사들의 처벌을 촉구했다.
장로교 창시자 ‘칼빈’ 언급하며 강도 높게 비난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 대표 박상익)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사이비·이단 단체일 뿐”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강피연은 5일 국회의사당 근처 국민은행 앞에서 ‘강제개종교육 규탄 및 故 김선화 추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현재 두 달째 정부 및 주요 언론사 앞에서 개종교육 피해사례를 호소하고 있으며 개종교육 방지를 촉구하고 있다. 강피연에 따르면 피해자 가족은 개종목사의 사주를 받아 피해자의 손발을 수갑으로 채우거나 입에 테이프를 붙이고
시민들도 강제개종교육 철폐·개종목사 처벌 ‘한목소리’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는 4일 정오 12시 청와대 인근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강제개종교육 철폐와 개종목사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또다시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지난 2007년 신앙의 자유를 지키려다 남편에게 죽임을 당한 고 김선화 집사에 대한 묵념 시간을 가졌다. 강피연에 따르면 김선화 집사는 한기총에서 정한 이단 종파에 다니며 개종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남편이 휘두른 둔기에 맞아 처참하게 살해당했다. 그 배후에는 개종목사의 지시가
강피연, 강제개종교육 피해 실태 호소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불법 강제개종교육을 자행하고 있는 강제개종목사를 처벌해 주십시오.”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는 경찰청 앞에서 목청껏 외쳤다. 현재 언론사와 사법기관, 정부기관 등에서 강제개종교육 피해 실태를 알리고 있는 강피연이 1일 낮 12시 서울시 서대문구 태평로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강피연 장주영 대표는 “경찰이 민중의 지팡이라면 강제개종교육에 관해 어떻게 처벌할지 생각해 달라”호소하며 “신앙의 문제를 떠나 사람이 맞고 있고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고 울분을 토해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 이 1일 낮 12시 서울시 서대문구 통일로 경찰청 앞에서 강제개종교육 피해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1일 낮 12시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은 경찰청 앞에서 개종교육 피해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강피연은 경찰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강제개종교육 홍보지 유심히 읽기 시작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 대표 박상익)는 ‘강제개종교육 규탄 및 故 김선화 추모’ 기자회견을 두 달째 열며 개종교육의 실태를 낱낱이 외치고 있다. 강피연 회원은 30일 서울 SBS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강피연에 따르면 강제개종교육 피해자들은 개종목사의 사주를 받은 가족들에 의해 정신병원에 강제 후송됐고, 수면제를 먹은 뒤 납치됐으며, 손‧발이 수갑에 채워져 납치당했다. 심지어 둔기로 머리를 구타해 살해하는 등 인권유린이 심각하다. 강피연은 지난 5월부터
의사, 정상인이라며 20일 만에 강제 퇴원 조치[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 대표 박상익)는 28일 낮 12시 서울 MBC 건물 앞에서 강제개종교육 피해를 호소하는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강피연 회원 진혜미(30, 여, 서울) 씨는 지난 2006년 7월 개종목사에 의한 강제개종교육을 거부하자 부모 손에 이끌려 정신병원에 강제 후송됐다. 진 씨는 “정신병원 의사는 분명 내가 정상이기 때문에 입원시킬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면서 “오히려 부모님과 합의를 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당시의 억
시온교회 장로․안수집사 일간지에 호소문 게재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전북지역 일간지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소속 장로와 안수집사의 명의로 실린 성명서가 이목을 끌고 있다. 신천지 도마지파소속 전주시온교회 장로와 안수집사 28명은 ‘하늘에 소망을 둔 모든 기독교인에게 드리는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지난 20일 전북도 내 여러 일간지 신문에 일제히 게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기성교단에서 천국을 소망하며 장로의 직분까지 받았지만 세상 이야기만 반복하고 성경을 속 시원히 풀어주지 못하는 목사들의 설교에 안타까움을 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우리나라는 헌법으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다종교사회의 모범국가로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교회는 일부 개종목사에 의한 강제개종교육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게 사실이다. 유독 개신교 내 일부 목사들이 이단이라 정죄하며 불법을 합법인양 ‘개종교육’을 자행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에는 개종목회자의 범법행위가 방송, 신문, 인터넷을 통해 사실로 드러나 사회적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 같은 강제개종이 서울 춘천 안산 부산 광주 등 전국에서 조직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 또한 놀라운 일이다.피
다종교국가 한국서 ‘전도금지’는 헌법 위배[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힌두교 왕정국가였다가 연방공화국이 된 네팔이 5년 전부터 개인을 개종시키거나 개종을 사주하는 것을 금지하는 ‘전도금지법’ 입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4일 크리스천투데이는 “5년 전 힌두교 왕정 국가에서 정교분리를 선언한 네팔에서 최근 들어 개인을 개종시키거나 개종을 사주하는 것을 금지하는 새 형법의 입안이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0년 미국 국제종교자유보고서에 의하면 네팔은 2007년 임시 헌법에서 개인을 개종시키는 행위를 금지했다. 지난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장주영 공동대표 개종목사 ‘가족애’ 악용 경찰에 호소해도 무시 ‘가족·종교사’로만 치부 일거수일투족 항시 감시 직접적인 피해자 500명 피해 볼 가능자 5000명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강제개종교육은 한 사람의 인생과 생사가 달린 문제입니다. 개종목사로 인해 피해자가 늘고 있는 만큼 정부와 경찰은 개종목사에게 법적 제재를 가하거나, 더 이상 개종교육을 못하도록 조치를 취해주시길 간곡히 촉구합니다.”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 대표 박상익) 공동대표 장주영(31, 여·사진) 씨는 지난 1월 11일간 개종교육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 박상익 대표)는 10일 서울 경찰청 앞에서 개종교육 피해를 호소했다. 강피연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개종목사의 처벌을 위한 법적 제재 및 개종목사의 목사직 박탈을 촉구했다. 강피연 장주영 공동대표는 “돈벌이에 눈이 먼 개종목사의 말에 현혹된 부모님이 나를 개종교육을 한답시고 개종교육 장소에 강제로 감금시켰다”며 감금 자체는 엄연히 인권유린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어머니께서 ‘이게 정말 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흘리셨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 한 마
[천지일보=김새롬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가 9일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개종교육의 피해를 호소하고 개종교육 근절을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강피연은 불법 강제개종교육을 규탄하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개종목사의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피해자는 임신한 몸으로 잠도 못 자고 씻지도 못했던 개종교육 당시 끔찍한 상황을 떠올리며 울분을 터뜨렸습니다. (인터뷰: 임은경 | 강제개종교육 피해자) 제가 그때 임신 6개월이었는데 8월 말이었습니다. 너무나 찌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기존 교회 사택에서 3일 동안 감금당했습니다. 제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는 9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건물 앞에서 강제개종교육 철폐 기자회견을 갖고 개종목사의 목사자격 박탈과 처벌을 촉구했다. 호소문을 낭독한 강피연 회원 임은경(35, 여, 광주) 씨는 피해 당시 임신 중이었다. 임 씨는 “어떻게 임신 6개월인 임신부를 좁은 방에 3일 동안 감금시키고, 씻지도 못하게 하며 창문도 못 열게 하느냐”며 분노했다. 또 “첫째 아이가 보고 싶어도 보지도 못하게 하고, 목소리라도 듣게 해 달라고 사정했지만, 들려주지 않았다”며 “오히려 개종목사는 ‘개종교육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 회원들이 9일 청와대 부근 청운파출소 앞에서 강제개종교육 철폐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호소문을 낭독한 강피연 장주영 대표는 “여러분, 제발 강제개종교육이 무엇인지 만이라도 들어 달라”며 “강제개종교육은 단순한 문제가 아닌 사람이 죽어가는 생존의 문제”라며 정부 및 경찰을 향해 개종목사의 목사자격 박탈과 처벌을 강력히 촉구했다.
[천지일보=전진현 기자] 강제개종교육을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가 4일 오전 안산 시청 앞에서 열렸습니다.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 회원 3000여 명은 개종교육을 받다 숨진 고 김선화 씨를 추모하고, 더 이상 살인적인 강제개종교육을 방치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강피연은 이날 성명서에서 “개종목사들이 이단상담소를 차려 같은 하나님을 믿는 통일교·하나님의 교회·신천지예수교 등을 이단이라고 낙인찍고 개종 교육비 명목으로 수백만 원 상당에 금품을 요구하는 등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피연 회원 김현숙 씨. 그는
강피연, 안산시청서 대규모 궐기대회강제개종교육 피해 참혹한 실상 공개[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 회원 3000여 명은 4일 안산시청 앞에서 ‘살인 강제개종교육 규탄 및 고 김선화 추모 궐기대회’를 열고 강제개종교육의 피해 실상을 공개했다.고 김선화 씨는 지난 2007년 강제개종교육을 거부하다 살해됐다. 김 씨는 이미 이혼한 상태였던 남편이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맞아 숨을 거뒀다. 이후 김 씨의 전 남편은 지난 2007년 법원으로부터 징역 10년 형을 선고받았다.김 씨의 전 남편이 이런 범행을 저지를 수 있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 회원 3000여 명은 4일 오후 안산시청 앞에서 ‘살인 강제개종교육 규탄 및 고 김선화 추모 궐기대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