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회의장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태원 대한상의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홍 부총리,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연합회 회장. (제공: 기획재정부)
“중대재해법 같은 무분별한 규제에 신경 써달라”‘반기업정서 해소’ ‘청소년 경제교육’에 협조 요청[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과 면담이 있었다고 밝혔다.면담에는 경총 측의 손경식 회장, 이동근 부회장, 류기정 전무와 청와대 측의 이 정책실장, 안일환 경제수석, 이호준 산업정책비서관이 참석했다.이 정책실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마스크, 진단키트, 백신 등 의료물품 조달을 위해 우리 기업이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어서 기업
“반기업 정서, 기업 규제적 입법 강행의 주요 원인”“반기업정서로 기업가 정신 훼손 등 국가적 손실도”“‘기업의 본질’ 관련 오해 해소하는 경제교육 급선무”“기업, 준법정신 갖고 불법·편법적인 행동 금지해야”[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일 ‘한국의 반기업정서, 원인진단과 개선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손경식 경총 회장은 “올해 기업에 대한 왜곡된 인식 개선을 위한 대국민 소통 강화를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국내 석학들을 모시고 우리 사회에 만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국순당이 지난 14일 개최된 ‘CICI Korea 2021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에 참석한 문화계 주요 내빈에게 ‘자양강장백세주세트’를 선물로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그동안 국순당은 시상식에서 전통주를 만찬주 및 건배주로 선보였다. 이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만찬 행사가 생략돼 자양강장백세주 세트를 참석자들에게 선물했다.이날 행사는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등이 후원하고 장재복 공공외교대사, 손경식 CJ그룹 회장, 필립 르포르 프랑스 대사, 미하엘 라이펜슈툴 독일 대사
상의 내년 3월, 전경련·무협 2월박용만 후임으로 최태원 ‘유력’구자열·서정진도 하마평 올라전경련, 이번에도 구인난 예상김승연 한화 회장 나설지 주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한국무역협회(무협) 등 3개 주요 경제단체의 회장 임기 만료가 내년 초 종료됨에 따라 차기 회장을 누가 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재계에 따르면, 전경련과 무역협회는 내년 2월, 대한상의는 3월에 회장 임기가 만료된다.현재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경제단체 차기 수장 후보는 문재인 정부 들어 경제계 대표 단체로 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가운데)이 26일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들어서고 있다.
당정, 정기국회 내 처리 입장재계 ‘기업 옥죄기’ 거센 반발기업 감시 등 규제 대폭 강화‘의결권 3%룰’ 보완규정 둬야[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공정경제 3법(공정거래법·상법 개정안,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을 둘러싸고 정·재계가 들썩이고 있다.정부·여당이 공정경제 3법을 이번 정기국회 내에 처리하겠다는 입장이고, 경영계에선 기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라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정부와 여당이 추진 중인 공정거래3법은 지난 20대 국회부터 재계와 보수 언론의 강한 반대에 막혀 주요 처리 국면마다 번번이 좌절됐다. 하지만 21대 국회에 들
경총 회장단, 코로나19 경제위기 대응 방안 논[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13일 “코로나19 이후에 세계 경제환경은 보호무역주의 심화와 ‘탈세계화’ 같은 큰 변화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손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등 경총 회장단과 가진 코로나19 경제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우리 경제와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고용의 질과 양을 고도화해 나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계열사 ㈜파리크라상이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노사협력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은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열린 제32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경총은 파리크라상 노사가 상호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지난 2008년 ‘노사화합 선언’, 2009년 ‘무교섭 임단협 타결’을 이뤘고 창립 이래 한 번도 노사분규가 발생치 않은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또한 파리크라상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애인을 위한 제과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SPC그룹의 계열사 ㈜파리크라상은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노사협력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은 이날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열린 제32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경총은 파리크라상 노사가 상호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2008년 노사화합 선언, 2009년 무교섭 임단협 타결을 이뤘고, 창립 이래 한 번도 노사분규가 발생하지 않은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이밖에도 파리크라상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애인을 위한 제과제빵
직원가족 등 양성판정에 ‘비상’사업장 일시 폐쇄 및 출입제한‘셧다운 막자’ 대응책 마련 고심출근시간 늦추고 재택근무 유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산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셧다운(가동중단)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직원 및 직원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자 판정을 받아 사업장이 일시 폐쇄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또한 정부가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함에 따라 기업들은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대규모 자가격리 사태 등에 대비하는 등 대응책 마련을 검토 중이다.산업계에 따르면, LG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제계는 13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직격탄을 맞은 경제 상황 극복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정책감사 폐지와 유연근로 도입 등을 건의했다.문 대통령은 1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이재현 CJ 회장 등을 초청해 ‘코로나19 경제계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대통령께서 경제 활동을 독려해 경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축사로 “4차 산업혁명에 우리는 조금 늦었다. 우린 머지않아 앞자리에 서게 될 것”이라며 밝은 4차 산업혁명을 전망했다.이 총리는 “우리는 19세기 1차 산업혁명을 알지도 못하고 지나갔다. 20세기 2차 산업혁명은 겨우 뒤따라갔다”며 “ICT가 주도한 3차 산업은 늦게 출발했지만 이내 선두그룹에 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 4차 산업혁명에서도 우리는 조금 늦었다. 그런 우린 머지않아 앞자리에 서게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고객 불만에서 ‘성장열쇠’ 찾자”정지선 현대백 회장 “가치 변화 읽고 사업방식 재설계”손경식 CJ그룹 회장 “수익성 동반한 혁신성장으로 전환”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혁신 통해 변화 즐기자”차석용 LG생건 부회장 “亞 넘어서 글로벌 회사로 도약”[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계속되는 유통산업의 부진에 업계 수장들은 일제히 ‘변화’와 ‘고객’을 강조하고 나섰다. 조직까지 갈아엎은 신세계와 절반 이상의 수장을 교체한 롯데, 뷰티업계의 대표 선두기업 아모레퍼시픽그룹과 LG생활건강까지 일성은 ‘변화’였다.지난해 연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CJ그룹이 올해는 수익성에 기반한 혁신성장을 강화한다. CJ그룹 국내 및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 따른 장기 불황 가능성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020년을 ‘혁신 성장으로의 경영 패러다임 전환의 해’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일 사내방송을 통해 밝힌 신년사에서 “국내 및 글로벌 경기 악화가 지속되는 지금의 위기 상황에서 ‘양적 성장’보다는 안정적 수익성이 동반되는 ‘혁신 성장’을 우선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손 회장은 임직원에게 글로벌 Top-Tier 기업 수준의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CJ그룹은 손경식 회장을 비롯한 그룹 경영진이 류자이(刘家义) 중국 산동성(山東省) 당위원회 서기 등 산동성 주요 인사들과 만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2일 서울시 중구 필동 ‘CJ 인재원’에서 진행된 이번 회담에서 CJ그룹은 식품, 물류, 바이오, CGV 등 중국 현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그룹 주력 사업의 전략과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류자이 당위원회 서기가 산동성의 투자 환경을 소개하며 산동성 내 사업 운영과 관련해 성 정부 차원의 지원과 향후 추가 사업의 기회 발굴에
삼성·현대차 등 일일이 거명美 투자 이끈 대기업에 감사[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미국에 투자해준 한국 기업들, 그것을 이끌어준 한국 대기업의 총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숙소인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들 기업이 미국에 많은 투자를 했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자리에 앉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손경식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CJ주식회사에서 지난해 보수로 71억 87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센티브 포함해 미등기임원인 이 회장의 연봉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일 CJ주식회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해 급여로 27억원, 상여로 44억 8700만원을 각각 받았다.CJ는 이에 대해 “역할 책임의 크기, 회사 기여도, 승진 등을 고려해 기본 연봉을 결정했고 이를 13분할해 매월 2억 23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또 상여에 대해서는 “(이 회장은) 회사 매출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