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미래전략실 없애겠다”허창수 “靑 요청 거절 힘들었다”최태원 “재단 출연, 제 결정 아냐”신동빈 “70억 출연, 면세점 무관”김승연 “정유라 말 상납, 몰랐다”[천지일보=유영선 기자] 6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 참석한 9명의 대기업 총수들은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한 자금에 대해 “대가성은 없다”고 한목소리를 냈다.우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새누리당 이종구 의원의 미래전략실 존폐 여부에 대한 질문에 “미래전략실에 관해 많은 의혹과 부정적인
10대 그룹 중 8개 그룹 총수 포함TV 생중계 실시… 국민 관심 집중한꺼번에 증언대 서는 것은 처음기업 이미지 추락할까 ‘노심초사’해당 기업들 ‘국감 만반의 준비’삼성·롯데·SK, 대가성 질문 부담[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주요 그룹 총수 대부분이 6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 출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재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총수가 출석하는 해당 그룹들은 다른 그룹 총수의 출석 여부 관련 동향까지 파악하는가 하면 국회 인근에 전문 의료진과 구급차를 대기시키고 여의도 인근 대형병원과 긴급 연락체계를 갖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1일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등 8대그룹 총수를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해 증인으로 채택했다.이완영 새누리당 의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 등 국조특위 여야3당 간사는 이날 8대 그룹 총수 외 최순실 씨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우병우 전 민정수석, 차은택씨, 고영태씨 등 모두 21명의 증인을 채택키로 결정했다.8대 그룹 총수는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정몽구 현대차회장, 최태원 SK그룹회장, 구본무 LG그룹회장, 신동빈 롯데그룹회장, 김승현
미르·K스포츠 출연 기업 줄소환10일 전경련 회장단 회의도 취소재벌 총수 소환도 불사한다는 檢사업계획 차질 우려에 기업 울상[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메가톤급 파장에 재계가 숨죽인 채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검찰 수사가 그룹 총수까지 사정권에 들어가면서 그야말로 재계는 비상에 걸린 상태다.게다가 최씨가 설립 및 운영을 주도하며 사유화했다는 의혹을 받는 미르·K스포츠재단에 자금을 출연한 기업 관계자를 줄줄이 소환되고 있다.최순실 게이트를 수사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는 9일 한진그룹 김모 전 전무를 참고인 신분
‘최순실 母女’ 비리자금 의혹‘崔 게이트’ 재계 수사 신호탄현대차 부사장 참고인 소환朴대통령-총수들 ‘독대’ 조사대기업 총수 줄소환 임박했나[천지일보=유영선 기자] 8일 검찰이 ‘최순실 게이트’ 수사와 관련 삼성전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재계가 충격에 휩싸였다.이번 압수수색이 재계에 대한 검찰의 비리 의혹 수사의 신호탄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미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한 53개사를 대상으로 검찰의 조사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번 삼성의 압수수색의 여파가 어디까지 미칠지 재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최순실씨 국정 농단
[천지일보=서효심 기자] CJ그룹이 故이맹희 명예회장 1주기를 맞아 추도식과 선영 참배 등 추모행사를 했다고 14일 밝혔다.오전 8시 서울 중구 장충동 CJ 인재원에서 열린 추도식 행사에는 가족과 친인척, 그룹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CJ 손경식 회장이 대표로 추모사 낭독을 통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서울대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이재현 회장은 건강문제로 참석하지 못했다.
[천지일보=서효심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폐암 수술을 받고 회복중인 것으로 알려졌다.7일 CJ그룹은 “몇 년 전 발견된 폐 결절 부위가 최근 5월에 받은 건강검진에서 커진 것이 확인 돼 지난 5일 종양 절제 수술을 받았다”면서 “초기 발견돼 회복이 빨라 조만간 경영에 복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CJ그룹은 손 회장이 폐종양 절제 수술을 받았지만 그룹 경영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손 회장은 2013년 이재현 회장이 구속된 이후 CJ그룹이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하면서 그룹 전체 경영을 맡아왔다. 손 회장은 이 회장의 외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사진)이 폐암 수술을 받고 일반 병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7일 업계에 따르면 손 회장은 지난 5월 건강검진에서 폐에 종양이 발견돼 지난 5일 서울대병원에서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손 회장은 CJ그룹 손복남 고문의 동생이자 이재현 회장의 외삼촌이다. CJ가 삼성과 분리된 이후인 1995년부터 CJ그룹 회장직을 맡고 있다.한편 CJ그룹은 이재현 회장 등 최고경영진의 건강 문제로 경영 공백이 심화되는 분위기다. 이 회장은 유전병과 수술 합병증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CJ그룹 손경식 회장(사진)이 식품·물류를 비롯해 CJ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손경식 회장은 20일 한-우즈베키스탄 투자 포럼을 위해 방한 중인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무역투자부 샤브캇 튤랴가노프(Shavkat Tulyagavov) 차관 일행과 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우즈베키스탄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글로벌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나아가 양국 간 교류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샤브캇 튤랴가노프 차관은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내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CJ그룹 손경식 회장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방한중인 중국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 사무특별대표를 만나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CJ그룹이 밝혔다.이 자리에는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중국 측에서는 팡쿤(方坤) 아시아국 참사관 등 중국 외교부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유통업계 경영인들이 올해 주력사업 육성 및 글로벌 도약 등을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CJ그룹 손경식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내외 순탄치 않은 경영환경과 이재현 회장의 장기 부재로 그룹의 위기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며 수익 위주 경영과 글로벌 성과 창출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주력사업 글로벌 1등 브랜드 육성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 확보 ▲신성장동력 발굴 등을 올해 경영기조로 꼽았다. 손 회장은 “각 사는 주력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해 글로벌 1등 브랜드로 육성해나가야 하며, 글로벌 역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CJ그룹 손경식 회장이 4일 신년사를 통해 “2016년 역시 순탄치 않은 경영 환경과 함께 이재현 회장의 장기 부재로 그룹의 위기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만의 조직문화를 더욱 확고히 만들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올해 그룹 경영기조로 우선 글로벌 사업 성장 가속화를 꼽았다. 손 회장은 “각 사는 주력사업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해 글로벌 1등 브랜드로 성장해나가야 하며, 신성장동력 발굴에 경주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질적으로 독보적 1등으로
정몽구 현대차 회장 1위… 전문경영인 중 1위는 권오현 부회장[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 3분기까지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국내 기업 등기 임원은 모두 435명으로 집계됐다. 최고액 근로소득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었고, 전문경영인 중에서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의 근로소득이 가장 많았다.17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올해 3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2382개사가 공개한 등기임원 개인별 보수총액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은 등기임원에서 물러난 데 따른 퇴직금 152억3,400만 원을 포함해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장례식에 정·재계는 물론 연예계까지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18일 이 명예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공식 조문이 시작되면서 각계 인사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빈소는 이미경 CJ E&M 부회장과 이재환 재산커뮤니케이션 대표, 이재현 회장의 장남 선호 씨가 조문객을 맞고 있다. CJ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이 명예회장의 부인인 손복남 CJ 고문은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있다.이날 가장 먼저 빈소를 찾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18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이맹희 CJ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을 배웅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찾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희태 전 국회의장도 고인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18일 오후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 명예회장 빈소를 찾은 박 전 국회의장이 조문을 마친 후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그는 이 회장의 처남인 손경식 회장과 대학동기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의 장남인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의 장례식이 CJ그룹장으로 치러진다. CJ그룹은 “CJ 이재현 회장의 부친인 故 이맹희 명예회장에 대한 장례식은 CJ그룹장으로 치를 것이며 빈소는 서울대학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장례위원장은 이채욱 CJ 주식회사 대표가 맡는다. 다만 중국 정부와의 운구 절차 협의 문제로 장례 시기 및 발인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중국 정부와의 운구 절차 협의는 1주일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 관계자는 “비자가 나오는 대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CJ그룹이 15일 ‘창조경제추진단’ 출범식을 했다.CJ그룹은 “민관 합동 창조경제 프로젝트를 조기에 성공시키기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을 집결시킨다는 취지에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허민회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를 단장으로 문화창조융합센터팀과K-Culture Valley팀, 서울창조경제팀 등 3개 팀 30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주요 계열사 대표들로 구성된 창조경제자문위원회를 결성해 창조경제추진단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정부와 합동으로 문을 연 서울 상암동 문화창조융합센터와 함께 향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제22대 회장으로 재선출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25일 오전 세종대로 상의회관 의원회의실에서 대한상의 의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박용만 회장을 대한상의 제22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 선출했다고 밝혔다. 박용만 회장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손경식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를 수행하다 지난달 24일 서울상의 제22대 회장에 선출되며 본인의 정식 임기를 맞았다.대한상의 회장직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3년이며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이날 총회에서
다음달 25일 총회서 대한상의 회장도 연임 예정[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제22대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에 재선출됐다.서울상공회의소는 24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 의원회의실에서 서울상의 의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상의 정기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박용만 회장을 서울상의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박용만 회장은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에 추대되는 관례에 따라 다음 달 25일 열리는 대한상의 의원총회에서 대한상의 회장으로 선출된다.서울상의와 대한상의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