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류진 신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이 23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경제단체장들을 잇달아 만났다.류진 회장은 이날 구자열 한국무역협회(무협) 회장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만나 면담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과 국가적 의제 해결을 위한 경제단체의 역할과 두 기관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구 회장은 류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한국 경제 글로벌 도약’의 길을 열기 위한 전경련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한다”며 “전경련이 경제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로서 한국 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이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임종룡 회장은 후속 챌린저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이경률 SCL헬스케어그룹 회장을 추천했다.임종룡 회장은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우리 바다를 보면서 한숨 돌리시고, 우리 수산물로 피로 회복과 원기 보충할 것을 추천한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생업에 힘쓰며 우리 국민이 우리 바다 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스가 요시히데 전(前) 일본 총리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가와무라 다케오 한일친선협회중앙회 회장, 스가 요시히데 前 일본 총리(現 한일의원연맹회장), 케다 료타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중의원의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제공: 한국경영자총협회)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6개 경제단체장이 8일 방한 중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을 만나 양국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비공개 티타임 형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직무대행,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등 경제 6단체장이 모두 참석했다.이들은 기시다 총리에게 경제인 교류 확대 지원을 요청하고, 반도체·배터리·수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을 비롯한 경제단체장과 주요 내빈들이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한국 경제인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기하라 세이지 내각관방 부장관,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무대행,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경제6단체장-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케빈 로버츠 헤리티지재단 회장과 만나 최근 한국에서 추진 중인 노동시장 개혁, 양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손경식 회장은 “최근 한국에서는 근로시간 등 노동법 체계를 개선하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한국 정부는 노동개혁으로 기업·투자환경을 개선해 경제활력을 높이고 미래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손경식 회장은 이어 “미국은 연장근로 제한 등 불필요한 노동시장 규제가 없어 많은 글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들이 참여한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참가기업 122개사의 명단을 19일 발표했다.이번 사절단에는 국내 5대 그룹 총수들을 비롯해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기간에 맞춰 일본을 방문한다. 양국 정부가 ‘셔틀외교’를 재개하는 분위기에 발맞춰 경제계도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는 평가다.13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일본 기업단체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과 오는 17일 일본에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간담회)을 여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우리나라 전경련 간부와 대기업 경영자 등 약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경제 6단체가 ‘노동조합법 개정안 심의 중단’을 촉구했다. 지난 15일 야당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법안 심사소위원회에서 개정안을 통과시킨 데 대해 경제계가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선 것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노동조합법 개정안 심의 중단 촉구 경제 6단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일명 ‘노란봉투법’이라고 불리는 노동조합법 개정안은 간접고용 노동자의 교섭권을 보장하고 쟁의행위 탄압 목적의 손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재용·최태원 등 5대 그룹 총수를 비롯한 국내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부산엑스포 유치전을 벌였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이명박(2010년)·박근혜(2014년) 전 대통령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한국의 밤’에 참석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 호텔에서 ‘2023 다보스 코리아 나이트(한국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한국의 밤은 다보스 포럼을 계기로 모인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에게 한국의 엑스포 유치 의지를 알리고, 개최후보지인 부산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윤석열 대통령 첫 경제사절단으로 선정됐다. 한국무역협회는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방문에 함께할 경제사절단 참가 기업 100개사의 명단을 발표했다. 경제사절단은 지난해 12월 한국무역협회에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주요 경제단체와 기관 대표, 지역 전문가 등 10명의 선정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두 차례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선정위원회는 신청 기업들을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경기 침체 우려와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토끼띠 유통업계 오너들과 전문경영자(CEO)의 경영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 문화에서 ‘검은색’은 지혜를 의미하고, ‘토끼’는 만물의 성장과 번영을 상징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어떤 지혜를 써서 회사의 번영을 이룰지 주목된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토끼띠 ‘큰 어른’은 손경식 CJ그룹 회장(1939년)이다. 토끼띠 동갑내기들로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1963년), 김상현 롯데 유통군(HQ) 총괄대표 부회장(19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5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2일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총출동했다. 올해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대·중소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난 1962년부터 열리고 있는 신년인사회는 주요 기업인과 정부 인사, 국회의원, 학계 대표 등 1000명이 참석하는 경제계 최대 신년 행사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큰 규모로 5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님 이하 정부와 기업이 다시 한번 원팀(One Team)이 돼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는 2023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수출은 우리경제의 근간이고 일자리의 원천이다. 수출 확대에 민과 관이 힘을 더욱 모아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경제계 신년인사회에는 윤 대통령과 최 회장 등 정부·경제계 인사 500여명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경제인들과 떡을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추경호 경제부총리,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최 회장, 윤 대통령,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제공: 대한상공회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023년 새해를 맞은 가운데 유통가 총수들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등 시장 변동성으로 인한 위기 돌파를 위한 위기 대응 및 도약·혁신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2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영구적 위기 시대의 도래는 우리가 당연하게 해왔던 일과 해묵은 습관을 되돌아보게 한다”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면서 함께 도전하자”고 ‘새로운 롯데’를 위한 ‘지속적 변화와 혁신’ ‘미래 경쟁력 창출’을 당부했다. 이어 “새로운 영역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2일 사내 방송을 통한 신년사에서 올해 경제 상황을 전망하면서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은 위기이자 큰 도약의 기회”라며 중기전략의 성공적 실행 통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도약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는 엔데믹 전환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 1년 차로 보건 영역뿐만 아니라 경제와 지정학에서도 구조적 변화가 가속화된 한 해였다”며 “유럽의 에너지 위기와 공급망 위기,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및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글로벌 동시 경기침체 가능성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