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미국과 중국이 힘겨루기를 하는 가운데 화성정복을 위한 탐사선을 보내며 우주전쟁시대를 예고했다.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는 매일 최다 기록을 내는 가운데 멕시코‧일본‧인도 등 국가에 비상이 걸렸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져 강남역이 물난리를 겪는 등 비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이슈in] ‘화성정복’ 티켓 누가 먼저 손에 쥐나… 우주전쟁 시대 열렸다 ☞(원문보기)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 싸움이 이어지
청와대→광화문 이동 약속은 백지“인권정책, 박근혜 정부보다 더 후퇴”대통령에 집중된 권한 분산도 실패남북연락사무소 폭파 후 남북관계 ‘냉랭’여대야소 국면서 야당과의 협치 험로“안정적 일자리 만들기도 실패” 지적[천지일보=명승일, 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5월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의 취임사를 통해 “지금 제 가슴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다”고 밝혔다. “국민과 역사가 평가하는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 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충남 땅 찾기 촛불집회 5주년 맞아 기자회견’‘충남도민·당진시민 고통 외면한 무책임한 태도’"시민의 의지 끌어올리고 결집해 끝까지 투쟁"[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도계 및 당진땅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가 27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충남 땅 찾기 촛불집회 5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 땅을 사수하기 위해 심기일전 끝까지 투쟁할 것을 천명했다.대책위는 “행정안전부가 평택시로 잘못 귀속 결정한 당진항 매립지를 되찾기 위해 지난 2015년 7월 27일부터 5년간 당진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항거하며 그 의지를 이어오
조맹기 서강대 언론대학원 명예교수경제가 급강하한다. 자유를 빼앗기니, 책임도 없어진다. 그 정도가 심하니 국민 저항권까지 일어난다. 이런 현상에 ‘내 탓이오’ 하는 사람이 없다. 집단적 사고에서 오는 일종의 패닉 현상이다. 지난 3월부터 120조원을 쏟아 부었지만 그 성적표는 말이 아니다. 올해 예산도 512조원에다가 나라빚은 111조원 늘어났다. 지난 1분기의 -1.3%보다 충격파가 더욱 커, 2분기 성장률은 –3.3%를 기록했다. 수출은 56년 만에 ‘최악’이라고 한다. 올 성장률도 -2%에 머물 전망이다. ‘일자리 정부’로 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방역 당국이 해외 입국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8.29 전당대회 레이스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서울을 ‘천박한 도시’라고 표현한 데 대해 “참 나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나라가 니꺼냐’ 실검 챌린지에 이어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항의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전국에 내린 폭우로 인해 2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5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
(서울=뉴시스) 25일 오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앞에서 열린 '소급적용 남발하는 부동산 규제 정책 반대, 전국민 조세 저항운동 촛불집회' 참석자들이 손피켓을 들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나라가 니꺼냐’ 키워드가 25일 네이버 핫토픽 순위에 오르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이는 3040 누리꾼들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대책인 조세 저항 운동 및 주식 양도세 도입 정책을 비판하는 운동이다.지난 1일부터 시작된 해당 캠페인은 ‘김현미 장관 거짓말’ ‘헌법 13조 2항’ ‘6.17위헌’ ‘문재인 지지 철회’ ‘소급위헌 적폐정부’ ‘조세저항 국민운동’ ‘임대차3법 소급반대’ ‘중도잔금 소급반대’ ‘못 살겠다 세금 폭탄’ ‘3040 문재인에 속았다’ ‘총선소급 민주당아웃
헌재, 충남도·당진시 등이 제기한 권한쟁의 심판 청구 ‘각하’ 결정“결과 존중하지만 도민 허탈감도 커… 헌재 결정 아쉬워”[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정부의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설정에 대한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충남도의회가 아쉬움을 내비쳤다.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남도와 당진시 등이 행정안전부를 상대로 한 권한쟁의 심판에 대해 헌재가 오늘 각하 결정을 내렸다”며 “이번 결정을 존중하지만 아쉬운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긴 시간 동안 고심하며 심도 있게 검토
일부 후원자들 소송 참가자 모집[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조국 수호’ 촛불집회를 개최했던 개싸움국민운동본부(개국본)의 후원자 일부가 회계 관련 의혹이 있다면서 후원금 반환 소송을 예고하고 나섰다.19일 ‘개국본 회비 반환촉구소송을 추진하는 촛불연대(반소연)’는 회비 반환 소송인단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반소연은 “촛불시민들은 지난해 검찰개혁·공수처설치·사법적폐 청산을 위해 개국본에 월 1천원 회비를 적게는 1년 치부터 많게는 10년, 20년 치를 냈다”면서 “그러나 이종원 개국본 대표는 회계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주
재학생, 졸업생 등 200여명 참석“매주 목, 오후 8시 촛불집회 열 것”[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 총장선출을 둘러싼 파문의 후폭풍이 마침내 촛불집회로 이어졌다.인천대 재학생과 졸업생 등 200여명은 지난 11일 오후 8시 인천대 본관 앞에서 이사회의 ‘깜깜이 총장 선임’의 부당함을 규탄하는 촛불선포식을 가졌다.일부 교수와 시민들도 동참한 이날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간격을 유지하고 마스크를 쓴 채 “‘반 민주적 총장 선임’ 독단적인 이사회는 사퇴하라”는 구호를 외쳤다.재학생과 졸업생 등 참석자들은 연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 정부가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을 강행하기로 한 가운데 베이징에서는 4일 ‘6.4 톈안먼(天安門) 민주화운동’ 31주기를 맞아 엄중한 통제 속 침묵만 흐르고 있다.4일 오전 톈안먼 광장은 한적한 가운데 외신 기자의 출입이 여전히 금지됐으며 중국인 관람객들도 소지품과 신체검사를 꼼꼼히 하는 등 경비가 강화됐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이 통제를 강화하는 상황까지 겹치면서 광장이 더욱 썰렁해진 것이다.톈안먼 시위는 1989년 6월 4일 민주화와 정치
코로나19 사태이후 우리 사회 여러 문제점도 동시에 드러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언론의 기회주의적 실태다. 주요이슈 때마다 진실을 왜곡하고 국민을 분열시켰던 일부 언론의 나쁜 행태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지난 2월 18일 31번 코로나19 확진자가 신천지 신도라는 사실이 알려지고, 이후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확진자가 급증하자 코로나 사태는 신천지 사태라고까지 불리면서 온 나라가 ‘신천지를 코로나 진원지’로 몰아갔다. 그 선봉에 선 것이 언론이다.희한하리만큼 31번이 어떻게 감염됐는지, 어떻게 이렇게 많은 확진자가 한 교회에서 한꺼
오는 26~27일 최종후보 선출 전망‘친문 논란’에 환단고기 옹호론자도이낙연 “전개 상황, 상당히 민망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주도로 구성된 범여권비례대표용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대표들의 각종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더불어시민당은 19일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를 배출하는 작업을 강행하는 모양새다.이들은 이날 중 공심위를 구성하고 오는 26∼27일 후보 등록일 전에 참여 정당에서 파견한 후보와 시민추천(공모) 후보 등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최종 후보를 추릴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 배당개국본 후원금 피해 은폐 의혹“보이스피싱 피해 감추고 모금”시민단체가 사기 혐의로 고발김남국 “회계책임자 아냐”[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호 촛불집회’를 이끌었던 개싸움국민운동본부(개국본)에 대한 수사가 임박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이 이종원 개국본 대표와 김남국 고문변호사를 기부금품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전날인 17일 형사4부(신형식 부장검사)에 배당했다.다만 검찰이 직접 수사할지 아니면 경찰의 수사를 지휘할지는 검토 중이다.
스누라이프 커뮤니티 설문‘신천지·야당 책임’은 5.3%고대생 85% 정부에 부정적[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가에는 이 같은 사태가 정부의 책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들은 정부가 초기대응이 미흡해 코로나19 확산을 막지 못한 부분과 중국인 유학생들에게만 지원을 집중하는 점을 지적했다.26일 서울대 재학생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서 진행된 ‘코로나19 사태 책임’과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9명이 현 정부에 책임을 물었다. 이용자의 94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바이러스로 인한 중국 우한 폐렴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중국뿐 아니라 싱가포르에서도 의심 환자 2명이 나타났다.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한국인 4명이 실종됐다.◆중국, 폐렴 환자 4명 추가 발생(원문보기)☞중국 중부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중국 내 폐렴 환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여야, ‘미래한국당’ 창당에 집중 포화… “위성정당 아닌 위장정당”☞여야가 자유한국당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창당하려는 시도에 대해 집중포화를 날리고 있다.◆안나푸르나서
시민 2000여명 ‘검찰개혁’ 촉구촛불연대 “보수 반격… 시민 힘 필요”같은 공간 보수단체 맞불 시위로 긴장시민 “진영 싸움 아닌 옳고 그름의 문제”“민주화 혜택자가 민주화 애쓴 사람 공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전격적으로 단행한 검찰인사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주말인 11일 ‘정치검찰 퇴출’ ‘윤석열 사퇴’를 외치는 시민의 목소리가 광화문 광장에 울려 퍼졌다.“윤석열 총장의 행태가 검찰개혁을 이끌고 있다는 우스개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소위 엑스맨이라는 거다. 하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엑스맨의 운
서초동 대검찰청 앞 촛불집회“공수처 끝 아냐… 갈 길 멀어”참석 시민들 ‘조국 기소’ 불만[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공수처가 설치된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선 아직 갈 길이 멀었습니다.”올해 첫 주말을 맞이한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시민단체 ‘함께 조국수호 검찰개혁’ 주관으로 ‘서초 달빛집회’가 열렸다.최근 통과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다음 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검경수사권 조정안 등을 통해 검찰 개혁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목소리
2019년 기해년(己亥年)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새해가 되면 ‘항상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하는 것이 모든 이들의 염원이지만 한 해를 뒤돌아보면 우리 사회는 갈등과 분열, 충격적인 사건들로 잠시도 평온할 틈이 없었다. 본지는 연말을 맞아 ‘유치원 개학연기 사태’부터 ‘화성연쇄살인범’, 국민을 둘로 나눈 ‘조국 사태’에 이르기까지 올해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쳤던 10대 이슈를 키워드로 재조명해봤다.검찰개혁 적임자 낙점됐으나정경심 표창장 위조 논란에자녀입시·사모펀드 의혹 등정국 뒤흔들 폭풍으로 성장 현역 법무장관 상대 강제수사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광화문촛불연대 회원들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세월호 참사 관련 전면 재수사와 책임자 처벌, 황교안 대표 구속 수사 등을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