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윤석열 정부가 끝까지 5년을 채우지 못하게 하고 국민의 뜻에 따라 빨리 퇴진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주장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에 참석해 “처음부터 자격이 없는 사람이 나서서 대통령을 하고 있어 나라 꼴이 엉망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뽑은 대통령을 다시 물러나게도 할 수 있다”며 “그게 국민 주권 실현”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금 여의도에서는 불꽃축제가 한창일
[천지일보= 방은 기자] 폴란드에 이어 그리스인도 독일로부터 2차 세계대전으로 입은 피해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가 지난 8월 상품·서비스 등 무역수지 적자가 674억 달러(약 95조 7000억원)로 전월보다 4.3% 감소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인도네시아와 석유 및 가스전 개발, 처리시설 건설에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이 내년 6월 3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 경찰청은 지난 1일 발생한 축구장 참사와 관련한 사망자 수를 재집계한 결과 131명인 것으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뿐 아니라 세계를 테러의 공포로 물들게 했던 9.11 사태가 발생한 지 어느덧 21년째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조국에 가장 치명적이었던 테러를 기억하며 납치된 비행기가 추락했던 뉴욕 세계무역센터, 미 워싱턴DC 국방부 청사(펜타곤), 펜실베이니아주 생크스빌 들판 등에 모일 예정이다. 또한 전국의 많은 단체들은 촛불집회 등 추모행사를 연다. 극단주의 단체 알 카에다의 공격으로 21년 전 9월 11일 거의 3천명에 달하는 희생자들이 목숨을 잃었다. 불타고 있는 빌딩에 구조하러 온 긴
조맹기 서강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명예교수‘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은 그 말을 강조하기 위해, 취임사에서 자유를 35번이나 사용했다. 과연 윤 대통령이 개인 ‘자유의 무게’를 성찰하고, ‘개체적 자아’를 늘 묵상하고 살았는지…. 그의 지금까지 삶이 다수 폭력, 폭정의 ‘반지성주의’를 극복할 수 있게 한다.현대 개념의 자유는 영국인 존 스튜어트 밀(J.S. Mill, 1806)의 ‘자유에 대하여’에서 명료하게 표출됐다. 청나라에 처음 소개된 것은 출간 그해인, 1859년
“국민 마음 하나로 모아야” “촛불 염원, 희망이자 동력”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다”며 “(차기 정부가) 이전 정부들의 축적된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성공하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계속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 앞에서 퇴임연설을 통해 “이제 평범한 시민의 삶으로 돌아가 국민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겠다”며 “성공하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응원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거 과정에서
[천지일보=이재빈 수습기자] “전쟁을 멈춰라! 평화가 유일한 길이다” “푸틴은 평화를 이길 수 없다” “우리는 우크라이나 시민과 함께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반대하고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11일 서울 중구 주한 러시아대사관 인근 정동제일교회 앞에서 열렸다. ‘금요평화촛불 :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Stop the War in Ukraine’라는 제목의 행사는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평화행동의 주최로 진행됐다. 이날 집회는 국제사회의 호소에도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전쟁 의지를 굽히지 않는 러시아를 향한
[천지일보= 이재빈 수습기자] 우크라이나 평화행동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 앞에서 ‘금요평화촛불 :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Stop the War in Ukraine’를 진행하고 있다.
촛불집회 장소에서 마지막 유세[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8일 “대한민국의 운명과 우리 국민들의 미래가 달린 이 역사적인 대회전의 장에서 마지막 단 한 사람까지 참여할 어게인(again) 2002, 승리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이날 저녁 유세 피날레 장소인 광화문 광장 인근 청계광장에서 단에 올라 파란 물결로 수놓은 시민들을 향해 “지금까지 국민만 바라보고 여기까지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국민만 믿고 앞으로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 곳 청계광장은 국민들께서 촛불을
[천지일보=이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8일 서울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저녁 광화문 광장 인근 청계광장에서 진행한 마지막 집중 유세를 통해 “대한민국의 운명과 우리 국민들의 미래가 달린 이 역사적인 대회전의 장에서 마지막 단 한 사람까지 참여해 ‘어게인 2002’, 승리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주겠나”라고 외쳤다.그는 “이곳 청계광장은 우리 국민들께서 촛불을 높이 들어 이 땅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운 바로 그 역사적인 공간”이라며 “대
전광훈 전 대표회장, 한교총 통추위원장 소강석 목사 맹비난정치권 여야 대립을 ‘민주-사회’ 색깔론으로 ‘광화문 집회’ 선동[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교회 극 보수진영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 정권을 규탄하고 오는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목회자들은 대한민국이 사회주의화 돼 가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 모든 책임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고 규탄했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증경 총회장과 한국교회 보수진영 목회자들이 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전국 기독교 지도자 대회
사기분양 성행, 피해 눈덩이법적 안전장치 없이 활성화허술한 정부정책이 피해 키워뒤늦게 인허가 기준 강화“은닉재산 몰수해 돌려줘야”[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전국적으로 지역주택조합(지주택) 사기분양 피해가 크게 발생한 가운데 최근 전국에서 관련 형사재판 중 첫 판결이 나왔다. 애초부터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성공확률이 적다’는 구조적인 문제를 이용해 방패막이로 삼는 가운데 법원이 수십억 이상 피해를 낸 지주택에 대해 처음으로 사기분양으로 판단한 것이다.하지만 피해자들은 내집 마련의 꿈을 안고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분납금을 내고 참여했으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오는 19일부터 영업시간 제한을 오후 10시까지 완화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소상공인업계가 “미흡하다”고 비판하며 즉각적인 영업시간 제한 철폐를 촉구했다.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18일 논평을 통해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넘은 상황에서 거리두기 방역 방침이 과연 효과가 있는지 소상공인들은 묻고 싶은 심정”이라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방역의 책임을 떠넘기는 현행 거리두기 방역 방침은 당장 중단돼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앞서 소공연은 일상회복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영업제한 철폐를 촉구하고 이번 개
공동위, 사회적합의 이행촉구노조, 8일째 노숙 농성 중사측, 재물손괴 법적 대응[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죽음의 행렬을 멈춰라! 택배 노동자들의 치열한 투쟁과 더 이상 과로사를 막아야 한다는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로 만들어낸 사회적합의를 이재현 CJ대한통운 대표가 휴지 조각으로 만들었습니다. 용가리 통뼈로 나오고 있는 CJ 자본의 이런 행태에 대해 결코 인정할 수 없습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의 파업이 53일째인 18일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전종덕 민주노총 사무총장은 CJ 대한통운에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윤석열 겨냥 “정치보복 꿈꿔”[천지일보=윤헤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 통합정부를 위해 필요하다면 ‘이재명 정부’라는 표현도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14일 서울 명동에서 ‘위기극복·국민통합 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 과정과 무관하게 정치교체와 국민통합에 동의하는 모든 정치세력과 연대 연합해서 국민 내각으로 국민 통합정부를 구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민통합 정부를 현실화하기 위해 ‘국민통합추진위원회(가칭)’를 시민사회와 정치권에 제안한다”며 “국무총리 국회 추
피해자들 “친인척 은닉재산 몰수해 피해자 돌려줘야”[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중화지역주택조합 분양사기 사건이 관련 재판으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최종 대법원 판결까지 나왔다. 중화지역주택조합 분양사기사건은 업무대행사 대표 백모(70)씨가 136명으로부터 150억원대 조합비를 걷어 이를 편취·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건이다.검찰 측에 따르면 백씨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중화지역 사업구역 내 토지사용승낙률을 부풀려 금방이라도 아파트를 분양할 것처럼 속여 조합원을 모집했다. 백씨는 이들 136명으로부터 약 66억원을 받아
‘킹메이커’ 롱런 청신호 켜져다큐멘터리 영화도 속속 개봉현 대권 후보도 등장해 주목[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설 연휴가 지나자 어느새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성큼 다가왔다. 한 달 남짓 남은 선거를 앞두고 극장가도 정치 영화가 속속 개봉하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가장 먼저 개봉한 정치 영화는 지난달 26일에 개봉한 ‘킹메이커’다. 제목 그대로 대통령을 만드는 데 일조를 하기 위해 나섰던 선거 참모 이야기다. 영화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한 신인 정치인 ‘김운범’과 그를 대통령 자리에 올리고자 함께한 선거 지략가 ‘서창대’의 이야기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2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코로나19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 주최로 열린 ‘제10회 백신희생자 추모식 및 촛불집회’에서 유가족이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2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코로나19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 주최로 열린 ‘제10회 백신희생자 추모식 및 촛불집회’에서 참가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2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코로나19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 주최로 열린 ‘제10회 백신희생자 추모식 및 촛불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