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역-교대역서 ‘검찰개혁’ 촉구초등 6학년 “검찰에 화가 나서 나왔다”세월호 가족 “촛불내리는 순간 정치검찰 등장”[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반환점을 맞은 주말인 9일에도 여전히 촛불과 함께 ‘조국 수호’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왜 아직도 조국 수호냐? 장관직 내려오면 안 지키는 것이냐? 조국 가족이 당했던 말도 안 되는 검찰수사! 문재인 대통령도 될 수 있고 우리 모두가 될 수도 있다. 여전히 조국을 외치고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이유다.”이날도 오후 6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인터넷 커뮤니티 ‘루리웹’ 회원들로 구성된 ‘북유게사람들’ 등 참석자들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인근에서 열린 집회에서 검찰 개혁, 공수처 설치 등을 요구하고 있다.
“진정한 검찰개혁 위해선 공수처 설치 필수”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비리 조사 촉구하기도“검찰, 계엄령 문건 철저히 조사해 진상 밝혀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검찰개혁을 염원하는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공수처 설치와 계엄령 문건의 특검을 외치며 검찰개혁을 촉구했다.아울러 이들은 조국 사태에서 보인 언론들의 행태를 비판하며 언론 개혁을 외치기도 했다.‘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범국민시민연대)’는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인근 여의대로에서 ‘제12차 촛불문화제’를 진행했다.이날 본 집회가 시작하기 2시간 30분 전인 오후 2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웅동학원 교사 채용 비리와 위장소송 등의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씨를 구속하면서 조 전 장관의 검찰 소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도 대규모 찬반집회가 열린다.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는 2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집회를 열고 조 전 장관 철저 수사 등을 주장할 예정이다.같은 날 오후 5시부터는 검찰개혁 사법 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에서 제12차 여의도 촛불 문화제를 개최한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국정감사에서 ‘촛불집회 계엄령 문건’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11월2일 광화문광장 초대형집회 예고대한민국 통치 배후가 바로 정치권?“여론 중심에 ‘北 통전부’있다” 주장“하야 촉구한 사람 한몫 챙겨주겠다”[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범국민투쟁대회 대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오는 11월 2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초대형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28일 전 목사는 ‘너알아TV’ 유튜브를 통해 “이번 집회에서는 연설은 짧게 하고 마지막 행진에 초점을 둬서 청와대와 북악산 전체를 다 포위, 문 대통령을 향해 하야를 촉구하는 함성을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겸심 동양대 교수가 구속되면서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에 반발해 검찰개혁을 극구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와 양측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 40주기 추도식이 26일 열린 가운데 다수의 보수 인사들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추도식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에서 열렸다. 다음 주 소비자물가동향이 발표됨에 따라 물가 상승률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도민의 단합·지역사회 발전 도모전북 대도약 위한 다짐대회 진행[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가 ‘제39주년 전라북도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25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에 도내 기관·사회단체장, 전북인 대상 수상자, 출향 도민, 시·군과 기업체 대표 등 2000여명이 참여했다.전북 도민의 날은 도민의 참여 속에 한해의 풍년을 기뻐하고 도민의 단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81년 조례 제정 후 매년 10월 25일을 ‘도민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이번 제39주년 전북 도민의
이번 주말 ‘서초’vs‘여의도’ 집회 예정“정 교수 석방” “조국 구속” 맞붙을 듯정경심 교수, 구속… “증거인멸 우려 있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인 정경심 교수가 구속된 가운데 이번 주말 서울 여의도, 서초동 등지에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집회와 조 전 장관의 구속을 요구하는 집회가 동시에 열리며 맞붙을 전망이다.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여의도공원 교차로 앞에서 ‘제11차 검찰개혁 촛불 문화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시민연대는 국회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與 “국방위 청문회” vs 황교안 “가짜뉴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계엄령 문건 연루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자유한국당은 ‘가짜뉴스’라고 반박하는 등 ‘조국 사태’ 이후 정치권의 쟁점현안으로 부상했다.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4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23일) 계엄령 문건 관련해 사실 확인 과정에 부분적인 진전이 있었고, 좀 더 실체적 진실을 확인한 후 국방위 차원의 청문회 등 당 차원의 후속대책을 적극화할 것”이라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약속했다. 민주
인터넷기자상 오마이뉴스 윤근혁참언론상에 시사IN 주진우 선정[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가 오는 3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창립 17주년 기념 및 인터넷기자의 날을 맞아 인터넷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7주년인 올해, 인터넷기자상에는 윤근혁 오마이뉴스 기자가, 참언론상에는 주진우 시사IN 기자가 각각 수상자로 결정됐다.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미군 장갑차에 사망한 효순·미선양의 억울한 죽음을 세상에 알리면서 광화문 촛불
“연봉·승진 남자직원과 차별”“여직원 커피타는일 당연시”“해결방안, 의식 변화 필요”[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성차별을 여성의 시각으로 그려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된 가운데 우리사회가 여전히 젠더갈등을 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본지는 우리 사회에서 젠더갈등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그리고 그 해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살펴봤다.23일 논란 속에 개봉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같은 제목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문제는 이 책이 ‘페미니즘 도서’로 낙인찍히며 남녀 갈등의 중심에
(서울=연합뉴스)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이 열린 23일 오후 서울 서초동에서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 주최로 열린 ‘국민 필리버스터 정경심 교수 기각 촉구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1일 임태훈 NSC 관련 문건 폭로한국당 ‘사실 무근’ 입장 고수민주당 “즉시 진상조사 들어가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국군 기무사령부(기무사) 계엄 문건’ 연루 의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진상규명을 촉구하면서 ‘조국 정국’을 거치며 가까스로 끌어올린 당 지지율 상승에 발목을 잡힐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지난 21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당 대표인 황교안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해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
한국당, 임태훈 검찰 고발“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민주 “조사 즉각 재개돼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요구 촛불집회 당시 군사력 투입을 논의한 정황이 확인됐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여야 간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한국당은 22일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순도 100%의 날조”라고 반박하면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황 대표에 대한 검찰 조사를 촉구하는 등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계엄 검토 문건 당시 국방부 장관이었던 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1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등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당시 촛불집회 계엄령 문건을 두고 여야 의원들이 난타전을 벌였다. 가을철 미세먼지의 습격이 다시 시작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한다.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여야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을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21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2019국감] ‘촛불 계엄령
법사위, 조국 의혹부터 공방교육위, 조국 자녀 의혹 재탕정무위, 사모펀드 의혹 추궁국방위, ‘계엄 문건’ 논란[천지일보=이대경 기자]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21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으나 여야는 끝까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와 대법원 등에 대한 국감에선 조 전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수사와 관련한 야당의 공격이 쏟아졌다.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김오수 법무부 차관에게 “왜 검찰개혁 첫 수혜자가 정 교수여야 하느냐”며 “왜 특혜 1
군인권센터 소장, ‘현 시국 관련 대비계획’ 문건 공개민주 “황교안에 보고됐을 가능성” vs 한국 “흠집내기”[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1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등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당시 촛불집회 계엄령 문건을 두고 여야 의원들이 난타전을 벌였다.앞서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국방위 국감 증인 출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과정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관련 문건을 공개했다.임 소장은 “‘현 시국 관련 대비계획’이라는 문건을 새로 입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