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을 지지하는 시민들인 ‘끌까지 검찰개혁 시민모임’은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서 열린 집회에서 ‘끝까지 조국수호’ ‘공수처를 설치하라’ ‘검찰 개혁’ 등의 피켓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 2019.11.16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을 지지하는 시민들인 ‘끌까지 검찰개혁 시민모임’은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서 열린 집회에서 ‘끝까지 조국수호’ ‘공수처를 설치하라’ ‘검찰 개혁’ 등의 피켓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 2019.11.16

일부 후원자들 소송 참가자 모집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조국 수호’ 촛불집회를 개최했던 개싸움국민운동본부(개국본)의 후원자 일부가 회계 관련 의혹이 있다면서 후원금 반환 소송을 예고하고 나섰다.

19일 ‘개국본 회비 반환촉구소송을 추진하는 촛불연대(반소연)’는 회비 반환 소송인단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반소연은 “촛불시민들은 지난해 검찰개혁·공수처설치·사법적폐 청산을 위해 개국본에 월 1천원 회비를 적게는 1년 치부터 많게는 10년, 20년 치를 냈다”면서 “그러나 이종원 개국본 대표는 회계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몇 명의 시민이 어느 정도의 금액을 납부했는지, 회비가 어디에 사용됐는지 등 내역과 영수증을 포털사이트 카페에 공지할 것을 요구했지만 이 대표가 ‘회계법인 자료가 있으니 개국본 사무실에서 열람하라’고만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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