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말을 보내고 있다.문화재청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4대궁을 비롯해 종묘와 조선왕릉을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문화재청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4대궁을 비롯해 종묘와 조선왕릉을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운영1일 2회 회당 20명 개방[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 ‘근정전’ 내부특별관람이 이달 21일부터 시작된다.7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박관수)는 경복궁 정전인 근정전의 내부 특별관람을 오는 21일부터 9월 21일까지 한 달 간 매주 수~토요일, 1일 2회씩(오전 10시 30분, 14시 30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궁궐 정전은 그동안 문화재 훼손 우려와 안전관리 등의 이유로 개방하지 않았으나, 정전 내부 정비와 안전요원 배치 등을 통해 지난 3월 창덕궁 인정전과 4월 창경궁 명정전을 개방한 바
우리나라의 주요 교통수단인 지하철. 그 노선을 따라가 보면 곳곳에 역사가 숨어있다. 조선의 궁궐은 경복궁역을 중심으로 주위에 퍼져있고, 한양의 시장 모습은 종로를 거닐며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지하철역은 역사의 교차로가 되고, 깊은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와 관련, 켜켜이 쌓여있는 선조들의 발자취를 지하철 노선별로 떠나볼 수 있도록 역사 여행지를 내·외국인에게 소개해 보고자 한다.4호선 혜화역통명전, 장희빈 저주물 묻은 곳사도세자 뒤주에 가둬 죽기도일제강점기 창경원으로 격하1983년 돼서야 이름 되찾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우리나라의 주요 교통수단인 지하철. 그 노선을 따라가 보면 곳곳에 역사가 숨어있다. 조선의 궁궐은 경복궁역을 중심으로 주위에 퍼져있고, 한양의 시장 모습은 종로를 거닐며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지하철역은 역사의 교차로가 되고, 깊은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와 관련, 켜켜이 쌓여있는 선조들의 발자취를 지하철 노선별로 떠나볼 수 있도록 역사 여행지를 내·외국인에게 소개해 보고자 한다.3·5호선 안국역·종로3가역가장 오랫동안 왕 거처한 곳1997년 세계문화유산 등재산자락 정기 받고 여유 즐겨[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연의 소리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한반도 주변 강대국들의 도발이 한반도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 한·일간 경제 전쟁이 악화되는 차제에 중·러 조기경보 통제기, 전투기들이 한반도 영공을 침범, 연합훈련을 시도했다. 우리 전투기들이 출격, 경고사격을 해 물러났지만 자칫 확전으로 치달을 뻔했다. 또 북한은 유엔결의를 무시하고 신형 탄도미사일을 두 발이나 쐈다.그런데도 우리 군은 미사일을 추적하는데 실패 했다고 한다. 이런 급박한 상황에 대통령과 정부는 제대로 대응했는지 국민적 불신이 증폭되고 있다. 청와대는 하루 늦게 NSC를 소집했지만 대통령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다섯가지 주제로 덕온공주 집안의 한글 유산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14일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낙중)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아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기획특별전 ‘공쥬, 글시 뎍으시니: 덕온공주 집안 3대 한글 유산’과 연계한 전시 해설을 운영한다.조선의 마지막 공주, 덕온공주 집안 3대가 남긴 한글 유산은 하나하나가 역사성과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있어 여러 관점에서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다. 이에 국립한글박물관은 관람객들이 눈여겨볼만한 전시 주제 다섯
포탄 내부 쇳조각 2~30개 추정당시 ‘귀신폭탄, 비밀병기’로 불려16일 진주서 현존 모든 포탄 전시[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폭탄은 큰 굉음과 함께 갑자기 폭발하고, 안에서 작은 쇳조각이 별 조각처럼 날아가 일본군 수십 명이 맞아 즉사했습니다. 총공격에 일본군은 성을 버리고 울산방면으로 퇴각했죠.”조선시대 일본군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시한폭탄 ‘비격진천뢰’의 뚜껑 실물이 모습을 드러냈다.국립진주박물관은 지난해 전북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에서 발굴한 ‘비격진천뢰’를 조사하던 중 뚜껑을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비격진천뢰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여름방학, 고궁과 종묘에서 궁중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한국의재발견(대표 이기석), 우리문화숨결(대표 오정택)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4대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궁청소년문화학교를 오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궁청소년문화학교’는 초등학생들이 고궁의 역사를 바로 알고 궁중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1989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시행하는 오랜 전통의 대표적인 청소년 대상 궁궐 프로그
박관우 역사작가/칼럼니스트세월은 흘러 어느 덧 2015년의 끝자락에 해당하는 12월 3일에 몇년동안 조사는 중단했지만 마음속에서 그 존재여부가 궁금하게 생각됐던 석고각(石鼓閣)과 관련된 놀라운 사실을 확인했다.구체적으로 장충단(獎忠壇) 공원(公園) 박문사(博文寺)터에 있었던 석고각이 1965년 창경원(昌慶苑)의 야외무대 설치계획에 의해 석고각을 해체하고 창경원으로 이전(移轉)해 1966년 야외무대로 사용했다.이와 관련해 정부에서 석고각을 이전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면 창경원이 아니라 석고각이 본래 위치하고 있었던 소공동(小公洞) 석
우리나라의 주요 교통수단인 지하철. 그 노선을 따라가 보면 곳곳에 역사가 숨어있다. 조선의 궁궐은 경복궁역을 중심으로 주위에 퍼져있고, 한양의 시장 모습은 종로를 거닐며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지하철역은 역사의 교차로가 되고, 깊은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와 관련, 켜켜이 쌓여있는 선조들의 발자취를 지하철 노선별로 떠나볼 수 있도록 역사 여행지를 내·외국인에게 소개해 보고자 한다지하철 1,3,5호선 종로3가역역대 왕·왕비 위패 모시는 곳삼로, 혼령·왕·세자 다니는 길정전, 국내 목조 건물 중 으뜸[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
우리나라의 주요 교통수단인 지하철. 그 노선을 따라가 보면 곳곳에 역사가 숨어있다. 조선의 궁궐은 경복궁역을 중심으로 주위에 퍼져있고, 한양의 시장 모습은 종로를 거닐며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지하철역은 역사의 교차로가 되고, 깊은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와 관련, 켜켜이 쌓여있는 선조들의 발자취를 지하철 노선별로 떠나볼 수 있도록 역사 여행지를 내·외국인에게 소개해 보고자 한다.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부근인조 때부터 임금 거처 시작280여년간 이궁으로 사용돼규모 작지만 왕궁 역할 톡톡[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아담함과 소박함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모내기를 통해 백성을 헤아리던 임금의 마음을 들여다볼까.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최재혁)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김두호)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창덕궁 옥류천 청의정(淸漪亭)에서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창덕궁 모내기 행사는 조선 시대 임금이 그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면서 궁궐 안에 경작지를 조성해 농사를 실천했던 친경례(親耕禮) 의식의 의미를 되살린 것으로, 농사에 의지해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백성의 애환을 구중궁궐 안에서도 헤아리고자 하는 군주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
경복궁·창경궁서 즐기는 음악회[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우리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됐다.17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에 따르면, 경복궁(궁에서 만나는 우리 춤, 우리 음악, 5월 19일~6월 1일)과 창경궁(궁에서 즐기는 우리 춤, 우리 음악, 6월 11~30일)에서 야간 고궁음악회를 개최한다.올해 고궁음악회는 단순한 음악회가 아닌 각 궁궐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경복궁 수정전에서 열리는 이번 야간공연은 기간 중
국립한글박물관 ‘덕온공주 집안 3대 한글 유산’ 展[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어버이 살아실 제 섬기기 다하여라, 지나간 뒷면 애달다 어리하리.’조선시대 사대부 송강 정철이 어버이에 대해 효를 노래한 작품이다. 하지만 원래 이 글씨는 조선시대 마지막 공주인 덕온공주의 손녀 윤백영이 77세에 쓴 것이다. 돌아가신 부모님을 간절히 생각하고 생전에 효도를 다하지 못했음을 아쉬워하는 마음이 담겼다.이와 관련 국립한글박물관(관장 박영국)은 ‘공쥬, 글시 뎍으시니: 덕온공주 집안 3대 한글 유산’ 전시를 마련했다. 이는 덕온공주 가족과 후손들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통 차(茶)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인문학 강의와 체험 답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29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2016년 국가무형문화재 제 130호로 지정된 제다(製茶)를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최한다. 궁에서 듣는 제다(製茶) 강의 및 차의 고장 전남 보성에서의 일일체험, 2박3일 간의 담양 답사를 통해 우리 차(茶)의 전통기술과 아름다움을 경험해 볼 수 있다.◆창경궁서 열리는 제다(製茶) 인문학 강의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제다(製茶)는 창경궁 집복헌에서 시작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아름다운 5대 궁과 종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문화유산 축제인 ‘제5회 궁중문화축전’이 27일부터 5월 5일까지 9일 동안 개최한다.17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사)대한황실문화원(이사장 이원)에 따르면 올해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의 기존 4대 궁에서 경희궁까지 조선 5대 궁궐과 종묘로 장소를 확장해 진행하며 5대궁과 종묘가 담고 있는 저마다의 살아 숨 쉬는 이야기들을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먼저 경복궁에서는 궁중문화축전의 개막
전각 개방 확대에 전년 대비 29%↑[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올해 1분기에 4대궁, 종묘, 조선왕릉 등을 찾은 관람객이 236만 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대비 29% 증가한 수치다.10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나명하)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였던 4대궁·종묘와 조선왕릉의 관람객 수는 전년 동기(1분기) 대비 29%나 증가한 236만 4012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1분기 외국인 관람객은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이 수치는 역대 동기 대비 내에서 최다 관람객 기록이다. 고궁과 왕릉의
박관우 역사작가/칼럼니스트본 칼럼은 비운(悲運)의 황제(皇帝) 고종(高宗)의 붕어(崩御) 100주년을 기억하면서 70평생에 이르는 파란만장한 생애를 20회에 걸쳐서 연재한다.이와 관련해 고종황제(高宗皇帝)는 조선왕조 제26대왕으로 즉위했으나 1897년(광무 1) 10월 12일에 대한제국(大韓帝國)을 선포(宣布)하면서 황제로 등극했기 때문에 대한제국 이전까지의 호칭을 고종으로 통일한다.고종황제의 생애를 본격적으로 거론하기 전에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의 차남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조선의 왕으로 즉위할 수 있었던 것인지 역사적인 배경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손담비가 3일 서울 창경궁 영춘헌에서 열린 한국조폐공사 조선의 어보 ‘정조효손은인’ 실물공개 행사에 참석해 사인을 하고 있다. 이날 한국조폐공사는 손담비를 공사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