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北미사일, 저고도 요격 회피 靑 “충분히 방어·대응 가능해”軍 “신형 전술유도무기 배치” 전문가 “충분히 대응 가능해”美연구소 “美MD에 참여해야”[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북한이 지난 5월 4일부터 8월 10일까지 7차례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의 도발을 하며 소위 ‘신무기 3종 세트’를 공개하면서 우리 군의 미사일방어체계(MD)에 위협론이 대두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3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3발을 탑재할 수 있는 3000t급 신형 잠수함을 시찰한 것을 포함해 북한은 올해 단
김정은, 시험사격 참관“또 새 무기체계 완성”5월부터 미사일 3종 공개[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북한이 11일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발사한 2발의 단거리 미사일을 “새 무기의 시험 사격”이라고 주장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군은 북한이 이날 쏘아올린 미사일을 이스칸데르급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유사한 기종으로 추정했으나 북한이 공개한 사진은 KN-23과는 또 다른 신형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이동거리 400㎞ 신형 지대지 미사일 등장북한은 2개의 발사관을 가진 무한궤도형 이동식발사차량(TEL)을 공개했다. 북한이 공개한 미사일은
한미훈련 명칭 ‘동맹’ 뺀다는데… “평가 적절치 않아”월드컵 예선전 평양 개최 “동향 지켜보며 지원할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22일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북한에 국내산 쌀 5만 톤을 지원하는 것과 관련해 “9월까지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은한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번 달 중 첫 출발을 목표로 계속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답변했다.그러면서 “이달 안에 쌀을 실어나를 ‘1호 선박’이 출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김 부대변인은 ‘한미 군 당국이
【스톡홀름(스웨덴)=뉴시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 정정용 감독(왼쪽)과 이강인이 14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공식 기자회견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며 미소짓고 있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북유럽 3국을 국빈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귀국길에 앞서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전에 오른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폴란드행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청와대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4일 “폴란드 방문을 검토한다는 보도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윤 수석은 “마지막 순방국인 스웨덴을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이 예정대로 오는 16일 귀국한다”고 말했다.앞서 동아일보는 문 대통령이 남자 축구 최초로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대표팀을
이강인 언급하며 “추경도 이와 같아야”“정책 경쟁하자는 황 대표 말 진심이길”[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 파행이 69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상임위원회 가동과 민생법안 처리에 나서겠다며 자유한국당에 대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이인영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딱 50일이 지났다. 국회가 멈춘 지는 69일째”라며 “국민들은 국회를 열겠다는 정당이라도 국회를 열라는 요구에 직면한 우리는 한국당을 기다리기만 할 수는 없다”고 한국당을 압박했다.이날 회의에서 민주
이용호,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3법 대표 발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지난 15일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축구클럽 통학차량 교통사고로 2명의 어린이 사망자와 1명의 중상자가 발생하면서 다시 한 번 어린이통학버스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무소속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21일 어린이통학버스 안전법의 일환으로 도로교통법과유아교육법,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어린이통학버스 사고로 탑승 어린이가 사망 또는 중상을 입을 경우 그 사고정보가 대중에게 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지난 4일 강원도 일대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잠정 1757ha에 달하는 면적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산림 내 또는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풍등 등 소형열기구를 날리는 행위를 제한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은 15일 산불의 원천적 차단을 위해 현행 산림보호법 제34조(산불 예방을 위한 행위 제한)에 풍등 등 소형열기구를 날리는 행위를 포함해 제한 규정을 명확히 하는 산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박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이 경기장 내 선거운동을 금지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10일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입장권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운동경기, 전시, 공연관람 등 특정목적을 가지고 입장하는 경기장,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등의 내부를 선거운동 금지구역으로 명확히 해 불필요한 논란을 사전에 방지하는 내용을 담았다.지난 3일 치러진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기간 중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프로축구 경남FC 경기가 치러진 창원축구센터를 찾아 후보자 선거운동을 했다. 경남 창원성산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를 불법
“피해복구 될 때까지 불편 최소화 노력”[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완전 진화된 것과 관련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대응에 감동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원도 산불에 국민들께서 한마음으로 함께 해주셨다”며 “소방관과 산림청 공무원, 장병들, 모두 최선을 다해 전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맹렬한 불과 맞서 이웃을 보호 했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이 많다”며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도록, 피해복구가 될 때까지 불편함을 최소화하도
경제문제 관련 PK 민심 이반 확인작년 지방선거 비교하면 완패 평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3보궐선거 성적표를 받은 더불어민주당에 비상등이 켜졌다. 내년 총선을 1년여 앞둔 시점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 정부여당에 대한 PK(부산·경남) 민심이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서다.민주당은 이번 4.3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나름대로 선전했다고 자평한다. 창원성산에선 민주당-정의당 단일후보인 여영국 후보가 막판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비록 통영고성에선 민주당 양문석 후보가 패하긴 했지만, 유의미한 득표를 했다고 의미를
“황 대표, 축구경기장서 선거운동… 경남FC 막대한 피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민주평화당이 2일 프로축구연맹이 경남FC에 부과한 벌금 2000만원에 대해 “당연히 황교안 대표가 내야한다”고 주장했다.김정현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황교안 대표가 축구경기장에 난입하다시피 들어와 선거운동을 했고, 그로 인해 경남FC가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지난달 30일 4.3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이날 황 대표는 전날 경남FC와 대구FC가 맞대결한 경남 창원축구센터를 찾아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강기윤 후보는 경남FC 징계에 대한 책임을 지기 바란다고 촉구했다.이재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늘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어 황교안 대표와 강기윤 후보의 경남FC 경기장 무단난입과 불법선거운동과 관련해 경남FC에 제재금 2천만 원 부과라는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이어 “잘못은 황교안 대표와 강기윤 후보가 저질렀는데, 징계는 경남FC가 뒤집어쓴 것”이라며 “그 피해는 구단과 선수단, 경남도민들의 몫이 됐다.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다”고 질타했다.이 대변
민주당도 비판일색… “선거운동 중지하라”[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정의당이 4.3 보궐선거를 이틀 앞둔 1일 경남FC 경기장에서 선거유세를 벌인 자유한국당을 향해 막판 공세를 퍼부었다.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강기윤 후보가 지난 주말 경남 FC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규정을 어기고 축구장에 난입해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정 대변인은 “제지에도 막무가내 선거운동을 한 것은 갑질이 체질화 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며 “자유한국당의 갑질을 수없이 봐왔지만 선거운동기간 중 민폐
“선거법 위반 여부 따져야”‘4.3 보궐선거 퇴출’ 주장도[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일 창원축구센터 경기장에서 선거유세를 벌인 자유한국당에 “선거운동을 중지하고 자숙하는 것이 사죄의 정확한 자세”라고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자유한국당의 창원에서의 행태에 대해 말씀드리면 거짓도 있었고 규정위반을 마음대로 하고 있는 몰상식한 태도였다”며 이같이 말했다.박주민 최고위원도 “한국당은 규정을 잘 몰랐다는 식으로 해명을 내놨다”면서도 “(보도된 내용을
30일 경남FC vs 대구FC 경기황 대표, 한국당 후보 지지 호소FIFA, 경기장 내 정치활동 금지경남FC 승점 10점 삭감 위기[천지일보=명승일·홍수영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30일 경남FC 경기장에서 4.3 재보궐 선거를 위한 유세활동을 벌인 것이 경기장 내 선거 운동을 금지한 한국프로축구연맹 대한축구협회 지침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31일 경남FC 등에 따르면 4.3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이날 황 대표는 전날 경남FC와 대구FC가 맞대결한 경남 창원축구센터를 찾았다.황 대표는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봉사활동 시간을 허위로 제출한 예술·체육 병역특례요원 8명에 대해 현행법 위반으로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를 하겠다고 24일 밝혔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문체부와 병무청 대면보고를 통해 제출받은 ‘예술요원 편입 전수조사’와 ‘예술·체육요원 봉사활동 부정행위자 처리 관련 개선방안’ 등에 따르면, 문체부와 병무청은 예술·체육 요원 84명 중 47명의 봉사활동 실적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이 중 18명은 허위실적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체부는 이들 중
당대표·원내대표 등 총 지원[천지일보=이민환 기자]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첫 주말을 맞아 여야 지도부가 경남 창원 성산지역 유세에 총력을 쏟았다.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창원과 통영·고성 등 2곳에서 치러지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PK(부산·경남) 지역 민심이 어디로 기울어졌는지를 확인하는 ‘미니 총선’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경남 통영·고성에서 양문석 후보의 집중 유세에 참석한 데 이어 창원성산으로 이동해 권민호 후보 합동 유세에 힘을 싣는다.이어 오후 늦게는 창원성산에서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060세대는 아세안(ASEAN) 국가들로 가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현철 경제보좌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김 보좌관의 발언 이후 여론 악화에 따른 사실상의 경질로 보인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문 대통령은 김 보좌관을 만나 ‘우리 경제 초기 경제 정책의 틀을 잡는 데 크게 기여했고 경제보좌관으로서 역할을 크게 해왔다’며 예기치 않은 일이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고 했다”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이어 “김 보좌관 발언 취지를 보면 맡고 있는 신남방정책 중요성을 강조하다보니 나온 말이
“새로운 기회, 희망 발견할 수 있다는 맥락”[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28일 50~60대 장년층과 청년들에게 아세안에 진출하는 발언을 했다가 논란이 되자 해명하고 나섰다. 김 보좌관은 해명자료에서 50~60대의 아세안 진출 발언에 대해 “50·60세대인 박항서 감독처럼 신남방지역에서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는 맥락에서 말한 것”이라며 “50·60 세대를 무시하는 발언이 결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청년들의 아세안 진출을 제안한 것에 대해서도 “현재 신남방지역의 한류열풍으로 인해 해당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