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신 “새 무기체계 특성 재확증 목적”이동식발사대 등 외관 에이테킴스 발사 추정[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21일) 전술유도무기 시범사격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이 22일 보도했다.통신은 이날 관련 사실을 전하고 “시범사격은 북한군에게 인도되는 새 무기체계의 전술적 특성과 위력을 재확증하고 군 지휘성원들에게 직접 보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시범사격 구령을 내리자 요란한 폭음 속에 전술유도탄들이 섬광을 내뿜으며 발사돼 목표섬을 정밀 타격
이달 6일 이래 중국 방문한 적 있는 장병 확인국군체육부대 상무 축구단 소속 34명 인원 추가국방부, 장병 휴가 및 외출·외박, 행사자제 요청입영통지서 받은 중국 방문자, ‘입영 연기 허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중국으로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대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가 중국을 방문한 군(軍) 장병 124명에 대해 격리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 군내 감염증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28일 국방부는 이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중국 방문 장병 중 124명을 자택이나 부대에 격
정·재계, 금융권 인사 등 참석“양국, 평화와 번영 이룰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한국을 공식방문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뒤 만찬을 함께했다.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등 재계 인사와 진옥동 신한은행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등 금융권 인사들도 참석했다.또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조영태 서울대 교수, 이한우 서강대 교수, 안경환 조선대 교수,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정부, 대체복무제도 개선방안 확정“병역의무 이행 형평성 위해 결정”[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병역특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단체종목 메달 획득 시 경기를 뛰지 않은 후보 선수도 대체복무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정부는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한 ‘제9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병역 대체복무제도 개선방안’을 심의·확정했다.정부는 “2020년대 초반 이후 예상되는 병역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병역의무 이행의 형평성을
조의문 수령 3시간만 발사체 사실 알려져김정은 조의문, 의례적 예우 표시인 듯당장 남북관계 변화 가능성 희박 전망 지배적당혹감 감추지 못한 靑… “단거리 발사체, 강한우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상에 조의문을 보낸 지 하루 만에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하는 등 불가측한 행보를 보이며 남북관계가 풀릴 것이라는 기대감엔 금새 찬물이 끼얹져졌다. 북한의 급격한 태세전환에 청와대조차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새다.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31일 오후 1시 50분 김 위원장이 전날 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9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조국 사퇴로 10월 항쟁이 멈출 것이란 기대는 이 정권의 착각일 뿐”이라며 “10월 항쟁의 절규가 향한 곳은 바로 청와대다. 문재인 정권 2년 반에 대한 심판은 이제 막 시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광화문 10월 항쟁을 받들어, 위대한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겠습니다.광화문 10월 항쟁, 평범한 국민의 위대한 저항입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문희상 국회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참석해주신 국무위원 여러분.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황교안 “빚을 내서라도 내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바른미래당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만한 연설”정의당, 탄력근로제 보완 입법 주문 등 비판[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총 513조 규모의 ‘슈퍼 예산’을 강조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의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직접 국회를 찾아 지난 2년 반 동안의 재정운영 성과와 2020년도 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설명하고 민생경제를 위한 야당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고 운을 뗐다.이
정부의 대북정책 비판 여론 늘어전문가 “우리 국민에 불신 심겨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18일 최근 축구 국가대표팀의 깜깜이 평양원정 경기에 대한 비판적 여론과 관련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입장을 내놨다.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면서 “정부는 월드컵 축구 경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중계라든지 응원이 무산된데 대해 안타깝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거듭 밝혔다.앞서 지난 15일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의 평양원정 경기가 전례 없는 ‘무중계·
“남북합의에 의한 스포츠 교류 아냐… 하지만 아쉬워”[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16일 전날 평양에서 ‘깜깜이’로 치러진 월드컵 남북 예선전과 관련해 “남북합의에 의한 스포츠 교류가 아니기 때문에 남북관계와 직접적으로 연관시켜 말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면서 “어제 경기가 응원단이나 중계 없이 치러진 데 대해서는 정부로서도 안타깝고 아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북한의 우리 측 응원단과 취재진 파견, 생중계 등 비협조와 관련해
(서울=연합뉴스) 한국축구대표팀이 15일 북한과 월드컵 축구 아시아 2차 예선전을 치를 김일성운동장.
“수차례 의사타진 했으나 北묵묵부답”“경기 진행상황 전달을 위해 노력 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14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남북 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전 관련해 “지금 상황으로서는 생중계 가능성과 응원단 파견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면서 "지금까지 중계나 응원단 문제에 대해 여러 차례 북측에 의사를 타진해 왔지만 응답이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이 대변인은 이런 여건에선 경기 진행 상황이 원활히 전달되기 힘들
“한번 만남에 일희일비할 필요 없다”북미 진전, 남북 영향? “그 전제 구속☓”월드컵 응원단 평양 파견 어려울 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7일 전날 스웨덴 스톡홀름에 열린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이 결렬된 것과 관련해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약 7개월여 만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양측이 서로의 입장을 보다 명확하게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밝히면서 “북·미 양측이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위해 만남을 재개한 만큼 한 번의 만남으로 성
“DMZ평화지대 구상… 北과 구체적 협의는 아직 이르다”월드컵 예선 평양 경기에 “응원단 파견은 남북협의 필요”[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비무장지대(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고 제안한 데 대해 “대통령께서 제안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진행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문 대통령의 DMZ의 국제평화지대화 제안이 정부가 수립 중인 DMZ 이용계획에 구체화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통일부는 올해 업무계획을 공개하면서 “DMZ 및 접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총회 양자회담장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양국의 우정은 활발한 경제 교류, 인적 교류로 이어졌으며, 에너지자원·인프라 분야의 깊은 협력 관계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국방, 수소경제, 핵심광물로 협력의 지평을 넓혀 진정한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호주 정부의 지지에 감사드리며, 국제사회의 노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가 앞당겨질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를 희
윤관석, 건축법 개정안 대표 발의윤 의원 “시대상에 맞는 제도 도입”[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건축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건축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국회 교통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은 22일 ▲건축 허가 절차의 개선 ▲건축 신기술 성능 기준 인정제도 도입 ▲결합 건축 확대 ▲민간의 특별건축구역 지정 제안 등을 골자로 하는 건축법 개정안을 지난 20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건축 분야도 기술발전에 따라 다양한 공법과 재료를 사용하는 건축물이 증가할 것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추석 연휴에도 국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이상근 청해부대장 등 국민 9명과 통화하며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 총리는 이날 이상근 청해부대장과의 통화에서 “청해부대 강감찬함이 2012년 12월 제미니호 피랍선원 4명 모두를 안전하게 구출한 영웅적 쾌거를 이룬 것에 대해 국민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청해부대원 모두 정해진 기간 동안 성공적으로 작전업무를 수행하고 건강하게 귀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또 조우현 철도공사 선임관제사, 정정용 월드컵 축구 감독, 부품 장비업체
이공계 ‘일부 축소’ 가닥日 수출 보복 고려한 듯‘공정성·복무관리’ 강화[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정부는 병역특례제도에 대한 제도 개선 논의에서 예술·체육 요원은 현행 틀을 유지하고 이공계 요원은 일부 축소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8일 국방부·병무청·문화체육관광부로 구성된 병역특례 관련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선안을 놓고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으로 전해졌다.정부는 예술·체육요원 특례제도를 큰 틀에서는 변동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병역법에서는 올림픽 3위 이상
“유엔 공식발표 아냐. 다시 참석할 수도”北매체, 통일부 비난엔 “새로울 것 없다”[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3일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이달 중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4차 유엔총회 불참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참석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유엔총회는 오는 17일(현지시간) 개막한다. 각국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해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대외메시지를 내놓는 ‘일반토의(General Debate)’는 24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유엔이 공식적으
北쌀 수령 여부, 여전히 묵묵부답월드컵 평양원정 “北에 의견 전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2일 북한이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한 우리 정부의 대북 쌀 지원과 관련해 수령 여부 등을 밝히지 않고 있는데 대해 “당초 목표로 한 9월 말 종료가 어려울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지원에 필요한 절차 등 소요기간을 감안하면 더 지체될수록 9월 말 종료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조속한 시일 내에 WFP 측과 또 북측 간에 협의가
‘의원정수 300명, 지역구 225명·비례대표 75명’ 확정총원 19명 중 찬성 15명, 반대 0명으로 가결한국당, 강하게 반발… 정기 국회서 표결 난항 예상[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29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준연동형 비례제’ 포함한 선거제 개혁안을 가결했다.정개특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의원정수 300명, 지역구 225명, 비례대표 75명을 뽑는 ‘준연동형 비례제도’를 골자로 하는 선거제 개혁안을 총원 19명 중 찬성 15명, 반대 0명으로 가결했다.더불어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