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반도 새100년위원회 준비위원회(위원장 박광온 의원)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3·1혁명과 대한민국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3.1절 100주년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한반도 새100년위원회’의 출범을 앞두고 3.1독립선언의 위상을 정립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해찬 대표는 축사에서 “3.1혁명은 전 국민의 1/10이 넘는 220만명 이상이 참여해 군주제의 이념을 부수고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기반을 쌓은 대혁명”이라며 “이제 3.1운동이 아닌 3.1혁명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이 21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6층에서 ‘3.1혁명과 대한민국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열린 ‘3.1절 100주년기념 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6층에서 ‘3.1혁명과 대한민국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열린 ‘3.1절 100주년기념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관영·선전 매체엔 軍 의미 강조통일부 “관련 동향 지켜보는 중”[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북한이 8일 인민군 창설 71주년을 열병식이나 보고대회 등의 행사 없이 조용히 보내고 있다.다만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과 대외선전매체에는 건군절의 의미를 강조했다.노동신문은 이날 1~3면에 걸쳐 인민군을 건설한 김일성 북한 주석의 일화를 되짚으면서 동시에 그의 업적을 추앙했다.사설에서는 “1948년 2월 8일 주체적 혁명무력 건설과 사회주의 위업 수행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인민군 창건으로 우리 공화국은 튼튼한 무력적 담
문화재보호법 시행규칙 개정 후 등록문화재로 가결[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경남 통영 소반장 공방의 문화재 등록 과정에서 문화재청장에게 사실상 직권상정을 지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2016년 11월 1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손 의원은 나선화 전 문화재청장에게 “통영 소반장 어떻게 하실 것이냐”고 질의했다. 이에 나 전 청장이 “지금 무형문화재과에서 오늘 내일 곧 내려가 뵙는다고 했다”고 하자 손 의원은 “그것 직권으로 안 됩니까”라고 재촉했다. 나 전 청장은 “법
목포서 현장 기자회견 자청해 의혹 부인[천지일보=임문식 기자] 23일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은 일부 언론의 왜곡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되풀이한 무소속 손혜원 의원에 대해 자유한국당과 민주평화당 등 야당이 일제히 비난의 날을 세웠다.한국당은 이날 손 의원이 기자회견을 자청해 자신의 결백을 거듭 주장한 데 대해 “반성 없는 어설픈 변명이 의혹만 키운다는 사실을 명심하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손 의원이 목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야깃거리도 안 될 일들이 이렇게 국가 전체를 시끄럽게 만든 것에 대해 국민들에게 죄송하게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이 23일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결백을 거듭 주장한 데 대해 “반성 없는 어설픈 변명이 의혹만 키운다는 사실을 명심하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손 의원이 목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야깃거리도 안 될 일들이 이렇게 국가 전체를 시끄럽게 만든 것에 대해 국민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힌 것을 두고 “권력을 이용한 부동산 투기 의혹, 부친 독립유공자 선정 의혹, 국립중앙박물관에 대한 인사 압력 의혹 등에 대해 무거운 사건들에 대해 반성 없이 이야깃거리
이낙연 “법대로 처리할 것”금태섭 “이익충돌 문제 우려”野서 대통령 부인 친구 비판손혜원, 목포 가서 해명 회견[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실세 논란에 이어 같은 당 식구였던 금태섭 의원에게 비판받으며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여권 내부에서는 초기와 달리 손 의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22일 이낙연 국무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요즘 목포 근대 역사문화공원 조성, 도시재생사업과 관련 걱정이 나오고 있다”면서 ▲법대로 ▲예정대로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이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손혜원 의원을 향해 22일 “목포 시내 25곳의 부동산 투기를 주도하며 목포 큰손을 자처했던 손혜원 의원의 안하무인 엽기행각이 이제는 인사청탁, 부당압력 등 대상과 범위를 가리지 않고 고구마줄기 엮듯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드러나고 있다”고 비난했다.김정재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손 의원은 목포 시내에 가족과 측근, 심지어 백지신탁한 회사 명의로 부동산을 사들이면서 정부와 지자체에 지역의 개발 정책과 예산 편성을 요청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엽기적 투기방식”이라며 “평생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저는 실제로 보지는 못했는데, 기자회견 나오면서 손혜원 의원이 홍영표 원내대표 어깨에 손을 떡 얹었다는 거예요. 이게 뭡니까.”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21일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손 의원이) 어제 기자회견에서 보여준 태도. 국민을 어떻게 보는 겁니까”라며 이같이 지적했다.손 대표는 “저는 홍영표 원내대표를 좋아한다. 그 사람이 인천 부평에서 보궐선거했을 때 제가 열심히 가서 돕고 그랬는데, 어제 거기 나와 있는 모습은 정말 봐줄 수 없었다”며 “그 양반도 왜 거기 나왔겠
인사 압력 존재 사실상 시인[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의원이 국립중앙박물관에 특정 인물이 근무할 수 있도록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박물관 측이 해당 사실의 존재를 사실상 시인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2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입장문에서 인사 압박 의혹과 관련해 “손혜원 의원은 나전칠기 연구 복원에 대한 사업을 이야기하던 중 A씨의 전문성을 활용하면 좋겠다고 추천했으며, 작년 12월말 정기인사교류시 해당자를 검토했으나 교류 분야가 맞지 않아 선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박물관 측은
나경원 원내대표 향해 “곧 반전의 빅카드가 폭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손혜원 의원이 23일 오후 2시 목포에서 기자간담회를 연다.손혜원 의원실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간담회는 목포 구도심의 ‘박물관 건립 예정지’에서 진행한다고 말했다.의원실은 “참석자는 기자로만 제한하니 기자증을 지참해주길 부탁한다”면서 “현장 영상과 사진이 필요한 기자들은 미리 들어올 수 있다”고 말했다.손 의원이 이날 목포에서 기자간담회를 여는 데 대해선 자신을 둘러싼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손혜원 의원이 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자신의 이해충돌 가능성을 지적한 데 대해 “가짜뉴스를 보시고 그대로 인용하신 것 같은데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손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말까지 기다리겠다. 자초지종 다시 알아보시고 제게 정중하게 사과하시기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다.앞서 금 의원은 전날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최근 보도에서 나전칠기 작품의 경우 판권이 문제가 되니 손 의원 쪽에서는 ‘기획이나 디자인을 내가 해서 내 작품인 면도 있다’고 주장했는데
“차기 총선 나갈 생각 없었어”“모두 지역을 살리기 위한 것”[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20일 탈당 의사를 밝히며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결백을 주장했다.이날 손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당적을 내려놓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기자회견을 마친 후 백브리핑에서 “본격적인 탈당 결심은 SBS의 기사가 확전될 때 결심했다”면서 “당에서 손 의원이 결백하다는 발표가 나왔을 때 조용해질 줄 알았다. 하지만 다른 언론이 나서서 확대하면서 탈당을 결심했다”고 강조했다.손 의원은 차기 총선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20일 “당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손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조사를 통해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다음은 손 의원의 기자회견 전문.40년간 일하던 디자인업계를 떠나서 정치권으로 왔던 3년 반 전의 일 생각난다. 지금은 그때처럼 이 자리가 생소하진 않다. 그러나 비장한 마음은 그때와 어느 정도 비슷하기도 하다.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의 홍보위원장을 맡으면서 더불어민주당이라는 당명과 로고
‘상임위 소집’ 요구에 민주당 “그럴 일 아냐”손혜원 “이 일로 고층아파트 계획 무산되길”[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여야가 주말인 19일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을 두고 신경전을 이어갔다.자유한국당은 ‘손혜원 랜드’의 예산 배정과 문화재 지정 과정에서 있었던 일에 대한 진상 규명을 위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 소집을 주장하고 있다.휴일인 20일에도 ‘손혜원 랜드 게이트 진상조사 테스크포스(TF)’ 회의를 진행할 방침이며, 손 의원의 압력 행사 여부 등을 검토해 검찰 고발도 강행할 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의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 측의 목포 부동산 매입에 대해 비판의 칼날을 세웠다.목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 의원은 “‘매꾸락지 한마리가 온 방죽물 다 꾸정물 만든다’ 전라도 사투리다”며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저수지물 다 흐린다’이다”라고 현 상황을 비유했다. 아울러 그는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누가?”라며 “저는 곰입니다. 재주는 분명 박지원이 부렸습니다”라고 말했다.박 의원은 “어떤 경우에도 목포 구도심 재생사업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목
“목포 매입 부동산 규모 300평 남짓”[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18일 “투기, 피감기관, 이해충돌까지 제 스스로 이 모든 것을 검찰에 수사 요청하겠다”며 “한 가지라도 걸리는 게 있다면 그 자리에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손 의원은 이날 KBS 뉴스에 출연해 “이번 사건을 투기로 받아들이는 국민들이 적지 않다. 그런 논란에 대해 사과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직을 사임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제 결백함을 증명하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추가로 폭로됐다. 손 의원의 가족과 지인이 전남 목포시 문화재 거리에 사들인 건물이 9채에서 10채로 늘어났다는 것이다.SBS는 “취재 결과 어제(15일) 말씀드렸던 아홉 채 말고 손혜원 의원 남편의 재단 명의로 돼 있는 건물이 한 채가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16일 보도했다.SBS에 따르면 손 의원 남편이 이사장으로 있는 문화재단은 주변 거리가 문화재로 지정되기 8개월 전인 지난 2017년 12월 목포 창성장에서 약 50m 떨어진 곳에 있는 2층짜리 건물
펜스 부통령·슈머 원대 30분간 협상슈머 “장벽 예산, 결코 통과 못할 것”[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주말인 22일(현지시간) 미국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와 관련 협상 타결이 지연되면서 크리스마스 연휴 이후까지 장기화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예산을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민주당의 교착상태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미치 매코널(켄터키)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낮 12시 소집했던 본회의를 오후 3시 20분께 일단 마쳤다고 미언론들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