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전진현 수습기자] 국회 독도영토수호 대책특별위원회는 4일 전체회의에서 일본 독도 왜곡 교과서 검정 승인취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번 회의는 일본이 1905년까지 독도를 일본영토로 인정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해줄 자료까지 준비됐다.(박선영 | 자유선진당 의원)‘대일본국전도’라고 해서 1880년도에 일본 내무성 질의국, 현재 국토질의원에 해당한다.이 초판이 영상자료, 다시 말씀드려서 복사본만 공개됐는데 뒤에 보시는 것은 1883년도에 나온 개정판의 원본이다.여기 보시면 오끼섬 위에도 현재 독도와 울릉도, 에도막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장선(민주당) 의원은 국외에 있는 문화재 환수를 위한 체계적인 대응과 유출 경위를 조사하는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설립에 대한 법안을 9일 발의했다. 정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단체에서 국외에 있는 문화재의 환수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나 예산과 조직 등이 체계적이지 못하다”면서 “정부가 인적·물적 자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민간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활용해 국외에 있는 문화재 환수를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법안 취지를 밝혔다. 법안에 따르면 재단은 국외에 있는 우리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8일 외교통상부 1차관에 박석환 주베트남 대사를 내정하는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56년생인 박 내정자는 경남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주 베트남대사로 재직하고 있다. 그동안 외교통상부 의전장, 주 일본대사관 공사 등을 지냈다. 박 내정자는 소탈한 성격이라는 평이 있지만 책임감이 강하고 일처리에 적극적인 면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정통 엘리트다운 면모와 원활한 인간관계에 필요한 포용적인 이미지를 두루 갖춘 인물로 묘사되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중국 참사관, 상하이 부총영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한국과 프랑스가 7일 밤 12시(한국시각) 외규장각 도서 297권을 반환하는 합의문에 공식적으로 서명할 예정이다. 김영선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이날 외교통상부 정례브리핑에서 “이는 이명박 대통령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G20 정상회의 때 합의한 내용의 후속조치”라며 “그동안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협상이 이뤄져 왔고, 오늘 양측이 정부 간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합의문 내용과 관련 5년 단위의 갱신 가능한 대여 방식으로, 사실상 외규장각 도서가 한국으로 돌아오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13일 “역사적 소명의식을 갖고 콘텐츠를 잘 찾아내 후손이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들이 어떻게 대한민국을 일궜는지 알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박물관 건립 상황과 전시물 수집 계획 등에 대해 보고받고 오찬을 함께 했다. 이 대통령은 역사박물관 건립을 통해 6.25의 상흔에서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일궈낸 우리나라의 역사를 후세와 다른 개발도상국에도 알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
(서울=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첫 날인 11일 저녁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 앞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있다.
대북매체 `열린북한방송' 전해 (서울=연합뉴스) 북한의 후계자 김정은(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의 우상화 자료가 전시된 '김정은관(館)'이 평양 조선혁명박물관 내에 설치돼 이미 당 간부 등에게 공개됐다고 대북 단파라디오 열린북한방송이 19일 전했다. 이 방송은 `북한 고위급 소식통'을 인용, "'김정은관' 정면에는 '김정은 대장'이라는 타이틀 아래 인민복 차림의 김정은 사진이 걸려 있다"면서 "지난 7월 초부터 당과 군의 고위 간부들이 일부 관람했고, 일반 주민들에게는 내년 초 김정은 생일(1월8일)을 기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벨기에 군사박물관 '한국전 전시회' 참석 (브뤼셀=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은 벨기에 방문 첫날인 3일(현지시간) `벨기에 군사박물관'에서 열린 `한국전 전시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이 대통령은 먼저 인사말을 통해 한국전 당시 벨기에가 참전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데 기여한 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대통령은 "60년전 한국전에 참전한 노병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여러분의 희생은 오늘날 대한민국과 벨기에 관계에 초석이 되어줬고,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초석이 되어줬다"고 강조했다. 또 "60
외교부-문화재청 담당국장 내일 회동 협상대상은 `불법 반출된 문화재' (서울=연합뉴스) 정부가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가 밝힌 조선왕실의궤를 비롯한 한반도 유래 도서 반환을 위한 협상에 대비한 준비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정부 소식통은 16일 "조선왕실의궤 등의 반환을 위해서는 한.일간 협정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협상을 하게 될 것"이라며 "외교통상부와 문화재청을 중심으로 준비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원삼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박영근 문화재청 문화재활용국장은 17일 회동, 일본으로부터 반환받을 문화재의 범위와 일본으로
[뉴스천지=장요한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방한한 호르스트 쾰러 독일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G20 서울정상회의와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등 제반분야에서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독일 통일 당시 재정문제를 담당했던 쾰러 대통령과 사회 통합의 경험, 남북 대화를 비롯한 통일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쾰러 대통령은 “통일이 이뤄질 것이란 가능성을 절대 포기하지 말라”면서 “생각보다 빨리 통일이 올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미리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이 故 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박상덕)은 박 전 대통령의 서거 후 처음으로 ‘선물과 유품으로 만나는 박정희 특별전시회’를 개최, 대통령의 삶이 진하게 묻어 있는 기록물들을 19일 공개했다. 이날 오후에는 박 전 대통령의 장녀 박근혜 의원이 참석해 유품 기증과 관련된 인사말을 전했다. 박 의원은 “25년이 지난 후에 국가의 기록물을 볼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첫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 기증물들은 세계 각국에서 받은 선물들을 창고와 집에 보관해오던 것으로,
압축표현 많고, 민주화운동 방향 제시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관장 김성재)은 8일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못으로 쓴 미공개 옥중서신 원본과 김 전 대통령 망명 또는 수감생활 당시 이희호 여사가 보냈던 편지 709통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옥중서신은 김 전 대통령이 3.1 민주구국선언사건으로 서울대학교병원 특별 감옥병동에 수감 중이었던 1978년에 작성된 것으로 당국의 감시를 피해 몰래 작성한 것이다. 따라서 기존에 공식적으로 허락한 봉함엽서에 쓴 것과는 달리 비밀스러운 내용이 많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서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