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 신축해 도보 출퇴근새 정문 뚫고 시민 다가서도록[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새 집무실 이전을 두고 국방부 청사와 광화문 외교부 청사 사이에서 거론되는 가운데 국방부 청사로 옮길 경우 청사 2층의 장관실을 업무 공간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의 백악관처럼 국민들과 소통하기 쉽게 열린 공간으로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20일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장·차관실이 있던 기존 국방부 청사 2층에 대통령 집무실뿐 아니라 비서실장 등 핵심부서 사무실을 두고, 바로 옆 회의실에서 국무회
국방·외교부 청사 경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새 대통령이 근무할 집무실 위치를 놓고 인수위원회 논의가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17일 인수위 측에 따르면 현재 인수위 내 청와대 이전 TF(특별팀)는 서울 용산구 국방부청사와 광화문 외교부 청사를 놓고 저울질 중인 가운데 이번 주말까지 잠정 결정을 내려 윤석열 당선인에게 보고할 것으로 전해졌다.국방부청사의 경우 주변 고층 건물이나 집회·시위 장소가 없어 경호와 보안상 우려가 크지 않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헬리콥터 이착륙장과 외국 정상 환영 행사를 위한 공간도 활용할 수 있다
정부 부동산 정책에 사과대규모 주택 공급방안 제시[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그 어디보다 역동적이고 다양성과 창의성이 넘치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서울지역 7대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21일 서울 은평한옥박물관에 방문해 “세계 경제와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는 끊임 없이 변화했다. 파리·런던·뉴욕·베를린·샌프란치스코가 지난 200년 동안 세계 각국의 모델이었다. 그리고 지금 세계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주목하고 있다”며 “글로벌 대전환의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면 서울이 이들 도시와 나란히 하는 것이 불가
[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서울지역 공약을 발표한다.이 후보는 21일 서울 은평구 은평한옥역사박물관에서 서울을 글로벌 경제·문화 수도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이 담긴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이후 마포구로 이동해 연남동 거리를 걸으며 직접 민심을 청취한다. 이어 이 후보는 영등포구에서 티빙, 웨이브, 왓챠 대표들을 만나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현안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듣고, OTT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이후에는 이 후보는 오미크론의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6일 PC방, 학원, 종교시설 등 일부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를 폐지하도록 한 공약을 제시했다. 아울러 우수 환기시설을 갖춘 경우 허용 인원 제한과 영업시간을 늘려주는 방안도 내놨다.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학적 방역 기준에 따른 방역 패스 폐지와 거리 두기 완화를 골자로 하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윤 후보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화를 하지 않는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이 매우 낮다”며 독서실, 스터디 카페, 도
[서울=뉴시스] 김정숙 여사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린 '붓으로 틀을 깨다, 한국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초대전'에서 작가의 어머니와 대화하고 있다.국내 발달장애 예술인 43명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는 이 전시는 'Getting Close(다가가다, 가까워지다)'라는 주제로 꿈을 향해 다가가는 장애인 예술가들의 열정을 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거리를 그림으로 가깝게하려는 취지를 담아 마련됐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2.01.07.
미영 등 외교장관과 연쇄 양자회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의용 장관이 지난 11~12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박물관에서 개최된 G7(주요 7개국) 외교·개발 장관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공급망 문제 등과 역내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13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영국의 의장국 수임 하에서 열린 마지막 G7 회의다.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일본·이탈리아·캐나다 등 G7 회원국과 함께 한국, 호주, 아세안 회원국 외교장관이 참석했다.참석 장관들은 열린사회 간 가치 공유와 협력, 인도·태평양 지역 공동 안보 및 인프라와 기술, 글
“美대북정책 계속 지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주요 7개국(G7)이 외교수장들이 12일(현지시간) 북한에 도발을 자제하고 외교적 절차에 참여하라고 재차 촉구했다.이날 G7 외교·개발장관회의 의장국인 영국의 리즈 트러스 외무장관 명의로 발표한 의장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모든 대량살상무기와 모든 사거리의 탄도미사일에 대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포기라는 명시적 목표를 재확인한다”고도 했다.성명에서 G7 외교장관들은 이 같은 목표를 위해 미국의 대북정책을 계속 지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정상회의 개회식과 의장국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각국 정상들과 만나 글로벌 이슈를 비롯해 양국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1일(현지 시간) 저녁 켈빈그로브 미술박물관에서 존슨 영국 총리 주최로 진행된 이번 COP26에서는 100여개 국가의 정상들이 집결했다.기후환경을 주제로 문 대통령과 의견을 나눴던 영국 윌리엄 왕세손은 한국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민병찬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민병찬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1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제공: 국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7일 여의도 국회에서 이채익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의 주재로 국립중앙박물관등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의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원종필 국립장애인도서관 관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점자를 읽으며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옻칠 공예품 ‘오색광율’ 전달해RM “한국실 관람, 굉장한 의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가 20일(현지시각) 오후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실을 방문했다.김 여사는 이날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실을 방문해 한국 관련 소장품 550여 점을 관람했다. 방문에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함께 했다.관람을 마친 김 여사는 “한국에서 온 다양한 문화유산과 현대의 작품들이 문화외교사절 역할을 하고 있다”며 “메트의 한국실이 한국과 한국미를 세계인에게 전
“참가자들, 다양한 정치사업도 진행”[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사회주의여성동맹(여맹) 7차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강습을 진행하고 대회 결정 사항 관철을 주문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여맹 참가들을 위한 강습이 어제 평에서 진행됐다”면서 “강습에서는 여맹을 국가사회 발전을 위한 정치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원칙·실무적인 문제들이 논의됐다”고 보도했다.또 “대회 결정을 전 동맹의 조직적 의사이자 지상 과업으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당 중앙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해야 한다는 내용이 강조됐다”고 전했다.그러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중인 김정숙 여사가 14일(현지시간) 빈 미술사박물관을 방문해 도리스 슈미다우어 오스트리아 영부인과 고종이 프란츠 요제프 1세 황제에게 선물한 ‘조선왕자의 갑옷’을 바라보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중인 김정숙 여사가 14일(현지시간) 빈 미술사박물관을 방문해 도리스 슈미다우어 오스트리아 영부인과 고종이 프란츠 요제프 1세 황제에게 선물한 ‘조선왕자의 갑옷’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비엔나(오스트리아)=뉴시스]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중인 김정숙 여사가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미술사박물관을 방문, ‘조선 왕자의 투구와 갑옷’을 관람하고 있다.
“당 결정 관철위한 실천적 문제 토의”궐기모임에선 ‘비사회주의’ 소탕 강조[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조선직업총동맹(직맹) 대회에 이어 강습회와 궐기모임을 갖고 내부 결속을 다졌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0일 “직맹 제8차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강습이 29일 평양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이어 신문은 “강습에서는 김정은 당 총비서가 참가자들에게 보냈던 서한의 내용을 연구, 체득하고 당 결정 관철을 위한 직맹 조직의 전투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천적 문제들이 토의됐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이번 강습회가 직맹 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
금수산태양궁전도 참배[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노동당의 외곽 청년조직인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 대회 참가자들이 평양에 집결했다.조선중앙통신은 26일 “참가자들은 우리 당의 청년운동 사상과 영도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며 김정은 동지를 충성으로 받들어 당 제8차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대진군에서 선봉대·돌격대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갈 굳은 의지를 가다듬었다”고 보도했다.이들 참가자들은 김일성 주석 생가가 있는 만경대와 조선혁명박물관, 청년운동사적관 등을 방문했고, 청년 역할을 강조하는 기록영화도 관람했다. 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