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청년의날 기념식서 청년대표로 연설“모든 청년 응원… ‘시대의 불빛’ 돼달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청와대를 첫 방문한 방탄소년단(BTS)이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늘 강하고 대단했다. 방탄소년단이 대한민국의 모든 청년들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19일 BTS는 문 대통령 내외가 함께하는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에 대표로 참석해 청년 대표 연설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지난 8월 청년기본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BTS가 청와대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TS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오늘(19일)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내외를 청와대에서 만난다.청와대에 따르면 BTS는 문 대통령 내외가 참석하는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에 함께해 19년 후에 공개될 ‘2039년 선물’을 미래의 청년세대를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 선물은 역사박물관에 기탁돼 19년 후 ‘제20회 청년의 날’에 공개될 계획이다.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지난 8월 청년기본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기념식은 오프닝 공연과 기념 영상, 유공자 포상, 청년 연설, 2039년 전달식, 대
“불편 감수해 주신 국민께 감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코로나 방역을 위해 불편을 감수해 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애타게 만남을 기다려왔던 문화예술인, 체육인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프로야구 관람이 시작됐고, 수도권 문화시설도 지난주 문을 열었다”면서 “일상이 회복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전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신국보보물전’ 관람을 언급하며 “지역적으로 발생한 폭우 피해 걱정 때문에 글을 바로 올리지 못했지만, 전시부터 방역까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30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 2017-2019” 특별전에 전시된 보물 제2029호 이인문 필 강산무진도 (李寅文 筆 江山無盡圖)를 관람하고 있다.
“좋은 재료로 지어 건축비가 많이 들었다고 들어”“‘아버지 쉼터 관리’ 큰 논란된 것에 대해 죄송”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은 17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마련한 쉼터의 매입과정 의혹과 관련해 “사용 목적을 고려할 때 비쌌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윤 당선인은 17일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매각을 통한 시세차익을 고려하지 않았다. 힐링센터(쉼터) 목적에 적합하고, 예산 내 집행이 가능하냐가 중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일부 언론은 윤 당선인이 정대협(한국정신
위안부 할머니 쉼터 관련 입장은 없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위안부 할머니들의 후원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이 16일 결산 서류에 정부 보조금을 누락 기재했다는 지적에 대해 “회계처리 오류”라는 입장을 밝혔다.다만 정의연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기부금으로 매입한 쉼터를 펜션처럼 운영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는 따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정의연은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2016년에는 수행한 공모 사업이 없었고, 2017∼2018년 보조금 수입으로 0원을 기재한 것은 회계처리 오류”라며 “동일한 오류가 반복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되는 첫 날인 6일 “생활 속 거리두기가 정착돼 튼튼한 방역이 뒷받침돼야만 등교수업도, 경제활성화도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해야만 하겠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철저한 방역 하에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생활이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이 오늘부터 제한적으로 문을 연다. 프로야구는 어제 무관중 경기로 정규시즌을 시작했고 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정부는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6일부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할 수 있도록 방역 성과를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그동안은 방역 성과에 가렸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전례 없는 충격이 우리 경제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경제 위기는 이제 시작 단계다. 마음이 참으로 무겁다”고 밝혔다.이어 “5월에는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전환을
문화·예술 분야 공약 발표코리아 콘텐츠밸리도 조성[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2일 4.15 총선 공약으로 여행을 포함한 국민 여가 생활을 뒷받침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조기 퇴근을 장려하는 ‘2.5 휴가제’ 캠페인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공약 발표식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문화·예술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우선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조기 퇴근을 장려해 근로자들이 한 달에 한 번은 토요일과 일요일까지 모두 2.5일을 활용해 여행을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민주
이낙연 “당이 원하면 뭐든지 할 것”황교안 “중진들고 험지에 나가달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 출마를 시사한 데 이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도 수도권 험지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선언하면서 오는 4.15 총선에서 두 사람의 ‘종로 빅매치’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이 총리는 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종로에서 맞붙을 가능성에 대해 “일부러 반길 것도 없지만, 피할 재간도 없는 것 아니냐”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이 요구하면 뭐든지 하겠다. 여러 흐름으로 볼 때 어떤 지역을
석왕사, 이성계 나라 세우기 전 기도하기 위해 세워[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북한이 강원도 고산군 설봉리에 있는 석왕사를 복원하고 12일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것으로 14일 전해졌다.한국학중앙연구원 등에 따르면, 석왕사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나라를 세우기 전에 무학대사의 해몽을 듣고 왕이 될 것을 듣고 기도하기 위해 고려 후기에 창건한 절로 알려졌다. 현재 북한 강원도 안변군 설봉산(雪峯山)에 위치해 있다.조선왕조의 보호로 건물이 53동에 이르렀으며, 31본산 제도가 실시되던 일제강점기에는 31본산의 하나였다. 현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일성종합대학 자연박물관과 첨단기술개발원 준공식이 28일에 열렸다고 30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부산=연합뉴스) 10일 부산 영도구 상공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화려한 에어쇼를 펼치고 있다. 영도구 해양박물관 일대에서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D-15일 기념해 '한+아세안 하나의 바다, 하나의 하늘'이라는 주제로 열린 환영 행사가 열렸다.
회의 성공개최 기원 ‘한·아세안 하나의 바다, 하나의 하늘’ 주제로블랙이글스 에어쇼와 고공 낙하 비롯해 패션위크 등 부대행사도[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오는 25∼27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가 10일 부산에서 개최된다.특별정상회의 D-15일인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일대에서 ‘한·아세안 하나의 바다, 하나의 하늘’이라는 주제로 환영 행사가 개최된다고 외교부와 부산시 등은 5일 밝혔다.행사는 오후 1시30분 플래시몹과 마칭밴드 공연, 해군 의장대·군악대
국회 국방위 충남 계룡대 해군본부 국정감사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해군 병력 동결도 문제”[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최근 한반도 주변국의 해양 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해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의 독도 인근 해역 출현이 100여회에 달한다고 국회 국방위원회 해군본부 국정감사에서 지적이 제기됐다.10일 충남 계룡대에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해군본부 국정감사 중에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의 독도 인근 해역 활동이 지난 2016년 90화에서 2018년엔 100여회로 증가했다”며 이처럼 밝혔다.도 의원은 “한반도 인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주말인 6일 오후 태풍 ‘미탁’으로 인한 부산 산사태 희생자들의 장례식장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다.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미혼모,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과 소통하는 ‘세상 모든 가족함께 바다 나들이’ 일정에 앞서 부산지역 산사태 희생자들의 장례식장을 찾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을 위로했다.이어 김 여사는 산사태 피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살폈다. 김 여사는 현장 관계자와 적십자,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를 하고 격려했
(부산=뉴시스) 6일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린 세상모든가족 함께 바다나들이 행사에서 김정숙 여사가 메시지를 담은 유리병을 큰 조형물에 넣고 있다.
【네피도(미얀마)=뉴시스】 미얀마를 국빈방문중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미얀마 대통령 부인 초초 여사가 3일 미얀마 네피도에 위치한 국립박물관을 관람하고 있다.
광복절 맞아 건국훈장 49명·건국포장 28명생존 애국지사 백운호 선생 1명… 여성 10명[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일제에 항거한 독립운동가 등 178명이 오는 15일 광복절을 계기로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는다.13일 국가보훈처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919년 4월 경기 화성시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돼 징역 12년을 받은 이봉구(李鳳九) 선생과 광주학생운동의 도화선이 된 박기옥(朴己玉) 선생 등 178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이번에 포상 대상인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49명으로 독립장 1명, 애국장 8명,
신북방·신남방(서남아) 외교 외연 확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13~21일 방글라데시,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및 카타르 4개국을 공식 방문한다.이 총리의 이번 4개국 순방은 외교 다변화 전략에 따른 투톱 정상외교를 통해 신북방(중앙아) ·신남방(서남아) 외교의 외연을 확대하고, 중동에서의 균형외교를 실현해 우리 외교지평을 확대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국무총리실은 10일 밝혔다.이 총리는 첫 방문국인 방글라데시를 13~15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한국 국무총리로서는 2002년 이후 17년 만이다.방문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