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우표에 美 성조기“트럼프도 역사 일부”[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북한이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1주년 기념우표를 발행했다.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북한 전문 여행사 고려투어는 지난 14일 자사 홈페이지에 북한 조선우표사에서 지난 12일 발행한 ‘역사상 첫 조미(북미) 수뇌상봉과 회담’이란 제목의 기념우표를 공개했다.북한이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북미정상회담 관련 기념품을 제작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고려투어에 따르면, 우표전지에는 총 3종의 개별우표가 포함됐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7일 지난해 역사적인 만남 ‘4.27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는 행사에 남북의 수장들이 모두 불참을 선언하면서 조용한 행사가 됐다. 이날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는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퍼포먼스 행사가 열린다. 문 대통령은 행사 참석 대신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하루 전 문자메시지를 통해 “내일(27일) 저녁 7시에 진행되는 판문점 선언 1주년 기념 평화퍼포먼스 ‘먼, 길’에서 문 대통령의 영상메시지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22일 우리 정부가 남북공
한국전쟁 이후 65년간 출입 통제[천지일보=이민환 기자] ‘DMZ 평화의길’ 고성구간이 27일부터 일반 국민에게 첫 개방된다.‘DMZ 평화의 길’은 한국전쟁 이후 65년 동안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곳이다. 개방되는 곳은 파주·철원·고성 3개 구간 중 고성 구간이다.고성군에 따르면 이 구간은 통일전망대에서 시작해 해안 철책을 도보로 이동해 금강산 전망대까지 가는 A 코스, 통일전망대에서 금강산 전망대까지 차량으로 왕복 이동하는 B 코스 등 2개 코스로 운영된다. 구간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6일간 하루에 2번씩 운영된다. 한 번에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향한 담대한 여정 속에서 강원도와 함께, 한반도 평화경제의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강원 고성 DMZ박물관에서 열린 ‘평화경제, 강원비전 전략보고회에서 “강원도의 땅길과 하늘길, 바닷길을 통해 평화경제 시대가 활짝 열릴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4일 강원도를 덮친 화마 앞에서 우리의 힘이 발휘됐다. 강원도민은 위험한 순간에도 이웃의 안전을 먼저 챙겼다”며 “스스로 돕는 도민의 모습을 보며 전 국민이 호응했다.
(사마르칸트[우즈베키스탄]=연합뉴스)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현지시간) 울루그벡 천문대에서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박물관으로 이동하고 있다. 15세기 울루그벡 천문대를 통해 발전한 우즈베키스탄의 천문학은 세종대왕 시절 조선 천문학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공항까지 환송내일 우즈베크 대통령과 정상회담[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2박 3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18일(현지시간) 오후 다음 행선지인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했다.특히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투르크멘바시 국제공항에 직접 환송을 나왔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함께 흰색 차량을 타고 공항으로 이동해 하차한 후에는 건강하라며 인사를 건넸다.문 대통령도 전용기 탑승 직전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에게 손을 흔들었고,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도
靑 “지방 동행은 그만큼 환대하단 의미”[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동행해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 현장을 방문한다.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전날 현지 브리핑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수도가 아닌 지방으로 문 대통령을 위해서 동행한다는 것은 그만큼 문 대통령을 환대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투르크멘바시에 위치한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는 30억 달러 규모로, 한국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건설에 참여했다. 시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투르크메니스탄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본격 일정을 시작한다.전날 첫 순방국인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해 휴식을 취한 문 대통령은 17일 오전 공식 환영식 이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플랜트 및 석유화학 산업 등의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는 독립기념탑 헌화 및 식수, 국빈만찬에 참석해 양국 우호 관계를 다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취임후 첫발을 내딛는 중앙
휴식 취한 뒤 17일 오전 일정 시작[천지일보=명승일 기자] 7박 8일 일정으로 취임 후 처음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첫 순방국인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했다.문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오후 1시쯤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전용기편으로 첫 순방국인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출국, 8시간 50분가량 비행 끝에 아시가바트에 도착했다.문 대통령은 이날은 특별한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하고 이튿날인 17일 오전부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한다.이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국빈방문7박 8일 일정, 카자흐스탄 비핵화 경험 공유 예상[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중앙아시아 국가 방문을 위해 16일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한다.문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국을 7박 8일 간의 일정으로 국빈 방문한다.이번 순방은 문재인정부의 대외경제정책 중 하나인 신(新)북방정책의 외연을 확장하고 한국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또한 고려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이들 국가와의 역사·문화적 유대감을 재확인하는 것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이 경기장 내 선거운동을 금지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10일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입장권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운동경기, 전시, 공연관람 등 특정목적을 가지고 입장하는 경기장,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등의 내부를 선거운동 금지구역으로 명확히 해 불필요한 논란을 사전에 방지하는 내용을 담았다.지난 3일 치러진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기간 중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프로축구 경남FC 경기가 치러진 창원축구센터를 찾아 후보자 선거운동을 했다. 경남 창원성산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를 불법
국민참여형 축제로 진행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국가보훈처가 ‘제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오는 11일 19시 19분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임시정부수립 원년인 ‘1919년’을 의미하는 ‘19시 19분’에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장소는 광복군이 C-47 수송기를 타고 국내로 들어왔던 역사적 장소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다.특히 전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 참여형 축제’ 형태로 개최하며, 참석을 희망하는 국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당일 오후 6시 30분까지 입장하면 된다.기념
‘수익사업’ 허용‘품질평가’ 도입[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수목원 품질 향상을 위해 품질평가도입, 수익사업 근거 마련 등을 골자로 한 수목원정원법이 대표발의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완주 의원(천안을)은 지난 29일 수목원 품질 향상 등을 위한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번 개정안에서는 국내 수목원이 실질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조사·교육 기능을 추가해 박물관·미술관법상의 식물원과 동등한 전기요금 감면 혜택을 부여 받도록 규정했다.또 사실상 수목원과 동일
필리프 국왕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쁘다”[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한국의 평화와 자유를 지켜준 벨기에 국민에게 감사하다”며 “우리의 우정으로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국빈방한 중인 필리프 벨기에 국왕과 함께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빈만찬을 갖고 만찬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한국전에 참전한 벨기에 부대 중 제3공수대대는 국왕이 근무한 부대라고 들었다”며 “벨기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해 함께 피 흘린 우리의 혈맹”이라고 말했다.또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
(서울=연합뉴스) 국빈 방한 중인 벨기에 필립 국왕 내외가 25일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을 둘러보고 있다.
【반다르스리브가완(브루나이)=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1일 반다르스리브가완 로얄 레갈리아 박물관을 방문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11일 볼키아 국왕 주최 환영회 참석[천지일보=이민환 기자] 6박 7일 간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동남아 3국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현지시간) 첫 방문지인 브루나이에 도착했다. 아세안 3개국을 대상으로 한 이번 순방의 목적은 일단 ‘신(新)남방정책’ 가속화다.문 대통령은 이곳에서 12일까지 사흘간 머무를 예정이다. 11일에는 하사날 볼키아 국왕 주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일정이 시작된다. 문 대통령은 브루나이에 머무는 동안 양국 정상회담과 양해각서 서명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같은 날 문 대통령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앞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
대통령 만세행렬과 함께 입장주변 5개 대형태극기 내걸려[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내달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100주년을 맞는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가운데 ‘신한반도 체제’ 구상을 자세히 밝힐 것으로 보인다. 신한반도 체제는 100년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보는 메시지가 담긴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신한반도 체제’의 구체적 내용은 3·1절 기념사에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역사의 변방이 아닌 중심에 서서, 전쟁과 대립에서 평화와 공존으로, 진영과
한·일 정부에 적극적인 반환협상 촉구[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일본도쿄국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우리 문화재 ‘오구라컬렉션’ 반환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시민단체 ‘문화제자리찾기’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소장 오구라 컬렉션 반환 촉구 결의안’ 발의를 발표했다.‘오구라 컬렉션’은 일제강점기, 일본인 기업가인 오구라 다케노스케가 수집해간 우리나라 문화재 1100여점을 지칭한다. 해당 문화재에는 현재 국내에 없는 조건대원수의 투구와 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