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여야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격돌했다. 우편집배원 등으로 이뤄진 전국우정노동조합(우정노조)이 예정했던 총파업을 철회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기업에 피해가 발생하면 필요한 대응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베트남인 아내를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남편 A(36)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지하철에서 여성을 불법촬영해 불구속 입건되고 SBS에서도 사직한 김성준 전 앵커가 “피해자분과 가족분들게 엎드려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
25주기 중앙추모대회 열어… 北전역 추모 묵념주석단 앞줄 김여정·최선희… 정치적 위상 확인[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8일 김일성 주석 사망 25주기를 맞이하며 중앙추모대회를 5년 만에 개최하고 북한 전역에 사이렌을 울리고 주민이 묵념을 하는 등 추모행사를 성대히 치렀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고, 주석단 앞줄에는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자리하면서 높아진 정치적 위상을 확인시켜줬다.이날 북한 조선중앙TV는 평양체육관에서 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일성
김일성 서거 25돌 중앙추모대회김정은위원장 왼쪽 네 번째 앉아김 위원장 가까울수록 서열 높아시진핑 방북 뒤 위상 상승 관측[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권력서열이 10위권 내로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김여정이 8일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김일성 동지 서거 25돌 중앙추모대회’에서 김정은 위원장 오른쪽에서 당 부위원장인 박봉주·리만건·리수용 다음 네 번째 자리에 앉았다. 김정은 위원장 오른편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김재룡 총리, 박광호·김평해 부위원장 순으로 앉았다.
【평양=AP/뉴시스】북한 김일성 전 주석 사망 25주기인 8일 시민들이 평양 만수대언덕에 있는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찾아 묵념하고 있다. 이날 정오에 북한 전역에 추모 사이렌이 3분간 울려 퍼져 주민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일제히 묵념했다.
올해는 5년·10년 단위 꺾어지는 정주년청년동맹·여맹·농근맹·직맹 등 추모행사김정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여부 관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8일 김일성 사망 25주기를 맞아 북한이 대대적인 선전전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보통 5년, 10년 단위로 꺾어지는 정주년에 행사를 크게 연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할 가능성이 높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6일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에 따르면 북한 당국이 김일성 사망 25주기를 앞두고 금수산
(파주=연합뉴스) 북한 김일성 주석 사망 25주기를 하루 앞둔 7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가 평온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오는 8일 김일성 사망 25주기를 맞이하는 가운데 북한이 대대적인 선전전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일성 주석을 회고하는 모임이 여러 나라에서 조직돼 추모가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러시아와 슬로바키아에서 김 주석의 생애와 업적을 칭송하는 회고위원회가 만들어졌다고 전했다.노동신문은 김 주석의 일화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지 지도를 위해 유치원을 방문했을 때 아이들의 우유와 생선 배급을 직접 챙긴 일화 등이다. 또한 김 주석이 해방 직후 만
기공협, 4월 16일 제정 발의 요청“한국교회가 앞장서야 할 것 공감”[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개신교계가 세월호 참사가 난 4월 16일을 국가기념일인 ‘생명존중의 날’로 제정해달라는 청원에 나선다.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기공협,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내주 정부 관계 부처와 국회 등 정치권에 이 같은 내용의 청원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기공협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 주요 교단 연합체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포럼’을 열고 자살 예방과 낙태 예방, 그리고 저출산 극복
“탄핵 대상이 아니고 무엇인가”황교안 “말의 진의부터 살펴봐야”“한국당 공식 입장인가” 민주 반발 [천지일보=명승일, 임문식 기자] 막말 자제령으로 집안 단속에 나섰던 자유한국당에서 또다시 막말 논란이 일었다.지난 6일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독립운동가 약산 김원봉을 언급한 데 대해 차명진 전 의원은 “빨갱이”라고 맹비난했다.차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원봉이 누구인가? 김일성 정권 권력 서열 3위, 6.25 남침 최선봉에 선 그 놈”이라며 “그런 놈을 국군 창설자라고? 이보다 反국가적, 反헌법적 망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항일 애국투사 구파 백정기 의사 순국 제85주기 추모제가 5일 오전 영원면에 위치한 백정기 의사 기념관에서 열렸다.구파백정기의사 기념사업회(회장 유성엽)가 주관한 추모식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유성엽 국회의원과 최낙삼 시의회 의장, 정읍경찰서장, 보훈지청장, 유족, 학생,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조국의 독립과 자유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백정기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계승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추념식은 총 3부로 1부 기념식, 2부 추모문화공연과 특강, 3부 전국 추
선학원 창건 관여했다? 안했다?법진, 재산환수소송판결문 제시학계 “수감중이어서 관여 못해”만해스님 추모 75주기 학술대회[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시인이자 독립운동가로 저명한 만해스님(한용운, 1879~1944)이 재단법인 선학원 창건에 관여했다는 주장이 재차 제기됐다. 그러나 현재 불교계와 일부 학계에서는 당시 만해스님이 선학원 창건에 관여할 수 없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3.1운동으로 서대문형무소에 수감 중이어서 1921년 선학원 건물 공사에 관여할 수 없었다는 주장이다.그동안 만해스님과 선학원에 대한 연구는 적지 않게 이뤄졌지만,
천지일보가 선정한 주간핫이슈10[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유람선 침몰사고 현장에 파견된 우리 정부 신속대응팀이 1일(현지시간) 본격적으로 수색작업에 돌입했다. 지난달 31일 현대중공업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사분할안이 승인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 (ASF)이 북한에 나타났다는 사실이 세계동물보건기구(OIE)를 통해 공식 확인되면서 정부가 확산방지를 위해 남북협력을 추진을 비롯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인터넷상으로 퍼지며 논란을 일으킨 ‘신림동 주거침입’ 영상 속 남성이 구속 기로에 섰다.◆[유람선 침몰] 한국 구조대 본격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29일 한국당은 윤리위를 열어 차명진 전의원과 정진석 의원을 징계했다고 밝혔다. 실상을 살펴보니 징계가 아니라 징계 흉내를 내는 것에 불과했다. 실제 의도는 면죄부를 주는 것이다.한 사람에겐 3개월 당원권 정지이고 한 사람에겐 주의를 주었을 뿐이다. 당 대표가 국민에게 직접 사과하고 제대로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어떻게 된 건가. 당원권을 정지 받은 동안에 불이익을 받는 건 피선거권과 공천에 제약을 받는 것이다. 선거가 한참 남은 시점을 생각할 때 3개월 징계는 무의미한 것이다. 또 경고는 무엇인가. 황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조사 및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외교부가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주미 한국대사관의 K참사관과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세월호 막말로 물의를 빚은 차명진 전 의원이 당원권 정지 3개월, 정진석 의원에게 경고 처분을 받았지만, 솜방망이 징계라는 지적이 나온다. ‘신림동 강간미수범’ 영상의 피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김학의 봐주고, 윤중천에게 접대받고”… 과거사위, 검찰간부 수사 권고
정진석은 경고 처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자유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세월호 막말로 물의를 빚은 차명진 전 의원에게 29일 당원권 정지 3개월을, 정진석 의원에게 경고 처분을 내렸지만, 솜방망이 징계라는 지적이 나온다.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둔 지난 4월 15일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가족들.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처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해 처먹는다”고 적어 비난을 받았다.정 의원은 4월 16일 페이스북에 ‘받은 메시지’라면서 “세월호 그만 좀 우려먹으라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역사박물관(관장 박종수)이 5월 16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사) 무위당 사람들·무위당 미학연구회와 공동으로 ‘스승과 두 제자’ 특별전시를 개최한다.무위당 25주기 기념 추모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국지사이며 강원의 얼로 추앙받는 스승인 차강 박기정의 서화와 그의 두 제자인 무위당(청강) 장일순, 화강 박영기의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이번 특별전시회에서는 차강 박기정의 묵맥을 이은 청강(무위당) 장일순과 화강 박영기의 강직하고 강건한 서화 세계를 엿볼 수 있다.또한 보다 독창적인 서화
세월호참사 5주기 맞아 1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선언식범국민운동 선언식, 매주 일요일 전국 17시도서 순회 개최안전일기장보급 및 일기쓰기·안전예방체험활동 등 벌이기로고진광 인추협 이사장 “안전이야말로 생명존중과 생명나눔”[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세월호참사 5주기를 맞아 ‘사랑의 안전일기’ 범국민운동을 펼친다.23일 인추협에 따르면 인추협 세종지부(지부장 정세용)는 지난 21일 세종 사랑의 일기 연수원에서 각계 대표와 교사, 학부모, 학생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선언식을 갖고 “
“천륜 벗어난 충격적 표현”“모든 문장이 모욕죄 해당”차주 정진석도 고발할 예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5년을 참았습니다. 저들은 생명 같은 자식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린 부모를 모욕하고 희생자들을 조롱했습니다.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습니다.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해 엄중히 책임을 묻겠습니다!”㈔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 등은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세월호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모욕한 자유한국당 차명진 고소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차
오는 22일 기자회견 열고 입장표명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세월호 유가족들이 자유한국당 차명진 전 의원과 정진석 의원을 고소하기로 했다. 이 두 의원은 세월호 희생자들과 유족들을 향한 ‘막말’로 최근 논란이 됐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 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 등은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차 전 의원과 정 의원을 모욕죄로 고소·고발할 예정이다.앞서 차 전 의원은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가족과 관련해 “자식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번주는 850년 역사를 간직한 프랑스 파리의 상징인 노트르담 대성당에 대형 화재가 발생해 전 세계를 안타깝게 했으며 경남 진주 한 아파트에서 안인득(42)이 불을 지른 후 흉기를 휘둘러 아파트 주민 5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추모행사가 열렸으며 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하자 한국당은 장외투쟁을 벌이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文 대통령, 북미 ‘대화의지’ 확인… 대북특사 고심☞(원문보기)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진행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