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16일 오전 동구 5.18 민주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하고 행동하는 광주시민 분향소’를 방문해 시 간부공무원과 함께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한 뒤 광주시민상주모임 회원들과 사고원인 규명,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16일 오전 동구 5.18 민주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하고 행동하는 광주시민 분향소’를 방문해 시 간부공무원과 함께 헌화·분향을 하며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세월호 5주기를 맞은 16일 원불교 목포지구 교무원들이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 참사 5주기 원불교 위령제’를 하고 있다.
남부·북부 청사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식 동시 개최세월호 참사 희생자 애도, 미래 희망 만드는 교육다짐[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6일 오전 10시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세월호 참사 5주기 ‘노란리본의 날’을 동시에 열었다.추모식에는 이재정 교육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직속 기관장 및 교육장, 교원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도교육청 전 직원 등 총 800여명이 참석했다.추모식은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추모사 낭독, 추모 영상 시청과 추모 공연으로 진행, 슬픔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안타깝게 희생되신 삼백 네 분의 명복을 빈다. 슬픔을 견디시는 유가족과 생존 피해자께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오늘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반성으로 제정된 ‘국민 안전의 날’이기도 하다”며 “저는 안산 등의 추모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고 ‘국민 안전의 날’을 진행하게 된다”며 이렇게 말했다.이 총리는 “세월호 참사와 안전에 관련해 ‘국민 안전의 날’ 행사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며 “다만 각 부처는 소관 분야의 국민안전 정책을 되돌아보고, 개선방안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광명광성초등학교 장성화 교장이 16일 경기도교육청 다산홀에서 열린 세월호5주기 기념식에서 ‘별이 되어 나비가 되어’ 추모사를 낭독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세월호 5주기를 맞은 16일 매년 진도 팽목항을 찾는다는 어르신이 “지금도 생각난다. 아이들이 보고 싶다”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유가족 “아픔, 잊히지 않는다”기억교실 책상 위엔 ‘꽃·편지’“잊히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우리 태민이 포함해서 세월호 사고에 안타깝게 희생된 모든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힘들게 갔잖아요. 그동안 아팠던 시간 잊어버리고 행복했던 기억들만 가져가길 바랄 뿐이에요.”세월호 참사 5주년을 하루 앞둔 15일 경기도 안산시 기억교실을 방문한 학생들을 맞이한 고(故) 이태민군의 어머니 문연옥(48, 여,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씨가 이같이 말했다.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기억저장소에서 서명 스캔과 같은 보조역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세월호 5주기를 맞은 16일 진도 팽목항을 찾은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들이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제, 신도 등 1000여명 참석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촉구[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로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고 저희가 더 구체적으로 연대하게 하소서. 그리고 희생자들이 당신의 품에서 평화의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사람들이 모였다. 천주교 서울댁구 사회사목국과 의정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등이 연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이날 봉헌 미사는 ‘바래지지 않는 다섯 해의 기억’을 주제로 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 위원장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세월호 5주기를 맞은 16일 진도 팽목항을 찾은 추모객이 노란 리본을 묶고 있다.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세월호 5주기인 16일 오전 전라남도 진도군 팽목항 일대에서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들이 ‘바람길 걷기’ 행사에 참여해 팽목항 주변을 걷고 있다.
“내년 총선 공천위한 행동으로 보여”[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세월호 가족협의회와 4.16연대가 세월호 유가족을 비하한 자유한국당 차명진 전 의원에 대한 고소·고발을 검토 중이다.4.16연대 배서영 사무처장은 1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세월호 기억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오늘 소장접수는 어려울 것 같다”며 “조만간 고소·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차 위원장의 발언 배경에 대해 “참사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현재 수사대상”이라며 “이에 대한 방어를 위해 보수세력의 결집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는 16일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철저히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세월호 5주기입니다. 늘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되새깁니다”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철저히 이뤄질 것입니다”라며 “세월호의 아픔을 추모하는 것을 넘어 생명과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선언하는 공간인 ‘4.16 생명안전공원’도 빠르게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이어 “지난 3월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차명진 전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들이 자식의 죽음에 대한 동병상련을 회 처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 처먹는다”고 말해 논란을 사고 있다.차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후 자신의 SNS에 세월호 유가족들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내용을 담을 글을 올렸다.차 전 의원은 “그들이 개인당 10억의 보상금 받아 이걸로 이 나라 학생들 안전사고 대비용 기부를 했다는 얘기 못 들었다”며 “귀하디 귀한 사회적 눈물 비용을 개인용으로 다 쌈 싸먹었다”고
교육부장관 등 5000명 참석단원고에서도 추모 행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은 16일 경기도 안산시 일원에서는 대규모 추모 행사가 진행된다.이날 안산시 등에 따르면 사단법인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위원장 장훈)와 4.16재단(이사장 김정헌)이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행정안전부·해양수산부·경기도·경기도교육청·안산시가 지원하는 ‘기억식’이 오후 3시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진행된다.행사에는 유가족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이재명 경기지사, 이재정 도 교육감, 윤화섭
“지금도 살려달라고 꿈에 나타나”군, 팽목항 기록관 건립은 어려워추모식장, 관계자와 기자가 더 多[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세월호 참사가 5년이란 시간이 지났는데도 진상규명이 되지 않았습니다. 남은 숙제는 산더미 같은데 사람들의 기억에서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요.”세월호 사건이 있은 지 5년이 됐다. 진도 팽목항의 그 날은 우리에게 여전히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지만, 추모식 행사가 진행된 15일 팽목항은 한산하기만 했다. 행사장을 찾은 박석환(31, 남, 목포시)씨는 관계자와 기자들만 있는 행사장을 둘러보며 이같이 말했다.팽목항
1기 특조위 활동 연장 못해종합보고서 내인·외인설 의견 충돌의혹만 있고 물증 없어 조사 난항[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올해로 세월호 참사 5주기가 됐지만 유가족들은 지금도 진상규명과 책임자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최악의 선박 사고로 기억되는 세월호 참사는 어떤 사건이며 어디까지 조사가 진행됐는지 정리했다.지난 2014년 4월 15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세월호(6825t급)는 그 이튿날인 16일 전남 진도군 병풍도 앞 인근 해상에서 침몰했다.이 사고로 탑승객 476명 가운데 299명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시점이라고 밝힌 데 대해 여야 정치권의 입장차가 확연하게 갈리고 있다. KT 전 사장이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 등 유력 인사의 지인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국내 첫 원전해체연구소가 오는 2021년 하반기까지 부산·울산과 경주에 나눠서 들어서게 된다. 앞으로 미성년자 성폭력범죄자가 출소해도 보호관찰관 1명이 전담해 24시간 감시한다.◆여야, 靑 이미선 후보자 임명방침에 충돌 양상☞(원문보기)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청문보고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