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위원장 직무대리를 맡았던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이 26일 윤 총장 징계처분 집행을 정지한 법원에 유감을 표했다.정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행정법원 재판부 결정에 심히 유감”이라며 “법조윤리에 대한 이해가 매우 부족했다”고 밝혔다.앞서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홍순욱 김재경 김언지)는 지난 24일 징계취소 본안소송 1심 판결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징계처분 효력을 정지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윤 총장 측이 신청한 집행정지를 인용 결정했다.재판부는 징계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 처분 효력을 즉시 중단하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온 가운데 법원의 결정문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결과적으로 국민께 불편과 혼란을 초래하게 된 것에 대해 인사권자로서 사과말씀을 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징계처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인용한 데 대해 여야가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탄절을 맞아 “경쟁이 아닌 국제적 협력으로 가장 취약하고 필요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 처분 효력을 즉시 중단하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온 가운데 법원의 결정문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 홍순욱)는 24일 윤 총장에 대한 이 같은 판단을 하면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징계위)가 적법절차를 따르지 않아 징계의결 자체가 무효”라고 결정했다.이에 따라 법무부뿐만 아니라 법무부의 결정을 재가한 문재인 대통령이 윤 총장 징계에 따른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면서 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 서면브리핑을 통해 자세를 낮췄다. 문 대통령은 “법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25일 법원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 복귀 결정과 관련해 “법원이 황당한 결정을 했”며 “대통령의 권력을 정지시킨 사법쿠데타”라고 비판했다.그는 “동원할 수 있는 모든 헌법적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추미애 장관은 법무부에서 책임지고 징계위원회를 다시 소집해야 한다. 정직 2개월 결정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절차가 문제라고 하니, 절차를 다시 밟아 해임이 결정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자신이 “국회에서 윤 총장 탄핵안을 준비하겠다”며 “윤 총장이 대통령의 인사권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직 처분 집행정지가 인용됨에 따라 25일 다시 업무에 복귀했다. 정직 2개월 처분을 받은 지 9일 만이다.윤 총장은 25일 낮 12시 10분쯤 지하주차장을 이용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했다.직무배제에 대한 집행정지가 인용된 지난 1일엔 정문을 통해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며 출근한 바 있다.출근한 윤 총장은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와 복두규 사무국장으로부터 그간 밀린 업무에 관한 보고를 받는다.또 서울동부구치소 수감시설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등을 비롯한 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24일 “헌법정신과 법치주의, 그리고 상식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 총장은 이날 서울행정법원이 정직 2개월 징계처분의 효력을 중단하라는 결정을 내린 직후 출입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사법부의 판단에 깊이 감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직무 복귀가 가능해진 윤 총장은 성탄절 휴일인 관계로 오는 28일부터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다시 출근한다.그는 지난 1일 법원 결정으로 직무에 복귀하면서도 헌법정신과 법치주의를 강조한 바 있다.윤 총장의 총장직 복귀는 법무부 검사징계
본안소송 판결 나온 후 30일까지 징계효력 無윤 총장 측 “지휘권 행사가 힘든 ‘식물총장’”법무부 측 “진행 중인 수사 지장 받을 것”[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 처분 효력을 즉시 중단하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이로써 윤 총장은 즉시 업무에 복귀할 수 있게 된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홍순욱 부장판사)는 이날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신청한 징계처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인정했다.이에 따라 윤 총장에 대한 징계는 징계처분을 취소해달라는 본안 소송의 판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를 결정하면서 윤 총장의 손을 들어줬다.24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홍순욱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한 윤 총장 징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 심문을 진행한 뒤 장고의 심리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윤 총장은 직무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앞서 윤 총장 측은 정직 2개월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불복해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집행정지는 본안 소송 판결에 앞서 신청인의 회복할 수 없는 손해와 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한 필요성이 인정
열린민주당 제외 야권 반대노동계‧시민단체 비판 거세지지율에 악영향 미칠 듯[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가운데 여야는 28일 재논의하기로 했다. 정부‧여당은 변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이 증명됐다는 판단에 따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나서기로 했다.반면 열린민주당을 제외한 야권은 변 후보자의 부적절한 처신과 언행을 이유로 ‘장관 부적격자’로 규정하고 임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의당도 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당론을 채택했다.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국토
윤 총장 측 “재판부 이미 마음속으로 결정한 듯”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신의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에 대해 신청한 집행정지 심문 2차 기일이 약 1시간 15분 만에 종료됐다.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홍순욱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3시부터 심문을 시작해 오후 4시 15분쯤 마무리했다.심문이 끝난 뒤 윤 총장 측 이석웅 변호사는 “재판부가 심문을 종결하고 최대한 빨리, 가능하면 오늘 중에라도 결정을 한다고 했다. 빠른 결정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추미애 법무부 장관 측 이옥형 변호사는 “재판장이 오늘 중 결정
오후에 추천 마무리할 듯[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야당 몫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으로 한석훈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운영에 역부족을 느끼고 사퇴한 임정혁 변호사의 후임으로 우리 당은 한 교수를 추천하기로 했고 오후에 절차를 밟아 추천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앞서 국민의힘은 야당 몫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출신의 이헌 변호사와 대검찰청 차장검
이옥형 변호사 “재판부, 이 사건 본안 재판과 다름없이 여겨”재판부, 징계 사유 설명 등 본안 소송에 준하는 내용 질문쟁점 파악에 시간 빠듯…이번 주 넘겨 결과 나올 가능성↑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신의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에 대해 신청한 집행정지 심문이 결론을 내지 못하고 마무리된 가운데 법원은 오는 24일 오후 3시 다시 심문을 열기로 했는데, 이번 재판을 ‘본안’과 다름없이 본다고 그 ‘무게감’을 인정하면서 재판의 결과가 더욱더 주목받고 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홍순욱 부장판사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여부가 오는 24일 결론이 내려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홍순욱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한 윤 총장 징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 심문을 약 2시간 진행한 뒤 끝냈다. 법원은 오는 24일 오후 3시 다시 심문을 열기로 했다.윤 총장 측은 정직 2개월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불복해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집행정지는 본안 소송 판결에 앞서 신청인의 회복할 수 없는 손해와 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한 필요성이 인정될 때 행정처분의
與, 안철수 급 인물 없어 고민박춘희, 야권 최초로 安 비판김종인 위원장과 갈등도 변수[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내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야권 단일 후보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군의 반발 등이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안 대표의 출마 선언 파급력을 계산하며 선거 전략 등을 고심하고 있다.민주당은 연일 안 대표의 출마선언을 평가 절하하며 후폭풍 차단에 총력을 다하는 모양새다. 아울러 박영선
“윤 총장 명예권·인격권 침해”“비정상적 방법으로 징계해”국가인권위원회 진정서 제출[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2개월 징계 처분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윤 총장의 기본권이 침해됐다며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는 22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윤석열 총장 인권침해 진정서 접수’ 기자회견을 열고 “징계위는 윤 총장에 대해 2개월 정직 결정을 내렸는데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닌 억측, 왜곡, 날조된 일방적 주장으로 정직 2개
주호영 “유체이탈 화법 그만둬야”안철수 “국민 생명이 걸린 문제”[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 지연에 청와대 참모진을 질책했다는 보도에 대해 야권은 “백신 확보는 대통령의 일”이라며 “유체이탈 화법을 그만둬야 한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2일 화상으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의 ‘참모진 질책설’을 거론하며 “백신에 대한 불안을 야기한 것은 정부의 무책임과 말 바꾸기”라고 지적했다.앞서 이날 조선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전날 청와대 내부
이르면 오늘 결론 날수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직 2개월 징계에 불복해 낸 집행정지 신청 사건의 법원 심문기일이 22일 오후 열린다.서울행정법원 12부(홍순욱 부장판사)는 오늘 오후 2시,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징계처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 사건의 심문 기일을 진행한다. 윤 총장은 법정에 나오지 않고, 변호인만 출석할 예정이다.집행정지는 행정청 처분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될 경우 처분 효력을 잠시 멈추는 결정이다. 통상 집행정지 신청은 신속성을 기하는 만큼 이르
정세균 총리 등 윤 총장 직간접적 사퇴 압박 계속그러나 징계·수사 중인 공무원은 사표 수리 불가능[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여권 등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사퇴 압박이 이어지고 있지만, 안될 걸 알면서 ‘공염불’을 외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가공무원법과 검사징계법상 징계 처분을 받고 수사도 진행 중인 공무원은 퇴직할 수 없기 때문이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날인 20일 ‘KBS 일요진단’에서 “공직자는 국민이 어떻게 판단하고 평가하는지를 엄중히 생각해야 한다”며 “국민을 잘 섬기는 결단을 하는 게 좋지 않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내후년 대선 출마 의사를 내비치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하면서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여야가 이번 주부터 청문회 정국에 들어간다. 오는 22~24일 4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의 기일이 오는 22일 열리는 가운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모인다. 20일 주요이슈를 모았다.◆안철수 출마 선언에 요동치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야, 전략 수정 불가피 (원문보기)☞안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SNS 핫이슈5[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19일) 하루 동안 1097명 늘었습니다. 닷새째 1000명대 규모의 확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정부가 해외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도입하기 위해 국외 제약사와의 개별 협상을 내년 1월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안을 재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윤석열 총장은 향후 2개월 동안 검찰총장의 직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됐습니다.1. 닷새째 1천명대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