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 개최가 또다시 연기됐다. 모두 두 차례나 연기된 것이다. 지난 2일 열기로 했던 징계위가 4일로 연기되면서 법무부에서는 윤 총장이 방어권 차원에서 연기를 신청해와 받아들였다고 했지만 실상은 당연직 징계위원이며 위원장을 맡도록 예정된 고기영 법무부 차관 사의에 따라 후속 인사 차원에서 연기된 것이다. 4일 개최 예정이던 징계위에 대해 윤 총장 측이 징계일은 고지 후 5일이 경과돼야한다는 검사징계법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이의를 제기했고, 법무부에서는 문제 될 일 없다며 4일 징계위를 강행하기로 했다.
당내 친박계 반발 강할 듯[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과 유죄 판결에 대한 대국민 사과 문제에 대해 “사과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가 되지 않았나”라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청년정당 창당대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에 처음 올 때부터 예고했던 사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사과를 놓고 당내 반발이 있다’는 지적에는 “그동안 여러가지를 참작하느라고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답했다.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016년 박 전 대통령의
4개 부처 소폭 개각 단행검찰개혁 고려해 秋 유임秋-尹 갈등 장기화 국면文대통령 결단 여부 관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소폭 개각을 단행함에 따라 최근 붕괴된 40%대의 콘크리트 지지율이 회복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앞서 문 대통령은 4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교체하는 등 4개 부처의 개각을 단행했다.문 대통령은 국토부 장관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행정안전부 장관에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 보건복지부 장관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여성가족부 장관에 정영애 한국여성재단 이사를 각각 내정했다
추미애 측“노무현·박근혜 등 전 대통령도 탄핵소추 의결되면 직무정지”“검찰총장 부재라도 차장 등 직무 대행하도록 법률이 규정” 윤석열 측“법무부장관이 검사징계위 대부분 구성… 공정성 기대 못 해”“검찰총장이 징계혐의자면 꼼짝 못 해… 헌법 37조 2항 위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배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인 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즉시항고했다. 앞서 윤 총장이 법무부 장관 주도로 징계위를 구성하도록 한 검사징계법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낸 바 있어 더욱 더 치열한 법적 다툼이 예상된
4개 부처 개각… 김현미 교체지지율 폭락 따른 분위기 전환‘秋-尹 갈등’ 국면 현재 진행형[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소폭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2차 개각 대상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문 대통령은 이날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현재 윤석열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번 개각 대상에서 제외됐다.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장관에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 보건복지부 장관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
추미애 “흔들림 없이 전진” 사퇴 일축文 지지율은 취임 이후 최저치 기록秋-尹 동반 사퇴론은 추동력 떨어져공수처법 통과 후 퇴진론 부상 가능성[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추미애-윤석열 갈등이 현재 진행형인 가운데 여권 일각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명예 퇴진론이 흘러나온다.추미애 장관은 3일 SNS에 “흔들림 없이 진진할 것”이라며 사퇴론을 일축했다.추 장관은 “‘살아 있는 권력’을 수사한다면서 정치적으로 수사 표적을 선정해 여론몰이를 할 만큼 ‘검찰당’이라 불릴 만큼 이미 정치 세력화된 검찰이 민주적 통제 제도마저 무력화시키고 있다”
법원·감찰위서 ‘2연패’나란히 절차 문제 지적징계 불복 소송 예상 속정당성 시비 없애려 신중문대통령 “정당·공정 중요”[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절차’에 한번 데인 법무부가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기 시작했다.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를 오는 4일에서 10일로 연기했다.윤 총장이 징계에 대해서도 소송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역시 ‘절차적 공정’을 강조하는 등 더 이상 절차적인 문제로 제동이 걸려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이 작동된 것으로 보인다.또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3일 시행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난도가 지난해보다 쉽거나 비슷하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 수험생의 상황을 고려해 ‘킬러 문제(최고난도 문항)’이 나오지 않아 ‘불수능’은 피했다는 분석이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도가 이번 정부 들어 첫 40%대 아래로 추락했다. 추미애-윤석열 갈등에 따른 여파로 풀이된다.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를 오는 1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3일 주요이슈들을 모았다. ◆[2021수
4일서 10일로 다시 기일 변경2일→4일 연기 이어 두 번째“절차적 권리와 방어권 보장”[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를 오는 10일로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에서 4일로 연기한 뒤 두 번째 연기다.법무부는 이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 심의와 관련해 절차적 권리와 충분한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일재지정 요청을 받아들이고 위원들의 일정을 반영해 오는 10일로 심의기일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향후 징계위에서 충실한 심의를 할 수 있도록 만전을
2일→4일 연기 이어 두 번째“절차적 권리와 방어권 보장”[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를 오는 10일로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에서 4일로 연기한 뒤 두 번째 연기다.법무부는 이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 심의와 관련해 절차적 권리와 충분한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일재지정 요청을 받아들이고 위원들의 일정을 반영해 오는 10일로 심의기일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향후 징계위에서 충실한 심의를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징계위 열리는 동안 가이드라인 없다는 입장”[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로 예정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징계위원회에 대해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3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 징계위원회는 더더욱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을 담보해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신임 이용구 법무부 차관에게 징계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를 맡기지 않도록 하는 것도 정당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 대변인은 “현재 징계위가 어
尹측 “5일 이상 유예기간 법에 규정… 4일 기일은 위법”법무부 “2일 정할 때 5일 전 통보… 위법 주장은 무리”징계위원 명단 놓고도 실랑이에 尹측 “내일 불참도 검토”[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 측이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와 관련해 기일 재변경과 징계위원 명단 공개를 요청한 가운데 법무부는 주장을 일축하며 강행 의사를 드러냈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윤 총장 측의 징계위 연기 요청에 대해 “지난 2일이 첫 기일이었고, 그로부터 5일 전에 이미 공소장 부본과 1회 기일을 통지했다”며 요건을 충족했다고 강조했다.이
갈등 장기화 시 레임덕 가속與, 윤 총장 자진 사퇴 압박野, 추미애 장관 해임 촉구징계위 결과에 상당한 후폭풍[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정지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지만, 여권은 해임 강행 수순에 돌입했다. 반면 야권은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면서 여론 대반전을 통해 정국 주도권을 가져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날(2일) 최근 사의를 표명한 고기영 법무부 차관의 후임으로 우리법연구회 출신이자 대표적인 친여 인사인 이용구 변호사를 내정했다. 이는 매우 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은 3일 극으로 치닫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총장의 갈등에 수수방관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책임지는 리더를 보고 싶다”고 직격탄을 날렸다.금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이 이용구 신임 법무부 차관에 윤 총장 징계위원장직을 맡기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기사 링크를 공유한 뒤 “최악의 메시지”라며 “국민은 불안하고 짜증이 나는데…” 이라고 말했다.한편 문 대통령은 윤 총장 징계위원회 개최에 반발한 고기영 차관이 사의를 표명하자 이틀만에 후임 차관으로 이용구 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고기영 법무부 차관의 후임으로 이용구 변호사를 내정했다. 다만, 징계위원회의 중립성과 정당성 확보를 위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위원장은 맡지 않도록 지시했다.청와대는 2일 문 대통령이 이 변호사를 신임 법무부 차관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기영 전 차관이 사의를 표명한지 이틀 만에 이뤄진 것으로 윤 총장의 징계 여부 결론을 내 정치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정치권에서는 문 대통령이 이틀 만에 차관 인사를 단행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통상적
이성윤 오늘 오전 연가 내퇴직 절차 알아봤단 소문중앙지검 “사실 아냐” 부인김욱준 1차장 사의 표명“검찰 중립 위협 중단해야”최성필 2차장 사의설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무에 복귀한 후폭풍이 서울중앙지검에 몰아닥치고 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명예퇴직과 연금을 알아봤다는 소문에 이어 김욱준 1차장 검사와 최성필 2차장 검사의 사의 표명설도 돌았다. 다만 최 2차장은 뜻을 접었고, 이 지검장에 대한 내용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지검장은 이날 오전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 윤
靑 “검찰개혁 공정 해결 기대”법무부 징계위 4일 열릴 듯[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신임 법무부 차관에 이용구(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를 내정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 해임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이 내정자는 1964년 경기 용인 출신으로 대원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1년 제33회 사시에 합격했다. 1994년 인천지법 판사로 임관해 서울행정법원 판사와 법원행정처 송무심의관·형사정책심의관 등을 지냈다.강민식 청와대 대변인은 “이용구 신임 차관은 20여 년간 법원에서 재직한 법관
이르면 오늘 법무부 차관 인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2일 오후 신임 법무부 차관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를 강행하는 수순을 택하고 정면돌파를 택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법무부는 전날(1일) 입장문을 내고 윤 총장에 대한 검사 징계위원회를 이번 주 금요일(4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충분한 절차적 권리와 방어권 보장을 위해 검찰총장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연기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검찰 내부에선 법무부 감찰위와 법원의 결정이 부담됐을 것이란 해석이
“추미애 즉각 해임” 한목소리“윤석열, 임기 보장해야 한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법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를 정지시켰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명령이 위법·부당하다는 판단을 내린 가운데 야권은 임명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추 장관을 경질하고 윤 총장에게 임명장을 줄 때 했던 말씀을 한 번 더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대통령이)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도 똑같이 수사를 하라’고 하지 않았느냐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부는 1일부터 도권에는 ‘2단계+α’를 적용하고, 비수도권에는 1.5단계로 격상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법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정지 명령에 대해 효력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방탄소년단, 한국어 신곡으로 빌보드 핫100 1위(원문보기)☞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어 신곡 ‘라이프 고스 온(Life